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잦은 토카라 열도 근해에서 26일까지 6일간 470회 이상 발생해 기상대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토카라 열도에서는 과거에도 군발지진이 발생했는데, 2021년에는 26일 동안 308회 관측했고, 이 때 악석섬에서 최대 진도 5강을 관측했다. 작년에는 15일 동안 346회 관측했다.

그리고 이달 21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6일간 476회, 이 중 진도 4는 악석도에서 6회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과거 군발지진 때보다 짧은 기간에 지진 횟수를 웃돌고 있어 기상대는 당분간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