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와이프가 토요일은 아이 데리고 친구네 집 놀러갔다오고, 일요일은 1박으로 친구+친구아이랑 놀러갔다 온다고 합니다. 너무 슬프네요.
어쨋든 주말 내내 아이와 별로 시간을 못보내니, 금요일에 좀 일찍 퇴근해서 용인에 있는 '다이노베이'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공룡 노래를 불러도, 막상 이런 곳 들어오면 무서워서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요.
오, 이번에는 손 붙잡고 제법 잘 다니더라구요. 물론 티라노 앞에서는 뒷걸음질 쳤지만...
셋다 배고파서 원래 집 근처 고깃집가서 간만에 고기 좀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애가 차에서 떡실신을 하셔서...
도착시간 맞춰서 따르릉직화삼겹불고기에 배달주문 했습니다.
고기와쌈장만(750g, 28,500원) 입니다.
쌈채소와 마늘은 집 앞에 있는 홈플익스프레스에서 사왔어요.
그동안 고기가 좀 과자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부모님 연배 비슷한 어르신 두분이 알콩달콩 운영하시는 것 같아 몇번 이용했었는데요.
오늘은 고기가 부들부들 엄청 잘 구워졌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용인에서 판교까지 20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판교에서 집(야탑)까지 40분이 걸렸습니다...평소에 10분15분이면 다니던 거리였는데 엄청나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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