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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인 후쿠오카 타베로그 1,2위 라멘 방문에 이어서
신칸센을 2시간 타고 남쪽, 나가사키에 갔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카스테라 먹으러 갔습니다. 😮
정신 나간 소리같지만...
진짜 원조 짬뽕과 카스테라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카스테라는 다음편에)
시카이로(四海樓) 도착!
그런데 완전 큰 으리으리한 건물이라 압도당했습니다.
혼밥 되는지도 안찾아봐서 좀 당황했어요. 😓
일단 잘 모르겠고 여기까지 왔으니 당당하게 입장!
5층이 식당입니다.
(3,4층은 연회장, 2층은 박물관, 1층은 기념품 상점입니다.)
완전 고오오오급 중식당 느낌입니다.
금요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고
혼밥도 잘 받아주고
아주 친절하게 자리에 안내해줬어요.
그것도 4인석 창가석, 명당에 안내해주어서
저 멀리 건너 바다와 크루즈, 석양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짬뽕, 교자, 가쿠빈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짬뽕 맛을 평가 하자면...
돈코츠 국물에 해산물이 가득하고 불향이 진한 백짬뽕
한국의 백짬뽕에서 칼칼한 맛만 빼면 큰 차이는 없었어요.
다만 불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원조라는 의미에서 한 번쯤은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오는 길에 큰 크루즈와 석양을 보았습니다.
크루즈에서는 시끄러운 음악이 들리고 저멀리 손을 흔들더군요.
그리고 여행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밤중에 4K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니까 배고프네요...
관심있으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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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만한데가 있을까요? | 25.07.24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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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세 한번 다녀오시죠 | 25.07.24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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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방문해볼만합니다. | 25.07.24 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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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타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 25.07.24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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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확실히 있어요. 그런데 라멘처럼 한국에 없는 맛은 아니라서 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25.07.24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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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뼈인데, 돼지냄새없이 진합니다. | 25.07.24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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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영상에 잘못 설명했는데 돈골이 맞습니다 | 25.07.24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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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수변공원이 있는데 저도 갔다왔어요. 시민들 나와서 한적하게 산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25.07.24 16: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