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시민에게 글쓰기 강의를 들으면 안 되는 이유

[나츠미는­하면되는아이]

차범근: 아니 이게 왜 안 된다는 거야?

[ParaD]

철권 강의

[집의 수호자《HIKINEET》]

프레임 보고서 판별 하라니깐! ;;그걸 왜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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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고 띄우면 됩니다

[호돌이와꿈돌이]

저런 게 조언이지.
그저 많이 알고 용어쓴다고 똑똑한 게 아니고,
상대방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얘기하는 게 진짜 똑똑한 거임.

그저 자기 좀 잘나 보이려고 외래용어 쓰거나,
최신 용어 모르는 어른들과 대화하며서, 최신용어 쓰는 애들 보면 참...

[New Sensation]

아니 어설프게 어려운 단어를 쓰는것보다도 독서를 하고 글을 많이 써봄으로서 문장력을 키우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음

[altrise]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고, 저기서도 틀렸다는건 아님.
근데 유시민작가님은 하도 능력이 출중해서 좋은 어휘 찾기 같은 자잘한 스킬까지 알아서 습득해버린다는거.
그러니 일반적인 사람들은 스킬같은걸 따로 배우는게 좋다는 이야기죠.

[로렌스]

정파무공이냐 사파무공이냐 같은거지 뭐
일정수준까지는 저렇게 하는게 쉽고 효과도 빠른데 대성하려면 역시 책을 읽어보는수밖에없음

작가를 지망하면 유시민작가님처럼 하는게좋고
아니면 윗짤처럼 하면되겠지 뭐

[밀덕이]

애초에 잔기술이라고도 했고.. 장기적으로 보려면 그 단어들의 뜻을 잘 알고 맞는걸 쓰는 습관 들이라는데 이건 진짜 좋은 조언인데. 글이란게 결국 단어 조합임.

[피카츄슬리퍼]

ㅋㅋㅋㅋ 저게 맞긴 하지.

그게 사회적으로 맞는거다 보다는

그런 의견들이 사회 통념적으로 봤을때 보편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껀 지가 말하면서 뭔말하는지 모를숟 있다는 거랑

한자가 많아서 뜻의 중복을 할 수 있음.

[피카츄슬리퍼]

어떤 오류가 있는지 모르겠다 싶으면 페이트를 읽어보면 됨

살 돈 없으면 그냥 그뭐냐 웹툰중에서 로리가 짱쎈 칼부림만화 있는데 그거보면 됨

[그리펜NG]

작가가 국어공부 초등생 레벨인 그 웹툰이냐.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유시민 글쓰기 특강 읽어봤는데 읽을거리 책추천해주고 학생운동시절에 했던 애기만 나옴

[안경곰돌이]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도 마찬가지더라.
2/3이 자서전이고 1/3이 글쓰기 강좌인데 그나마 다른 데서 본 것들을 자기가 어떻게 썼는지에 대한 감상 정도야.

[Insanus]

전설의 검사: 강한 검사가 되는 것은 간단하다.

검의 날카롭고 뾰족한 부분으로 상대의 몸을 치거나 찌르고, 나는 상대의 검을 피하면 된다.

뭐 이런 느낌이냐?

[Urazila]

잘들어라... 인간의 약점.
그것은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면 죽는다는 것이다.

[Insanus]

와 너무 위험한 댓글인 듯.

[루리웹-202071569]

왔는가 보디

[엄청미남]

페이커 : 상대cs를 못먹게하고 내 cs를 먹으면 라인전을 이깁니다. 그리고 상대q가 빠지면 솔킬내세요.

[나상발]

오홍

[일각관]

마치 서울대 가는 비법이라면서 국영수 위주로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라는 느낌

[아틴]

저 분이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리웹-82748282]

치프 : 외계인놈들이 밀고 들어올땐 포탑을 뜯어서 쏘면 쉽게 해결됩니다 ㅎㅎ

[몬다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읽어보면 초반부에 '당장 논술시험이나 자소서 앞두고 있는 사람한테 실용적 도움은 못드린다'고 언급하죠. 제 생각엔 유시민이 평소 글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인드를 알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만한 책도 이유와 함께 알려줍니다

[아무로-레이]

수능 만점자 : 교과서 위주로 예습 복습하고 학교 수업 들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가르시]

책많이 읽는게 글쓰는데 도움이되긴해 그건 팩트임

그게 밥먹여주는건 아니란게 문제지만

[crossattack.]

유시민은 장기적 글쓰기 능력향상을 위한 플랜을 말한거고
강원국은 단기로 글쓸때 응용할수 있는 스킬을 말하는 거.

[검깔]

많이 읽고 많이 쓰라는 건 진짜 왕도지. 사실 강원국이 말하는 방법도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잔기술일 뿐이지 기본적으로는 독서량이 받침이 되어야함.
글 많이 안써봐도 잘쓰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글쓰기에 자질이 있더라도 기본 베이스는 독서량임..

[달밤의자U]

와우

[赤愛]

단어 ㄹㅇ ㅋㅋ

[zephrain]

진짜 유용한 조언인거같다.

[멸샷의 체코]

근데 본인의 어휘력을 생각해야지 무작정 유의어 가져다 쓰다가 수능영어의 한글판 꼴 날지도 모름.

[기보르]

여러분 저 사람에게 속으면 안됩니다.
강원국 저 사람은 스스로 글을 못쓴다고, 자신의 생각이 없고, 지식이 없어서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그래서 자기는 재능이 없고, 그저 노력파 인 것처럼 말이죠.
참고로!
저 사람 우리나라에서 연설 잘하기로 최고를 따지면 나오는 인물 둘 김대중, 노무현의 연설 비서관이었습니다. 어지간하면 문장으로 남 칭찬 안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문장이 수려하다."고 칭찬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강력 추천했던 인물입니다.(김대중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인수위 시절에 저 사람을 보내줬었고, 그 이유가 대통령으로서 필요한 어법을 도와주려고 했었다고 하더군요.)
아울러! 저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 연설 보좌관을 하기 전에 했던 일이 김우중 전경련 회장의 연설비서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파파이스에 나와서는 자기가 연설 비서관이 됐었던 게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했던 일에 지원해서 된 것이라고 자학개그를 했었는데, 그것도 실은 아닙니다. 대통령 연설 비서관 공석 나서 지원자 받는 자리에서 뽑힌 겁니다.
출신학교도 서울대고요.(이해찬, 유시민에게 선배라고 하는데 진짜 후배여서입니다.)

결국은 이 사람도 재능려..... 문재는 상대인 유시민이 좀 괴물 같아서 평범해보이는 거. 어지간한 글쟁이들보다 훨씬 상위의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