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구나. 드디어 사랑을 쟁취했네, 네기.”
“네. 마리오 씨도 모두와 같이 바베큐 파티를 해서 다행이에요.”
“여름에 우동이 먹고 싶을 때와 겨울에 냉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 것처럼, 계절이 변해도 좋아하는 음식을 언제든 먹을 수 있어야 하는 자세가 진정한 식사 예절이야.”
“그렇군요.”
“그리고, 너도 언젠가 미래에 발생할 마법세계의 비극을 알았으니 대처를 할 수 있겠지.”
“프랭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녀석.. 그야말로 온몸에 슬픔이라는 상처투성이인 악마였네. 왕가의 방계 혈통에 구세계의 배신.. 폭군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어.”
“만약 마리오 씨의 세계였다면, 프랭크는 어떻게 됐을까요?”
“적어도.. 처형까지는 아니겠지만,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그 슬픔은 피치 공주님도 쿠파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영원히 봉인했을 거야.”
“프랭크의 결말은 이미 정해진 거였네요.”
“맞아. 그래도, 미식가는 결말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저도 미식가가 아버지와 화해하고 겨울에게 사죄할 수 있기를 바래요.”
“만약에 네기 네 세계였다면, 미식가는 어떻게 됐을까?”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처형일지, 종신형일지, 봉인일지.. 짐작도 안 돼요.”
“나도야.”
“그건 그렇고, 마리오 씨의 모험은 마치 게임 같았어요.”
“? 어떤 게임?”
“음... 정확히는, 게임으로 동화를 읽는 느낌?”
“그야 그렇겠지. ‘슈퍼마리오’는 모두가 즐기는 장난감 같은 거니까.”
“한 번은 저도 해봐야겠네요.”
“그래. 그에 반해 네기 네 모험은.. 음...”
“마리오 씨?”
“음... 뭐랄까.. ‘용과 같이’의 분위기가 좀 났어.”
“용과.. 같이.. 요?”
“쉽게 말해서 범죄 느와르 게임. 특히 프랭크가 ‘용과 같이’ 다운 녀석인 것 같았어.”
“프랭크가요?”
“처음에 느낀 무장집단의 분위기가 마치 마피아 같았고, 그 리더인 프랭크가 마피아 보스 같았거든.”
“확실히 프랭크는 남색 정장을 입었으니까요..”
“게다가 너와 프랭크의 대결은 그야말로 ‘용과 같이’ 다웠고. ‘마법선생 네기마!’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
“에..!?”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감상이야.”
“그.. 그렇네요..”
“그런데 미래의 너와 프랭크의 이미지.. 왠지 코디 로즈와 이와타 타카노리 같았는데?”
“? 그 두 사람은 누구세요?”
“아, 네 시점인 2004년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 코디 로즈는 미국의 프로레슬러인데, 한 2020년대 중반에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챔피언을 대신 이루기 위해 온갖 시련을 극복해서 챔피언이 됐고, 이와타 타카노리는 일본의 가수인데, 그 단정한 이미지를 지녀서 왕자님이라고 불려져.”
“그렇군요. !! 아!!”
“맞아. 코디 로즈의 인생은 네기 너의 인생과 비교하면 평행이론처럼 공통점이 많고, 프랭크의 냉철한 모습이 이와타 타카노리의 비주얼과 잘 어울려.”
“마치 모티브 같네요!!”
“그렇지!?”
“그래서 제 이야기가 ‘용과 같이’의 분위기가 났다고 그랬군요!!”
“그런가? 아마 그런 거겠지.”
“우리도 모르는 재미가 이야기 곳곳에 있네요.”
“그게, 우리들이 도착할 미래이기도 하고.”
Kaleidoscope -Transparent Mix-
eathmind
例えば疲れ始めた心が
타토에바 츠카레하지메타 코코로가
가령 지치기 시작한 마음이
この一歩を躊躇えば
코노잇뽀오 타메라에바
이 한 걸음을 주저한다면
時間はその足音を響かせて
토키와 소노아시오토오 히비카세테
시간은 그 발소리를 울려 퍼트려서
また目の前を過ぎ去って行く
마타 메노마에오 스기삿테유쿠
또다시 눈앞을 지나갈 거야
真実は何処かに隠されてるの?
신지츠와 도코카니 카쿠사레테루노?
진실은 어디에 숨어있는 거야?
悲しみだけが剥き出しのまま
카나시미다케가 무키다시노마마
슬픔만이 드러난 채로
目眩の先 滲む光に
메마이노사키 니지무히카리니
현기증의 끝에 번져가는 빛에서
そうたった一つを探し出すから
소우 탓타 히토츠오 사가시다스카라
그래 딱 하나만을 찾아낼 테니까
ほら此処にある勇気を まだ信じたい気持ちを
호라 코코니 아루 유우키오 마다 신지타이키모치오
자 봐봐 여기에 있는 용기와 아직 믿고 싶은 마음을
遠ざかる空へと掲げながら
토오자카루소라에토 카카게나가라
멀어져가는 하늘을 향해 내걸면서
このありふれた希望を ただ守り続けるために
코노아리후레타키보우오 타다 마모리츠즈케루타메니
이 흔해 빠진 희망을 그저 지켜나가기 위해서
きっと明日はくるから
킷토 아시타와 쿠루카라
분명 내일은 올 테니까
例えば解けた願いの糸を
타토에바 호도케타네가이노이토오
만약 풀려버린 소원의 선을
固く結び直せたら
카타쿠 무스비나오세타라
단단히 다시 묶었다면
どんなに強く吹きつける風も
돈나니 츠요쿠 후키츠케루카제모
아무리 강하게 불어치는 바람이라도
また恐れずに踏み出せるはず
마타 오소레즈니 후미다세루하즈
다시 겁먹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거야
選ぶべきモノさえ見失っては
에라부베키모노사에 미우시낫테와
선택해야 할 것조차 놓쳐버리면
ニセモノだけが輝く世界
니세모노다케가 카가야쿠세카이
위조품들만이 빛나는 세상
彷徨う影 待ちわびる夢
사마요우 카게 마치와비루 유메
방황하는 그림자, 지쳐버린 꿈
そうたった一つは変わらないから
소우 탓타 히토츠와 카와라나이카라
그래 딱 한 가지만은 변하지 않을 테니까
ほら此処にある景色が まだ譲れない未来が
호라 코코니 아루 케시키가 마다 유즈레나이 미라이가
자 봐봐 여기에 있는 풍경과 아직 양보할 수 없는 미래가
いつか生まれて来た証になる
이츠카 우메레테키타 아카시니 나루
언젠가 태어난 증거가 될 거야
この擦り切れた希望が ただ見つめ続ける場所に
코노스리키레타키보우가 타다 미츠메츠즈케루 바쇼니
이 해져버린 희망이 그저 계속 바라보는 장소에서
きっと明日があるから
킷토 아시타가 아루카라
분명 내일이 있을 테니까
手に入れたモノさえ気付かないまま
테니 이레타모노사에 키즈카나이마마
손에 얻었던 것조차 알아채지 못한 채
失くしたモノに溜め息を吐く
나쿠시타모노니 타메이키오 하쿠
잃어버린 것에 한숨을 쉬어
感覚さえ 惑わす闇で
칸카쿠사에 마도와스야미데
감각조차 현혹하는 어둠에서
そうたった一つは離さないから
소우 탓타 히토츠와 하나사나이카라
그래 딱 한 가지만은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ほら溢れ出す想いが また呼び醒ます強さが
호라 아후레다스오모이가 마타 요비사마스 츠요사가
자 봐봐 흘러넘치는 마음과 또다시 되살아는 강함이
生きてく意味をいま胸に注ぐ
이키테쿠이미오 이마 무네니 소소구
살아가는 의미를 지금 가슴에 흘러 들이고
この色褪せた希望が ただ導いてゆく場所に
코노이로아세타키보우가 타다 미치비이테유쿠바쇼니
이 빛바랜 희망이 말없이 인도해가는 장소로
きっと辿り着けるから
킷토 타도리츠케루카라
분명 도착할 수 있을 테니까
ほら此処にある勇気を まだ信じたい気持ちを
호라 코코니 아루 유우키오 마다 신지타이키모치오
자 봐봐 여기에 있는 용기와 아직 믿고 싶은 마음을
遠ざかる空へと掲げながら
토오자카루소라에토 카카게나가라
멀어져가는 하늘을 향해 내걸면서
このありふれた希望を ただ守り続けるために
코노아리후레타키보우오 타다 마모리츠즈케루타메니
이 흔해 빠진 희망을 그저 지켜나가기 위해서
きっと明日はくるから
킷토 아시타와 쿠루카라
분명 내일은 올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