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학생입니다. 평소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살도 20kg감량하고 작년에 눈매교정까지 했습니다.
심지어는 밖에오래있으면 기름기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꺼매보여서 노세범팩트까지 사서 바를정도로 외모에 관심이 많은데요.
피부도 관리를 엄청열심히한건아니지만 매일 폼클에 5일마다 한번씩 각질제거도 해주고 그냥 남자치고는 관리잘한다는 소리를 주위에서 들어
요. 물어보면 피부 너정도면 좋다라는 말을 들을정도인데 문제는 제 자신의 진짜모습이 어떤거지 최근에 와서 엄청 혼동스럽습니다.
대부분의 거울에서 보면 제외모에 만족하지만 가끔씩 조명이 너무세서 얼굴이 못생겨보인다던지 평소 다른곳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피부 트러블
때문에 너무 못나보인다던지.. 자존감자체가 너무 하락합니다.. 제가 남들을 볼때 어느곳에서든 똑같듯이 남들은 이런차이를 모를거같다고 생각
이 들긴합니다만 저는 그 차이가 너무심해서.. 항상고민입니다. 못생긴거울앞에선 자존감이 떨어져서 어디 숨고싶고 그런데.. 보통 많이 다니는
길거리 혹은 강의실 같은곳에서도 저리 못생긴 얼굴로 남들에게 비춰질지 혹은 제가평소 거울보는 모습으로 비춰질지 많이 궁금합니다 ㅠ
아니면 혹시 저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고 다른분들은 어느거울에서보나 똑같다고 느끼신다면 그건 제문제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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