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킷을 구하기 어렵다 뭐 이딴 징징징이 아니고
제1의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파손이죠
고관절이 헐렁해짐 —- 순접코팅 —- 파손
백팩 날개 접거나 펴다가 파손
블레이드 안테나 파손 등등
이런 루틴이 쌓이다 보면 심각한 현타가 옵니다
저처럼 포징 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는걸 즐기는 유저라면
하… 파손된 킷 싯가로 따지니 정확하게 147만원 나오더군요
뭐 이걸 따로 건담 부품 사이트에서 구해서 다시 수리 한다고 치더라도
추가로 얼마가 더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반다이는 이런식으로 찌질한 낚시질 마케팅 하지말고
제발 강화 플라스틱좀 관절부에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메탈 관절을 넣어달라는것도 아니에요
이건 밀리터리 스케일 모형이 아니잖아요?
이건 메크입니다 아이들도 조립해서 가지고 노는 제품이라구요
반다이 경영진이 얼마나 영리한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배짱영업 오래는 못갈거에요
저도 건프라 접고 이젠 튼튼한 Pvc 재질의 피규어 쪽을
수집하는 쪽으로 바꿨네요
제돈은 소중합니다…. 여러분 돈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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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파손 이슈가 제일 적은 곳은 반다이입니다. 플라스틱 조립 특유의 스냅타이트 방식이 가장 많이 발전됐거든요. 게다가 가동부 파손 이슈를 막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일신하기도 했습니다(ABS->K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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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으로 두는 밀리터리 프라 말고는 액션 프라의 숙명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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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프라모델의 태생적인 한계라고 보셔야합니다 프라모델이 매력있는 포인트는 스스로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서 직접 만드는 재미인데, 가공성이랑 내구성, 내마모성 전부 같이 가져가긴 힘들죠 그나마 계속 소재 개선해서 내놓는게 ABS나 KPS같은 소재고요 지금 반다이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건 같은 마음이지만 반다이 프라가 아무리 잘나온다곤 하지만 근본적으로 프라모델은 내구성이 좋긴 힘들어요 뭐 RG 임펄스 뿔같은건 그걸 감안해도 이상한게 맞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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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를 파손때문에 접을 지경이면 다른 프라는 손도 못 대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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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으로 두는 밀리터리 프라 말고는 액션 프라의 숙명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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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 에어로 모델같은 경우 무게를 받는 부분이 프라스틱에 세밀하다하다 보니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꺽이더군요 ㅎ | 25.07.03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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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파손 이슈가 제일 적은 곳은 반다이입니다. 플라스틱 조립 특유의 스냅타이트 방식이 가장 많이 발전됐거든요. 게다가 가동부 파손 이슈를 막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일신하기도 했습니다(ABS->K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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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라기 보단 … 제가 알기로 ps 계열이 스티로폼 쪽 재질이라 상당히 약한걸로 알고 있는데 kps도 그쪽 계열 아닌가요? | 25.07.03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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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vc 재질 피규어를 만지는데 단단한게 어마어마 해서 관절 끼우는데 거의 손가락이 나갈정도 더군요 뭐 이정도 내구도를 요구 하는건 무리겠지요…. | 25.07.03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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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재질의 성분은 모르는 부분이 많아 알려드리기 그렇지만, abs에 비하면 kps 계열은 상대적으로 무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급진적인 가동부 파손을 피할 수 있게 되었고, abs 계열 특유의 가동부 융합 현상 또한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5.07.03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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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abs 재질 mg의 파손 이슈가 잦았던 게 플라스틱 융합 현상과 abs 특유의 단단함이 콜라보돼서 일어났던 거든요. 하지만 mg프리덤 2.0 고관절과 같이 구조상 문제가 있으면 부러지는 대신 찢어지는 찐빠가 나기도 하네요. | 25.07.03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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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찢어진다는 표현 제대로네요 네 부러지면 뽀각나는게 아니라 대체로 덜렁덜렁 찢어지다 툭 떨어지는 식이죠 | 25.07.03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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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프라모델의 태생적인 한계라고 보셔야합니다 프라모델이 매력있는 포인트는 스스로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서 직접 만드는 재미인데, 가공성이랑 내구성, 내마모성 전부 같이 가져가긴 힘들죠 그나마 계속 소재 개선해서 내놓는게 ABS나 KPS같은 소재고요 지금 반다이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건 같은 마음이지만 반다이 프라가 아무리 잘나온다곤 하지만 근본적으로 프라모델은 내구성이 좋긴 힘들어요 뭐 RG 임펄스 뿔같은건 그걸 감안해도 이상한게 맞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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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다리만 조심히 올렸을 뿐인데 느낌이 이상해지더니 고관절이 덜렁덜렁 ㅋㅋㅋ 그러다 툭 끊어짐을 진짜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제가 부주의 해서 그랬다면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거겠죠…. 진짜 그 황당한 파손의 정점에 있는게 mg 프리덤… | 25.07.03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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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런 파손 행태를 가진 킷들 보면 고관절 숫핀이 구멍송송 십자형 필링 구조더군요 부러진 단면 보니 … 오히려 원통형 필링 구조의 관절을 지닌 mg f90 시리즈들 보면 대단히 튼튼 합니다 문제는 진짜 mg 계열중에서도 이 구멍뚫린 고관절 애들이에요 | 25.07.03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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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구조를 지닌 mg중 최근 제품은 비다르가 있죠 그리고 이런 구조면 어김없이 고관절이 헐렁합니다 반다이 이새끼들이 일부로 헐렁하게 만드는거 같네요 재질이 약해서 타이트하면 바로 파손나니까 그것도 모르고 저처럼 순접 코팅하면 바로 뽀각이죠 | 25.07.03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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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가 이상하게 고관절에서 찐빠내는 경우가 잦은데, 요번 비다르의 고관절 헐렁임은 십자핀이 문제가 아닙니다. 숫핀 자체를 짧게 냈더라고요. 비다르를 갖고 계시다면 정크로 mg 발바토스 고관절도 갖고 계실 텐데, 마찰력을 가져야 하는 가동부 면적 자체가 적어서 생기는 문제점 같습니다. | 25.07.03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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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십자핀이 과도하게 많기도 하네요. 얘넨 왜 이랬을까... | 25.07.03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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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러는거 같음 오히려 hg는 파손률이 많지 않아요 파손은 대부분 중고가인 RG MG 라인이죠 특히 mg 파손이 압도적인데 이렇게 파손나면 고가의 피규어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죠 자연스럽게 메탈 라인업으로 눈 돌리게 만드는겁니다 이건 | 25.07.03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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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완성 라인업이 없는 고토부키야 킷은 이렇게 약하지 않아요 전 이건 전형적인 낚시질로 봅니다 mg 멋진데 부서지니 속상하지? 메탈빌드로 와 이런식이죠 | 25.07.03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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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식으로 메탈빌드 찾아보는 루틴에 빠지다 이럴거면 차라리 핫토이나 메즈코 피규어 가자 해서 빠진거라서요 | 25.07.03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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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를 파손때문에 접을 지경이면 다른 프라는 손도 못 대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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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부키야 킷도 여러개 있는데 파손된건 없네요 | 25.07.03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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