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완전변형 합체에 집착하는 이유가 뭔가용

[카테지나]

시비 거는 거 아닙니다

취향이야 사람마다 다른데 저 개인적으론 암만 봐도 프로포션 위주 + 남는 파츠는 기타 메카로 제작 가능이 훨씬 좋게 느껴져서요

정보게에 바쿠류오 갓라이징오 글 보고 나니

합체하고 나면 기존 라이징오 계 완구중에선 프로포션 제일 좋아 보이고

가동성도 비교적 나은 편이고

합체하고 나면 남는 잉여파츠가 과하게 많은 걸 이용해서 오히려 오리지널 메카 하나 더 남았으니 뭔가 이득 본 기분이라

전 솔직히 이상한 프로포션, 약한 내구력, 1+1인데 1.5 정도가 되어버리는 대부분의 합체킷에 비하면

개인적으론 저런게 더 좋게 느껴집니다

뭣보다 프라모델 특성상 만들고 나서 도색 마감까지 끝나면 대부분 장식장에 가서

가끔 만지작 거리고 포즈 잡아주고 관상용으로나 주로 쓰이는데

완전 변형이 그렇게 중요한건가 싶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라이징오 뿐 아니라 어떤 변형킷이든 나올 때마다 저렇게 찬반이 갈리는 게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그래서 저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완전 변형 합체를 중요시 하시는 지

[스토븐]

역시 로망이죠

[에오구스]

명답

[Taless]

짤 하나로 설명&요약 끝!!!

[roegner]

완벽한 답입니다~ 조금 사족을 붙인다면 어린시절 메카닉적인 것에 대한 로망과 변형 합체를 해서 힘을 모아
더 강해져 적을 이기는것에 대한 로망이 남자에겐 있는거 같아요. ㅎㅎ
지금도 가끔 자동차의 멋진 엔진룸이나 강력한 엔진에 눈이 가는것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유성로토]

저도 완전변형 합체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90년대 어렸을적 용자물 DX 완구를 만지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가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저도 많지는 않았지만 용자 DX 완구와 함께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그때 프로포션은 엉망이라도 나름 완전변형 합체 재현을 잘 해준 완구라고 생각해요 몇개는 지금봐도

괜찮을정도구요 이 시절에 비하면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났고 완구나 프라도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에 저도 내심바라긴하지만 DX 시퀀스를 따르되 프로포션만 좀 개선된

제품이 나와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좀 있지만 슈미프등을 보면 그것도 그렇게 쉽지 않다는걸 많이 느끼곤하죠

결과 대부분의 마케팅이 변형 보다는 프로포션에 치중하게되고... 추억에 제품산 사람들도 알게모르게 배신감? 느끼는것 같기도하고 뭐 이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약은 용자 DX 완구의 추억때문에?

[유성로토]

애초에 완전변형 재현 자체가 매우 힘든 제품들도 대다수라 기술이 발전해도 안되는게 많긴하죠

[황제팬더]

가지고 놀 수 있는 완구로 보느냐 감상하는 모델로 보느냐의 차이겠지요.

[sciboviator]

저는 완전변형 보다는 프로포션을 더 좋아해서 요즘 같은 추세가 더 좋습니다
괜히 변형하겠다고 무리한 구조 채택해서 관절 낙지 되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거나
프로포션이 망가지는 것보다는 정말 애니메이션에서 나온듯한 모습이 더 보기 좋은것 같아요

[2konomi]

저도 합체 필요없고 그냥 차라리 쭉빵하게 잘빠져서 포징이나 잘 되는걸 선호하지만 용자물 시리즈같이 변신 합체가 기본 아이덴티티인 로봇들은 또 그게 맛인거겠죠.

[Free Tempo™]

그러게요. ㅎㅎ 만들고나면 변신 한번도 안하고 장식장행인데...ㅎㅎ

[맙튀]

만화에서는 완전변형 합체해서...

[공장장]

할 수 있지만 안 하는거랑
못 하는 건 천치차입니다.

[CounterFire]

전 원래 되는게 안되면 매우 싫어합니다. 근데 작은걸 좋아해서 RG 제타는 변신 좀 하면 부실해져도 제 베스트 킷 중 하나에요.
스스로 되돌아보면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성격이나 취향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갱생이필요한임용빌런 김선생]

변형 기믹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이겠죠. 옛날에 부모님이 사주지 않은 장난감들 지금은 인터넷 검색하면 변신 매커니즘이 다 나와있지만 내 손으로 직접 변신합체 시켜보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bullgorm]

이게 되네
의 맛이 또 각별하죠

[제로・무라사메]

전 완전변형 합체를 개의치 않는 편이지만 시비거시는게 아니라면

집착이라는 단어보다는 선호라는 단어가 더 어울려 보입니다.

[도미너스]

완전변형 가지고 징징거리던 본인이 등판해 봅니다! 저야말로 시비가 아니니 불쾌해 마셨으면 하고요.
그런데 시비가 아니라 하시지만 그 '집착'이라는 표현이 굉장히 불쾌하네요.
집착 안하시는 똑똑하신 분이면 어디 객관적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영상속 모습과 비율 재현은 중시하는 게 당연한 거고, 완전변형은 중시하면 파렴치한 부분이라도 됩니까?!
변형합체 로봇이 아닌 로봇에게 완전변형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원래 변형합체 설정의 로봇인 제품인데 말이죠.
결국 최대한 애니속 모습과 가까운 로봇을 원하는 겁니다. 그게 죄인가요?!
브라이싱크론 같은 부분 감안해서 타협점을 찾아 최대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 게 제일 바람직한 거잖아요.
이루기 어려운 거 충분히 아는데 시도하고 다가가야 하는 게 맞죠. 거기다 어쩔수 없이 교체 부품이 있다면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맞는 거고요. 그런데 모데로이드 바쿠류오가 그렇던가요?!
그게 아니니 까는 거 아닙니까?!

완전변형을 안좋게 보시는 반대쪽 논리대로면 프라나 피규어 같은 완구뿐만 아니라
자동차든, 핸드폰이든, 집이든, 가구든 발전 없이 그냥 한 유형으로 가야 맞죠.
애초에 어느 분야든 기술향상이라는 게 어려운 건데 말입니다.
그네들이 밥먹고 할짓 없어서 신기술과 품질향상을 목표로 개발을 할까요?!

프라모델 관련해서 비교적 최근의 예를 들어볼까요?!
MG 더블제타 변형 합체 구현해서 내놓은 반다이는 미쳐서 그런걸까요!?
애니에 등장하는 변신합체 로봇을 보댜 원작에 가깝게 구현한 건데 말입니다.
설마 예시가 슈퍼로봇이나 엘드란물 로봇이 아닌 건담계라고 트집 잡으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회사가 반다이가 아니니까 안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수준차이야 분명 있겠지만 애초에 능력 안됐으면 제품을 아예 안내놨겠죠.
모데로이드 바쿠류오는 그냥 그럴싸한 명분으로 좀 더 편한 방법을 찾은 것이기에
그게 바람직하거나 최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쓰다보니 웃기는 게, 그 해당글에도 비슷한 내용을 쭉 써놨는데 그걸 보셨음에도 이러는 건 그냥 저격글이라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솔직히 같은 말 여러번 하는 것도 지칩니다. 이리 써봤자 이해를 안하시든 못하시든 의견차이 좁히기 힘들테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냥 제가 어처구니 없는 거 바라는 집착 쩌는 놈 하고 끝내시죠. 저도 지치네요. 어휴~

[my_life]

진정합시다

[카테지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
의도한 거나 저격한 건 절대 아니구요 기분 나쁘셨으면 부디 화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쓴 건 비단 라이징오 뿐 아니라
변형 합체 모델 킷이 정보갤에 올라올 때마다 항상 아쉬운 점, 악평이 많길래
제가 모르는 이유 같은 걸 더 이해해 보고자 쓴 글입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T.T.T]

저도 프로포션을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이 맘에 듭니다 ㅎㅎ 완전변형은 프로포션을 망치니깐요
지금 하스브로에 트랜스포머 애들만 봐도 완전변형인데 프로포션 엉망인 애들이 차고 넘치죠

[메론군]

간단히 생각해보면 극중에서 뱅크신을 남발한다 싶을 정도로 변신합체를 줄기차게 보여줬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당시 꼬꼬마 아이들이 숨죽여 지켜본 것도 그장면이기도 하구요. 그걸 잘 재현해 줄 수록 팬 입장에선 만족도가 높을 테구요.

[renirevenge]

우선 손맛 측면에서 접근하자면 뭔가 제한된 공간 안에 이런저런 기믹이 가득 들어차있어서 이리저리 착착 접히고 꺾이는 손맛을 무시할 수 없죠.

그리고 설정재현이라는 목표도 있고, 원래 설정상 되어야 하는 기능이 안돼버리면 뭔가 굉장히 손해보는 기분입니다. 한편 회사 입장에서는 복잡한 기믹을 재현할수록 금형 설계 난이도가 몇배로 치솟게 되는데, 그만큼 장인정신 가득한 개발자의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과제가 되기도 합니다. 즉, 제타건담같이 복잡한 변형을 제대로 구현하면서 내구성까지 챙긴다면 그걸 해낸 업체는 기술력 면에서 신뢰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어설프게 교체부품 잔뜩 넣어가면서 변신도 외형도 모두 못챙길 바에는 어느 한 쪽에 몰빵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renirevenge]

또 한편으로 초대 겟타로보처럼 대놓고 변신합체 구현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변신로보트도 존재하긴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려고] 개발자들이 어떻게든 머리를 쥐어짜가면서 마침내 해내는 걸 보면 경외감마저 느껴집니다.

초대 마크로스의 발키리같은 경우도, 제품화 초기부터 이미 변신을 구현하기는 했으나 프라모델은 교체식 변형이었고, 완전변형 되는 완구는 캐노피부분에 불투명 커버가 씌워지는 기믹이 생략되어서 엄밀히 따지자면 완전변형이라 할 수 없었습니다. 가동범위도 구렸고요.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여러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는 캐노피의 변형까지 완벽히 구현된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이렇듯 이전에 해결못한 과제를 보다 발전한 기술력으로 하나하나씩 해결해가는 모습이 수집가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입니다. 현재는 발키리가 배틀로이드로 변형시 갈비뼈 부분이 텅 비어서 디테일파츠를 추가해주는 식으로 보완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것까지 완전변형으로 구현해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불가능을 향한 도전'의 연속이었기에, 모형업계에서도 그 정신이 이어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화이트_모로]

최대한 원작에 가까운 것을 좋아합니다 프로포션이든 기믹이든...

[어드벤스드Zeta]

아니 그럼 애니랑 프라랑 모양이 다르다고 하면 집착하는 건가요?
애니에서 변형하면 프라도 변형해야죠.

[어드벤스드Zeta]

프라로 제품을 파는 이유가
애니에 등장한 캐릭을 자신도 소유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겨냥한 겁니다.
이게 다르면 제품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죠.

[KSAR]

원작재현이니까요
다른거 설명할필요없이
합체용자물 자체가 말그대로 변형 합체가
전체내용의 반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아이덴터티 자체가 변형합체라
이왕 마스터피스로 구현할거면 변형합체를 원합니다.

애초에 프로포션, 단순 전시용이면
도색된 피규어 제품을 선호하지

프라모델로 나왔음에도 핵심기믹이 빠지는건 이해불가능이에요

[내마음의]

저는 완전변형에 신경 안쓰고 제가 보기에 좋으면 좋은거라 생각하지만
완전변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합니다.
취미생활에 이해를 넣으면 말도 안되는게 천지에 깔려있습니다.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서풍의 광시곡]

시뻘겋네

[하이레졸루션모델_반다이]

고증에 충실한 것 뿐이죠
전 설정에 충실한 프라가 좋아서 윙 제로 EW를 건담 중에서 제일 좋아하지만, 애니에서도 회색 손으로 나왔는데도 희게 나온 PG가 싫고, 보조익에 쓰러스터가 없는 윙 제로 EW 프라들을 좋다고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작하기 까다롭고, 무장도 잘 쥐지 못하는 하이레졸 윙을 좋게 치는 것도 유일하게 보조익에 쓰러스터를 재현해준 프라라서 좋아하죠

[카테지나]

글쓴이입니다
기분 나쁘신 분들 께는 죄송합니다
집착이라는 게 비하 의도로 쓴 건 아니였는데 읽는 분들 생각을 못 하고 적어버렸네요
이제와서 제목 고치면 리플 달아주신 분들께 오히려 실례가 될지도 모르니 따로 바꾸진 않겠습니다
(혹시 바꾸셨으면 싶으시면 달플 주세요 바로 바꿀께요)

아마 저도 모르게 저렇게 적은 건 제가 마음 속으로도 실제로 왜 이리 집착하나 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보갤에 변형 합체 모델 올라올 때마다 항상 변형에 대해 불만이나 악평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킷에 별다른 불만이 없고 구매할 예정이였던 저의 경우는 뭔가 제 선택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이후 생각을 바꾸고 좀 더 취향 존중을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분 나쁘신 불들께는 죄송합니다
제목은 언제라도 바꾸겠으니 피드백 주세요

[엘리멘틸]

프로포션도 중요하지만 합체로봇에 너무 프로포션 망가진다고 이거때고 저거때고
만들면 솔직히 그거 안사고 아에 합체분리 없는 완재품을 사고말저
조금 프로포션이 망가진다해 합체한다는 그 로망이 있으니깐 이번 라이징오때 불만을 얘기하셨던분들이 많았던거 아닐까요?
솔직히 저도 프라보고 이래저래 실망한지라 좀 그렀더라구요

[진인환 빨고싶다-"스마일"]

hg같은 하위급 제품이라면 모를까, mg수준이면 가능한한 구현하는게 좋죠.

[진인환 빨고싶다-"스마일"]

물론 v2같이 내구성 가동성 다 포기하고 완전 가변을 구현한 케이스는 문제가 있지만...

[Taless]

덥젯 버카 구현한거 보면 V2 개발 당시에 각도기 더 갈아넣었음 가동성과 내구성도 잡을수 있었을거 같네요.

[renirevenge]

근데 V2는 변형 설정부터가 노답이었어요. MG V건담계열 최대의 문제가 허리가동이 안된다는 것인데(V2는 여기에 허벅지까지 문제가 있었지만....;;;) 이게 하반신이랑 상반신의 부품이 서로 11자로 교차하면서 허리가 만들어지는 식이라 아예 근본부터 뜯어고치지 않으면 변신합체 되면서 허리까지 돌릴 수 있는 V건담계열은 꿈도 꾸기 힘듭니다. ㅠ_ㅠ 물론 이걸 해내기 위해서 개발자들이 존재하는 거겠지만요.;;

[renirevenge]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1/60 HGEX V2건담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는........

[로망티]

1.5가 아니고 잡스런 부품 남는거 귀찮으니까, 로봇의 멋있는 관점의 정도가 다르니까-메카닉적인것, 변신, 합체에 열광하는것 vs 로봇 디자인의 멋

[저승캔디]

뭐 쉽게 예를 들어서 제타 건담이 웨이브라이더로 변형이 안되면 "제타 건담이 변형이 안되다니!" 라는 반응부터 나오죠?

딱 그런 느낌입니다(...).

[구름해]

완전변형의 맛이라 하면
결국 어딘가에 계속 전시하거나 쳐박아 두겟지만
그냥 눈에 띄길래 손에 들었다가 무심코 변신하는 그 맛이죠.

언제 어디든 원할 때 바로 변형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번 라이징오처럼 교체 부품이 너무 많으면 관리가 귀찮고 분실 위험도 있고요.

[천마용진도]

1,원작구현
2.기믹보는맛
3.뭔가 멋있음

[다크데몬즈소울]

왜냐면 그것까지 포함해서 그 캐릭터의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캐릭터 상품이란건 원작이 있거나 원작이 없더라도 그 배경에 특별한 이야기나 설정이 있어야 매력이 있고 상품성이 있는거죠. 단지 그냥 잘생겼다고 멋있다고 좋은 캐릭터 상품인건 아닙니다. 어차피 한두번 만져볼 변신기믹이나 완성하면 보이지도 않을 내부프래임 같은거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그 자체로서 캐릭터상품이 이야기와 설정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루뜸]

완전변형 진겟타 존버하겠읍니다

[Mr Blue]

개인 취향이긴한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이런 갭이 싫더라구요 이것도 하프아이도 이정도인데 DX는 더 할말 없구 그러다 보니 합변형은 커녕 가동도 안되는 레진 모형 만드는 분들도 이해가 되더군요

[Mr Blue]

[키만[KIMAN]]

모든사람이 프라모델을 장식장에 넣고 가끔 포즈 바꿔주고 관상용으로만 즐기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사과맛]

집착이 없었다면 발전도 없죠
어떻게 보면 이해할수 없는것이지만 그만큼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힐리아]

할수있는데 안하니깐 그렇죠 충분히 할기술력이 있잖아요

[리차포]

기술력이 아무리 발달해도 브라이싱크론을 플라스틱이 커버하는거 힘듭니다.

[내밥어딨어?]

기술력 있으면서 않한다고 지적받아야할 이유라면 변신합체과 관계없는 상품들중에도 지적받을 제품이 밑도끝도없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힐리아]

비라이싱크로는 할기술력이 없잖아요

[리차포]

그러니까 할수있는데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울트라초장]

완전변형 제품은 애니나 영화에서 보는 변형장면을 실제로 재현해보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형에 대한 기믹도 기대되기도 하구요
극중 장면을 재현허기 위해 가동성을 따지듯이 저는 완전변형도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애니의 메카가 완전변형에 프로포션도 좋다면 그만큼 추억이나 로망에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문크]

아이언맨 마크50 수준의 나노 기술력이 있어야 프로포션 가동성 변형 세가지를 다 잡을겁니다

[청새치 기사]

요즘은 3D기술기반으로 로봇의 애니와 재품의 큰 차이가없지만 당시 애니에서는 수작업으로 그렸기 때문에 디테일을 생략하기도하고
작화마다 차이가나기도 해서 저는 애니기반으로만 나오는 제품보다 변형되는 기믹이 들어간것이 비싸도 살겁니다
애니기반으로 나오면 실제 애니에서 보여주는 클로즈업할때 표현된 디테일들이 생략 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용자) 변형이라는 기믹을 넣게 되면 이것이 피규어라는 인상보다 로봇이라는 인상이 남아서 더 좋습니다. 변형기믹 때문에 갈라진 틈들이 패널라인 같아 보여 로봇이라는 이미지가 부각 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가지고 놀지는 않더라도 걍 새워두기만하는 동상은 팔다리 가동해도 개인적으로 별루에요 용자물같은 변신로봇물은 특이 인간형 상태만이 그 캐릭터의 전부가 아니라 변신하기전, 변신한후 모두 통틀어서 해당캐릭터인데 이왕이면 모두 표현해주는것이 더 좋습니다.

[호비론]

2~3만엔 수준의 고가 합금 완성품도 아니고 끽해봐야 5000엔짜리 프라모델 노하우도 제대로 안쌓인 굿스마일에게 그걸 바라는건 과욕이라 봅니다.

[嵐牙]

상식적으로 합체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현하는 걸 좋아하지만 안되는 걸 되게하라고 우기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초합금혼급 제품에서도 제대로 안되는게 완전 변형 합체인데...합체의 재미를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으면서 프로포션도 잡는 이런 부품 교체식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사호.]

엘드란 합체는 토니 스타크의 나노 슈트 기술이 실용화 되어서 그게 완구에 적용될만큼 광범위하게 쓰이지 않는 이상 절대 불가능....

[콩팥]

애초에 변신 합체가 중요하지 않은거면 변신 합체 없이 최종형태로만 된 제품을 내면 되잖아요.
변신 합체가 되는 킷인데 교체식으로 잉여부품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가면서 변신 합체를 할 이유가 있는가? 하는거죠.
가격만 올라가고 잉여부품이 한가득이라면... 무엇을 위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Mr Blue]

그야 양쪽 취향을 다 충족하기 위해 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