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늘색 데이즈
동경심에 짓눌려서 포기하고 있었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의 색조차 모른채
솔직히 그렌라간 안보고 '형은 죽었어' 밈 볼 때 비슷할 정도로 이게 뭔말이야 했었던 적까지도 있었는데
이게 동경심이 '카미나'에 대한 것이고 하늘이 '자신이 나아갈 수 있는 앞'을 비유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니까 해석이 되더라고요
카미나를 동경하고 우상으로 삼으며 그를 뒤따랐지만
정작 '하늘이라고 표현되는 그것'이 아닌 '하늘을 바라보는 카미나'에게 시야가 가려져서 자존감을 포기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는게 보이게 됨
'원동력이 되었던 동경심의 이면을 마주한 시몬'을 담아냈던 부분이였다는걸 느끼게 되니 갑자기 저 가사의 깊이가 느껴지며 상당히 곱씹어지더라고요
2.happily ever after
'작은 불행'이 '사소한 것'과 '소중한 것'으로 바뀐 것
시몬과 비슷한 경험 자체를 한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며 희석되고 마음 속의 의미가 바뀌는것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많이 하게 되면서
이겨낸 당시에는 '작은 불행'이였던 카미나의 죽음이,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조차도 아닌 '사소한 것'이자 그럼에도 더 없이 '소중한 것'이 되었다는, 시간에 따른 시몬의 심경을 담아낸 장면이라는 점이라는게 보이게 되었고, 거기서 느껴지는 '의미'가 뇌리에 꽂혔음
예전엔 잘 보이지도 않고 쉬이 와닿는 부분도 없었던게, 지금에와서 '아..'하게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 외 눈물의 씨앗 웃음의 꽃은 특정 부분을 짚기에도 뭐할 정도로 정말 담담하면서도 밀도있게 시몬의 감정선을 따라간게..
여러모로 멜로디 이전에 가사부터가 진국이였던 노래들인것같습니다


(IP보기클릭)211.36.***.***
멜로디가 좋아서 듣던 노래였다가 가사를 되짚어보면 색다른 재미가 생기기도 하죠.
(IP보기클릭)211.36.***.***
멜로디가 좋아서 듣던 노래였다가 가사를 되짚어보면 색다른 재미가 생기기도 하죠.
(IP보기클릭)175.199.***.***
(IP보기클릭)211.213.***.***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2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