[유머] 친구들 사이에서 여왕이라 불리게 된 학우

바닥 핥아먹어.

네?

바닥 핥으라고

ㅋㅋㅋㅋㅋ

뭘 꾸물거려 네 물은 이 바닥에 있잖아

햝햝

여기 니가 원하는 물이란다. 마시렴.

없으면 없다 하면 되짘ㅋㅋㅋ

긔엽긔

포상...감사합니다...

돼지새끼주제에 앞발로 물을 마셔 ? 아직 주제 파악이 안됐나보지 ?

부힛! 부히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핥아

나였으면 저기서 반했을거 같아

바로 고백한다.

사막에서 갈증에 지친 십자군을 앞에 두고, 살라딘은 물 한 병을 꺼내, 사막의 모래 바닥에 부어 버렸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도 비슷한 일화 있었던 것 같은데.

부하가 어렵게 구해온 물을 투구에 떠서 바치자 바닥에 쏟아버리고 사기를 고취시킴.

그건 '병사들이 다같이 힘든데 나 혼자 마실 수는 없다'고 사기를 고양시킨 거고
살라딘은 '우린 그냥 바닥에 버려도 될 정도로 물이 남아돈다ㅋㅋㅋㅋ' 하고 십자군 모랄빵 유도했다는 차이가 있긴 한데 둘 다 강렬한 일화긴 하지

머리 냄새

뭐 마시라고 부하가 떠온 물을 천에 적셔 부하들의 얼굴을 씻게 하여 사기를 고무시켰다는 일화도 들었던거 같은데 그건 누구였지

기린처럼 가능

내같았음 고백해서 혼내준다

촤악-!

너한테 줄 물은 없는데?

물 달라한 애가 바닥까지 핥았으면 여왕등극 가능.

물마셔라.

오 좋아

누가 이거 만화로 만들어봐

뭐해?평소처럼 마셔야지

네놈에게 줄 물따윈 없다

업계 포상러들 입장하세요

와 반하겠다
ㅅㅂ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무릎 꿇고 당신의 기사로 삼아주시오라며 고백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루루루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