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과거 일본이 자행한 극우민족주의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타 문화, 언어를 모르면서 저렇게 말하다니...
게다가 영미 문학에 나오는 다양한 공감각, 도치, 색채어 모르고 한국만 색채어 다양한다고 주장하는걸 보면, 영어 가르치면서 영문 문학 하나 제대로 안 읽은듯
그리고 두번째 짤의 기자년은 한글과 한국어도 구분 못함.
문인들이 토지나 태백산맥같은 우리민족의 정, 한, 흥, 얼을 그린 소설이나 열등감, 불운으로 점철된 현대소설을 존나게 빨거든. 이걸부정하는 순간 자신들의 리그를 부정하는거야. 토지나 태백산맥은 잘 쓰기라도 했지..
(토지나 태백산맥마저 읽으면서 자주 기분 꺼림칙하게함)
예를 들어, 태권도라는 스포츠가 존나 인기 없는 이유를 제한된 규정, 발펜싱 등등으로 잡지 않고 대뜸 "이건 다 사람들이 태권도의 얼을 몰라서 그렇다!" 라고 자위하는 셈이다.
태권도가 상대방 호구에 얼마나 많이 발 갖다대서 점수를 따냐를 겨루는 스포츠가 되면서 실전성도 잃고 경기도 ↗노잼이 됐잖아.
한국문학도 지난 수 십년동안 누가누가 얼, 흥, 정, 한을 얼마나 잘 그려서 독자들 마음을 ↗같게 하고 독자들에게 '훈계'를 하냐를 겨루게 되면서 ↗노잼이 된거다.
그러니까 요즘 독자들의 재미 위주로 나온 대체역사소설, 판타지소설, 연애소설을 기존문인들이 다 격하시키고 소설로 안 치고 소설계는 자신들만의 리그가 되는 것이다.
일단 교훈, 얼, 흥, 정, 한같은 사람 ↗같게 하는 감정으로 점철된 기존 문학계부터 물갈이 되야한다. 시발 교훈을 얻을 것이면 실제 벌어진 일로 교훈을 얻어야지 왜 누군가가 뇌피셜로 만든 세계관에서 뇌피셜로 만들어진 일에서 교훈을 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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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 게시물이 계속해서 올라와야될 이유는 모르겠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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