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까지만 해도 프라는 크면 클 수록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왼팔의흑염소]

특히나 첫RG가 사자비라 그런가

 작고 단순한 프라는 눈에 안찼었습니다.

운이 좋아 언리쉬드를 접하게 되고

극단적으로 크고 복잡한 프라를 만져보다

옆에 있던 HG랑 비교해보다가 문득 느낀건데

어? 이게 말이 되나? 어떻게 이게 가능한거지?

이런 생각이 PG가 아니라 HG를 보고 느껴지더라고요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백설하 白雪巴]

다른 회사의 동급 제품들을 보면 HG의 가격책정은 사실 말도 안되는 수준이죠(...)

[독텐]

전시해놨을때 사이즈에서 오는 박력을 무시할순 없지요~그러나 이리저리 만지다보면 PG는 핸들링이 좀 피곤하다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MG도 그렇게 느낄때가 있는데,그런점에선 HG가 진짜 핸들링이 편해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가장 크다고 느낍니다..!그리고 수집을 계속하다보면 부동산의 압박이 시작되는데 HG는 크게 부담이 없지요..근데 수집하다보면 등급이나 사이즈와 관계없이 걍 다 긁어모으게 되는..

[시크닭]

저도 최소 mg급을 섬호하다 근래나온 Hg들은 그 오밀조밀하게 들어간 디테일의 매력이 크게다가오네요 ㅎㅎ

[건담mk2]

등급에 따라 특성 만족도 니즈가 다릅니다.
지불되는 금액도 다르고.. hg의 경우는 정말 반다이가 좋았었죠 (먼 산...)

[앞발유저]

1/100 선호하긴 하지만 이녀석들은 기믹이 많은 만큼 다루기 까다로운키트가 많았습니다.
HG같은경우가 오히려 간단하게 가기에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게 조립+스티커에서 끝낼수도 있고 사용자 재량 따라서 부분도색,가공할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