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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6.***.***
난 아이가 부모에게 공부를 강제할때는 부모도 뭔가를 하고있어야된다고 생각해 자식에게 말로만시키고 자신은 드라마보면서 깔깔웃고있으면 자식이 뭘할리가있나싶음
(IP보기클릭)106.102.***.***
중학교때 평균 98점 받아 왔는데 100점 ㅂ 못 받았다고 0.1점당 1대씩 해서 맞고는 컴 프라 플스 디 깨 먹고는 공부만 하라는거 가출 했습니다. 저런 엄마는 그냥 공부 하는 기계를 원하는거지 애가 행복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IP보기클릭)110.70.***.***
엄마 기분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아빠랑 잘 상의해서 이해심을 좀 발휘해줬음좋겠네 만약 저 상황이 계속되면 애는 점점 아빠만 가까이하고 엄마는 슬슬 피함 애 생각하는건 부모가 똑같은데 결국 가족간 금가는 상황이 되어버림
(IP보기클릭)1.176.***.***
엄마도 이해하고, 애도 이해한다. 엄마는 엄마대로 애 교육이니 뭐니 신경 예민해질 때 임 슬슬 중학생 갈 나이니 더더욱 애는 솔직히 이제 머리도 어느정도 자랐고 만화 내용도 어릴 때 보다 더 이해도 잘 되고 어려운 내용도 알아먹을 수 있으니 눈이 넓어졌을꺼임 그러다보니 학교 공부보단 만화 쪽에만 눈길이 가는거도 이해감 그리고 아빠도 진짜 대단하네 애 마음도 열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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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쳐맞는게 낫지 애착하는 물건 부숴지고 강제로 남에게 떠넘기고 그러는건 진짜 충격 크게받음. 저 사건 하나로 성인 이후에 아빠 죽으면 엄마 그냥 내다버려도 이해가 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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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テ
중학교때 평균 98점 받아 왔는데 100점 ㅂ 못 받았다고 0.1점당 1대씩 해서 맞고는 컴 프라 플스 디 깨 먹고는 공부만 하라는거 가출 했습니다. 저런 엄마는 그냥 공부 하는 기계를 원하는거지 애가 행복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 18.08.07 07:52 | | |
(IP보기클릭)59.25.***.***
근데요 저 엄마는 님네 엄마아빠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닌것같아요 | 18.08.07 08: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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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데? | 18.08.07 08: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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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물든
가출한 시점에서 나아지는걸 기대하진 못함 | 18.08.07 08: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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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물건이라고 막 찢고 한거부터가 이미 저 분보다 정도가 심하진않아도 방향이 다르진않다고봄 | 18.08.07 08:42 | | |
(IP보기클릭)112.168.***.***
저 엄마 하는 말 잘 보면 일리있어서 할말 딱히 없음 학습지는 맘대로 종이비행기 접으면서 왜 니가 좋아하는 만화책은 안되냐는 말에 할말이 있을까 | 18.08.07 09: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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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에에엥
근데 저 나잇대 만화 좋아하는 애들이 가장 좋아할 만 한 곳도 저기라..일본처럼 서브컬처가 곳곳에 발달한 곳이라면 몰라도, 한국에서라면 코믹월드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봄. | 18.08.07 08:13 | | |
(IP보기클릭)110.70.***.***
엄마 기분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아빠랑 잘 상의해서 이해심을 좀 발휘해줬음좋겠네 만약 저 상황이 계속되면 애는 점점 아빠만 가까이하고 엄마는 슬슬 피함 애 생각하는건 부모가 똑같은데 결국 가족간 금가는 상황이 되어버림
(IP보기클릭)110.70.***.***
난 저게 애를 생각하는행동이라면 흔히 보이는 스토커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행동이라고 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상대를 사랑한다면 '왜 내마음을 몰라줘?' 라는 행동은 하지않지. 자기는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지도 이해하지도 헤아리려고도 않으면서 상대방만이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길바라는건 그게 사랑이 아니거나, 한창 5살 6살쯤 된 아기들이 뭣모르고 하는 행동인거지... 애초에 아기들도 그런식으로 떼쓰다가 점점 그건 잘못된거라는걸 깨달아가면서 상대를 이해하는게 우선이라는걸 배워간다. 그런데 정작 어른들이 그걸 못한다는 얘기는 정신이 아직도 유아기거나 상대를 사랑하지 않기때문인거지. 한마디로 방식이 안좋아서 가족에 금이가는것이아니라 그냥 사랑이 모자라기때문에 가족에 금이가는거라고 생각함. | 18.08.07 0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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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때 기술로 진로 변경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솔직히 기술직도 나쁘지는 않아요 야간으로 일하면서 대학도 다니고 일이 힘들어도 공부보다는 할만해서 공부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반정도 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 18.08.07 09:47 | | |
(IP보기클릭)211.36.***.***
난 아이가 부모에게 공부를 강제할때는 부모도 뭔가를 하고있어야된다고 생각해 자식에게 말로만시키고 자신은 드라마보면서 깔깔웃고있으면 자식이 뭘할리가있나싶음
(IP보기클릭)106.102.***.***
아이가 부모에게 공부를 강제... 애가 부모한테 교육을 시키는거군요! | 18.08.07 07:56 | | |
(IP보기클릭)1.233.***.***
보통은 그런데 저집은 조금 특별한 상황이라서 뭐가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뭐할거 같아 아무래도 전남편의 애인데다가 현재 남편의 애들도 있으면 엄마로써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을거 같거든 너무 신경쓰기도 그렇고 방치?하기고 그렇고 | 18.08.07 09:33 | | |
(IP보기클릭)211.36.***.***
그르게 이거 순서바꼈는뎈 | 18.08.07 09:46 | | |
(IP보기클릭)222.234.***.***
(IP보기클릭)1.176.***.***
엄마도 이해하고, 애도 이해한다. 엄마는 엄마대로 애 교육이니 뭐니 신경 예민해질 때 임 슬슬 중학생 갈 나이니 더더욱 애는 솔직히 이제 머리도 어느정도 자랐고 만화 내용도 어릴 때 보다 더 이해도 잘 되고 어려운 내용도 알아먹을 수 있으니 눈이 넓어졌을꺼임 그러다보니 학교 공부보단 만화 쪽에만 눈길이 가는거도 이해감 그리고 아빠도 진짜 대단하네 애 마음도 열어주고
(IP보기클릭)110.70.***.***
전혀. 근본적으로 애를 위해 하는 행동이 아니니까. 촛점이 공부가 아니라 애한테 가있으면 저런식으로 행동 안나옴. 애가 뭘하는지에 관심을 갖지 내가 바라는걸 안한다고 화를 내지 않음. 전형적인 한국엄마들의 착각인데. 애들이 공부 안하는건 지들이 애한테 쳐노는 모습밖에 안보여주니 그런거여. 그러면서 애한테는 공부를 강요하는건 애가 더 나은 인생을 살길 바라는게 아니라 자신이 못한걸 대리만족하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애를 망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고 흔한 이유지. | 18.08.07 10:27 | | |
(IP보기클릭)1.176.***.***
일단은 저 가족들이 그간 어떤 환경에서 나고 자랐는지 전혀 모르니깐 함부러 말은 못하겠는데, 방법은 잘 못 된건 맞는데 이해가 안가진 않음 나도 몇살 안돼긴 했지만 살면서 깨달은게 있는데 일단 공부를 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건 깨달았음 내가 학창 시절에 기초 닦을 시기에는 병원에만 있었고 건강해졌을 때는 도통 이해를 못해서 공부는 손놨는데 그게 후회되진 않는데 확실히 공부를 했다면 지금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겠더라고. 그리고 보면 저 애가 만화나 작가 쪽에 흥미있다고 딱히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어설프게나마 글을 쓰거나 도움을 청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계속 만화만 보는 모습만을 보이니깐 화난거 같은데, 본문에서도 나왔다시피 자식이 무시 받지 않길 바란다고 했잖아 만화책 많이 읽는다고 인정해주는 것도 아니구 과정도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은 눈에 보이는 결과, 아니 적어도 방향성이라도 보이는 것도 중요하잖아. 아마 저 엄마라는 사람은 그런 부분이 우려스러워서 그렇지 않나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 엄마라는 사람이 결코 잘했다고 하는 말이 아니고 단지 이해가 간다는거지 | 18.08.07 10:39 | | |
(IP보기클릭)110.70.***.***
그건 내 인생이지 애 인생이 아니지. 결국 문젠 그거야. 선택을 애가 아니라 내가해. 그리고 그 판단엔 애한텐 그럴 능력이 없으니 내가 대신 옳은 결정을 해준다는 생각이 깔려있어. 마치 박정희가 나 아니면 안된다고 독재했듯. | 18.08.07 1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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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가 생각하는 교육론은 좋고 나도 대학교 때 교양 과목으로 유아 교육학 배워서 겉부분이라도 살짝 햝긴해서 뭔 말 하는진 알겠어. 근데 위에서 말 했듯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저 엄마의 심정도, 애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는거야. 엄마가 잘 했네, 애가 못 했네를 말하고픈게 아니야. | 18.08.07 10: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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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학생 될 즈음이면 여자들은 덕력 점점 깊어지던데 | 18.08.07 08:34 | | |
(IP보기클릭)59.9.***.***
그렇게 일부는 부녀자로 진화하는건가 ㅋㅋㅋ | 18.08.07 08:37 | | |
(IP보기클릭)59.9.***.***
개쩌는구만... 하긴 나도 중1때 키노 읽는 애 본적 있는데 | 18.08.07 0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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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2때 덕질하는 여아들은 이미 다 에반게리온 카오루 빨고있었음.. 어제오늘일이 아님 | 18.08.07 0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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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9.***.***
딸을위해 검색총동원 하셨지 싶다 | 18.08.07 09:06 | | |
(IP보기클릭)124.61.***.***
차라리 쳐맞는게 낫지 애착하는 물건 부숴지고 강제로 남에게 떠넘기고 그러는건 진짜 충격 크게받음. 저 사건 하나로 성인 이후에 아빠 죽으면 엄마 그냥 내다버려도 이해가 갈정도.
(IP보기클릭)223.62.***.***
너무간거같은데 | 18.08.07 08:09 | | |
(IP보기클릭)124.61.***.***
한번 그런거면 좀 너무간건가.. 내가 말할정도로 가려면 위에 티르에일님 같은 케이스여야 맞을듯 싶네. 티르에일님정도면 진지하게 그래도 이해가 갈듯. 그래도 뭔일 터질때마다 물건 부숴버릇하면 자식과 원수되는건 맞아. | 18.08.07 08: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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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이 그러해서... 너무간거 같지않아보임... 거의 증오심 그이상을 가지고 있음 부모님에게.. | 18.08.07 08: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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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책찢는건 애 정신적 타격이 클듯... 채찍과 당근이면 상관없는데 엄마쪽은 채찍만휘두르고 그걸 아버지쪽이 치료하는듯함... 이후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좋게 해결됐으면함.. | 18.08.07 08:16 | | |
(IP보기클릭)124.61.***.***
애나 엄마나 둘다 막나갓는데 엄마가 좀더 심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위에도 적엇지만 좋아하는 물건이 보호자에게 강제로 파괴당하는걸 눈앞에서 보는건 정신적 충격이 어마어마함. | 18.08.07 08:18 | | |
(IP보기클릭)203.236.***.***
저거야 저 상황의 단편적인 모습이니까 그럴거고 좀 과하게 혼내더라도 평범하게 자식에게 사랑 주고 키우면 눈앞에서 자기가 좋아하는거 박살내도 제대로 클 아이들은 제대로 큼 | 18.08.07 08:19 | | |
(IP보기클릭)218.152.***.***
그래도 물건 함부로 망가뜨리면 안됨 | 18.08.07 08:23 | | |
(IP보기클릭)203.236.***.***
물론 "으아아아 저거 어떻게 해!" 정도 생각이야 하지만 어마어마한 정신적 충격이라고 하는건 좀 과한 듯 | 18.08.07 08:24 | | |
(IP보기클릭)203.236.***.***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한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선호하는 편이라 "너가 잘 보관했어야 할 학습지를 비행기 접어놨으니 네 만화책도 작살난다" 라는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음. 사람은 모름지기 내가 당해봐야 내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걸 직관적으로 받아들임 | 18.08.07 08:26 | | |
(IP보기클릭)218.152.***.***
어릴때 저러면 어마어마한 충격 맞아 초2때 500원짜리 싸구려 책 찢긴게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하물며 머리가 조금 큰 상태에서 더 가격이 나가는 만화책을 저렇게 찢으면... | 18.08.07 08:32 | | |
(IP보기클릭)124.61.***.***
뭐라고 해야하나.. 물건 부수는건 도박성이 심함. 원한이 길게 남는 사람이 마음 제대로 쓰고있는걸 교육한답시고 부순다? 니 나랑 평생 원수다. 이럴 가능성도 무시못함. 자식 교육한답시고 물건 부수는것도 버릇인데 일년에 세네번씩 애착을 두던 물건이 부서지는 꼴을 보는 소심이 아이가 제대로 클까? | 18.08.07 08: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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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잘못하면 애도 극단적으로 커버릴텐데 | 18.08.07 09:07 | | |
(IP보기클릭)183.104.***.***
나중에 반항기오면 후폭풍 심할걸 | 18.08.07 0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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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라면 '네가 잘 길렀어야하는 아이인 나를 이따구로 키웠으니 너도 작살난다'로 쉽게 귀결될수있음. 생각의 물꼬라는거지 | 18.08.07 09: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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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번 늘상 저런식이라면 이야기 한대로 아이가 클 수 있겠지만 저거야 방송상 단편적인 모습인거고 아이가 커나갈때 부모가 얼마나 사랑을 주느냐가 중요한거 충분한 사랑을 주고 키운다면 눈앞에서 물건 박살나는거 한두번에 아이가 비뚤어지지는 않음 물론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기억에야 오래 남겠지만 기억에 남는건 남는거고, 저런거 한두번이 아이의 성장발달에 극단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함 | 18.08.07 0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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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공부 강요하는 부모는 결국 다 이걸로 정리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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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음 | 18.08.07 0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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