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자친구 반지 산다고 친구가 같이 가달래서

[mthnh]

천일 이벤트 반지산다고 캐럿하우스 반지보러 같이 다녀왔는데

친구 반지 고르는 걸 옆에서 보고 있으니

이게 뭔가 싶더라. 나는 오가리마켓에서 가격보고 고민하는데

10,20대도 아니고 무슨 친구 여자친구 반지 사는거

고르는데 도와주러 가다니

내 여자친구 사러가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부럽고 이벤트 반지를 

다이아몬드 캐럿으로 하는 것도

친구 돈이 여유로운것도 부럽고

뭔가 기분이 씁쓸하드라

좋은 친구라 잘되는게 좋은데

그럼에도 내 상황과 비교되는 건

또 어쩔 수가 없는 거라... 씁쓸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