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버가 분명 잘 안나오는 책은 맞습니다만 고의적으로 휴재를 밥먹듯이 하는 토가시나 FSS에 비견되곤 하더군요.
심지어는 월간지인데 원고를 두세장만 그려서 싣는다..
토가시처럼 휴재하고 싶은데로 하고 놀다가 조금 그리고 다시 휴재한다 등등 이 게시판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이버는 예상외로 꾸준히 그려주는 축에 들어가는 만화 입니다.
일단 월간지에 연재하는 만화인건 다들 아실테고 가이버의 단행본 1권이 발행됐을때가 1986년 이었습니다. (24년전 이군요)
나름대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연재를 해나갔는데 초반의 가면라이더 같은 전개가 지나면 설정같은게 점점 흥미로워지죠.
인류탄생의 비밀부터 해서 악의 조직이 지구를 지배해버리고 스토리 전개도 딱히 처진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오히려 초반은 너무 빨랐음)
만화자체의 진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하나의 사건이 벌어지니 바로 연재잡지가 망하면서 폐간되버립니다.
이때 나온 분량이 1997년에 발행된 단행본 15권 입니다..11년동안 단행본 15권
분명 많은양은 아니지만 극악이다...라고 불릴 정도는 아닙니다 인기만화중에 1년에 한권정도는 흔하니까요.
아무튼 잡지의 폐간으로 인해 졸지에 작가는 실업자 신세가 되버리는데 이때 카도카와 쪽에서 가이버의 판권을 사들입니다.
단행본 앞의 권들은 새로운 사양으로 카도카와쪽에서 재발행되고 작가는 재충전 시간을 거쳐 카도카와쪽의 잡지에 연재를 시작
1999년에 단행본 16권이 발행 됩니다..
15권은 싸움중간에 갑자기 끊기는 식이었기 때문에 일단 16권에서 싸움을 끝내고
17권분량은 새로운 잡지의 독자들을 위해 총집편 식으로 몇화 연재를 했는데 문제가 여기서부터 발생 합니다.
중간에 휴식기를 거친게 작가에게 치명적이었는지 컷배분이나 스토리의 전개속도가 초기 1~15권때와 다르게 엄청나게 처지기 시작 합니다.
연재분량이 줄어들었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불필요한 컷들의 남발 더딘 스토리 전개로 인해
1년에 한권 페이스로 단행본이 발매가 되도 막상 읽어보면 단행본 한권에 스토리 전개가 거의 없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이전의 센스라면 한권으로 끝낼수 있는 내용을 계속 잡고 몇권동안 질질 끄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
게다가 20권이 넘어가면서 부터 작가는 아이디어 고갈인지 단행본 한권분량 채울때마다 연재분 한화를 총집편으로 때우는 만행을 저지름
하지만 중간에 장기간 휴재를 거치거나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지독하게>느릴뿐 은근히 연재는 꾸준히 했습니다.
중간에 한두번 가끔 휴재가 있긴 했지만 이건 왠만한 작가들도 흔히 있는거고..
아무튼 스토리 질질 끌다보니 빌딩의 헬리포트 위에서만 거의 한 5년을 싸우는데..
주인공 쇼가 기간틱의 제어권을 되찾아오면서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하더니
...두번째 장기 휴재에 들어갑니다..라기보다 잡지가 망한뒤로는 첫번째 장기 휴재가 되겠군요
이때 나온 연재분량까지가 24권이며 2006년에 발행 됐습니다.
잡지를 옮겨서 연재 시작후 첫단행본인 16권 발행이 1999년 24권이 2006년에 나왔으니 7년동안 단행본 8권 뱉어냈군요...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선방 했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1년전후 정도의 기간동안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 옵니다...
사람들을 뜨억하게 했던 기간틱의 거대화로 재연재가 시작 합니다..
연재분량 채우고 2008년에 단행본 25권이 발행 됩니다..
그 후로 연재를 계속 이어서 2009년에 26권 2010년 5월에 단행본 27권이 일본 현지에서 발행 됩니다만
학산에서는 26권부터 추가계약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앞 권들도 전부 절판이고 더 이상 내기 싫어하눈 눈치인듯
정리해보면 25년동안 연재하며 단행본 27권을 발행 했습니다..
초기때도 엄청난 페이스로 나오는책은 아니었고 재연재후에 평균을 깍아먹은 감은 있지만 1년에 한권정도 나온다는걸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주간지에 연재함에도 놀고 싶을때 노느라 1년에 단행본 하나 나오기 벅찬 토가시나
비슷한 시기에 연재 시작했지만 단행본 수가 가이버의 절반도 안되는 FSS하고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습니다.
나가노도 단행본 한권 분량 채우고 펑펑 놀고 설정집 같은거 내다가 몇년후에 연재하곤 하죠.
그런데도 가이버가 저 두만화의 작가보다 더 게으르다 연재속도 극악이다 하는 오해(?)가 나오곤 하는데..
아무레도 이건 단행본 한권한권에 들어간 내용에 대한 체감적인 스토리의 분량 때문인것 같습니다.
헌터X헌터나 FSS야 한권 볼때마다 내용이 충실해서 책이 아주 꽉찬 느낌이 들지만
가이버는 1년에 한권 나오는 책인데 한권분량이 무슨 럭키짱 하나 보는것 정도로 내용이 없을때가 있습니다.
(가이버1이 도쿄청사로 처들어가는 18권~25권이 특히 심합니다)
1년 기다린 만큼의 갈증을 채워주기가 턱없이 부족하죠..게다가 뭐가 잘났다고 뻑하면 단행본 앞에 총집편 드립..
분명 생각보다 꾸준히 그려주는 만화인데도 연재속도가 느리다고 생각되는건 바로 저런 전개의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행본의 편집자 후기에도 나오는 겁니다만 이 작가는 손이 무지 느립니다..(게으른것과 별도의 문제)
당시 담당기자였던 사람이 지금은 잡지사 국장이죠..이 사람은 평생 가이버만 그릴거라고 장담할정도로..
그러니까 원고잡고 미♡듯이 그려서 나오는 결과물이 지금 이거라는 거죠..
일단 손이 느리다고는 하지만 연재펑크가 펑펑 터지지는 않습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가이버의 문제는 연재 분량이 적은게 아니라 스토리 전개가 느린게 치명타 였습니다.
이전 잡지사가 망하면서 센스가 몇단계 퇴보한 느낌..
일단 아리조나와 도쿄청사의 싸움이 25권에서 동시에 끝났으니 26권부터는 이전 페이스로의 부활을 기대해볼만 하지만..
........정발이 안나옴-_-;;;;;;;;;;;;;;;;
역시 비슷한 시기에 연재해서 현재 비슷한 단행본 권수를 낸 바스타드가 있지만..
이건...뭔가..가이버보다 연재과정이 더 파란만장하고 중간에 소실된 분량도 있어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심지어는 월간지인데 원고를 두세장만 그려서 싣는다..
토가시처럼 휴재하고 싶은데로 하고 놀다가 조금 그리고 다시 휴재한다 등등 이 게시판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이버는 예상외로 꾸준히 그려주는 축에 들어가는 만화 입니다.
일단 월간지에 연재하는 만화인건 다들 아실테고 가이버의 단행본 1권이 발행됐을때가 1986년 이었습니다. (24년전 이군요)
나름대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연재를 해나갔는데 초반의 가면라이더 같은 전개가 지나면 설정같은게 점점 흥미로워지죠.
인류탄생의 비밀부터 해서 악의 조직이 지구를 지배해버리고 스토리 전개도 딱히 처진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오히려 초반은 너무 빨랐음)
만화자체의 진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하나의 사건이 벌어지니 바로 연재잡지가 망하면서 폐간되버립니다.
이때 나온 분량이 1997년에 발행된 단행본 15권 입니다..11년동안 단행본 15권
분명 많은양은 아니지만 극악이다...라고 불릴 정도는 아닙니다 인기만화중에 1년에 한권정도는 흔하니까요.
아무튼 잡지의 폐간으로 인해 졸지에 작가는 실업자 신세가 되버리는데 이때 카도카와 쪽에서 가이버의 판권을 사들입니다.
단행본 앞의 권들은 새로운 사양으로 카도카와쪽에서 재발행되고 작가는 재충전 시간을 거쳐 카도카와쪽의 잡지에 연재를 시작
1999년에 단행본 16권이 발행 됩니다..
15권은 싸움중간에 갑자기 끊기는 식이었기 때문에 일단 16권에서 싸움을 끝내고
17권분량은 새로운 잡지의 독자들을 위해 총집편 식으로 몇화 연재를 했는데 문제가 여기서부터 발생 합니다.
중간에 휴식기를 거친게 작가에게 치명적이었는지 컷배분이나 스토리의 전개속도가 초기 1~15권때와 다르게 엄청나게 처지기 시작 합니다.
연재분량이 줄어들었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불필요한 컷들의 남발 더딘 스토리 전개로 인해
1년에 한권 페이스로 단행본이 발매가 되도 막상 읽어보면 단행본 한권에 스토리 전개가 거의 없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이전의 센스라면 한권으로 끝낼수 있는 내용을 계속 잡고 몇권동안 질질 끄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
게다가 20권이 넘어가면서 부터 작가는 아이디어 고갈인지 단행본 한권분량 채울때마다 연재분 한화를 총집편으로 때우는 만행을 저지름
하지만 중간에 장기간 휴재를 거치거나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지독하게>느릴뿐 은근히 연재는 꾸준히 했습니다.
중간에 한두번 가끔 휴재가 있긴 했지만 이건 왠만한 작가들도 흔히 있는거고..
아무튼 스토리 질질 끌다보니 빌딩의 헬리포트 위에서만 거의 한 5년을 싸우는데..
주인공 쇼가 기간틱의 제어권을 되찾아오면서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하더니
...두번째 장기 휴재에 들어갑니다..라기보다 잡지가 망한뒤로는 첫번째 장기 휴재가 되겠군요
이때 나온 연재분량까지가 24권이며 2006년에 발행 됐습니다.
잡지를 옮겨서 연재 시작후 첫단행본인 16권 발행이 1999년 24권이 2006년에 나왔으니 7년동안 단행본 8권 뱉어냈군요...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선방 했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1년전후 정도의 기간동안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 옵니다...
사람들을 뜨억하게 했던 기간틱의 거대화로 재연재가 시작 합니다..
연재분량 채우고 2008년에 단행본 25권이 발행 됩니다..
그 후로 연재를 계속 이어서 2009년에 26권 2010년 5월에 단행본 27권이 일본 현지에서 발행 됩니다만
학산에서는 26권부터 추가계약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앞 권들도 전부 절판이고 더 이상 내기 싫어하눈 눈치인듯
정리해보면 25년동안 연재하며 단행본 27권을 발행 했습니다..
초기때도 엄청난 페이스로 나오는책은 아니었고 재연재후에 평균을 깍아먹은 감은 있지만 1년에 한권정도 나온다는걸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주간지에 연재함에도 놀고 싶을때 노느라 1년에 단행본 하나 나오기 벅찬 토가시나
비슷한 시기에 연재 시작했지만 단행본 수가 가이버의 절반도 안되는 FSS하고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습니다.
나가노도 단행본 한권 분량 채우고 펑펑 놀고 설정집 같은거 내다가 몇년후에 연재하곤 하죠.
그런데도 가이버가 저 두만화의 작가보다 더 게으르다 연재속도 극악이다 하는 오해(?)가 나오곤 하는데..
아무레도 이건 단행본 한권한권에 들어간 내용에 대한 체감적인 스토리의 분량 때문인것 같습니다.
헌터X헌터나 FSS야 한권 볼때마다 내용이 충실해서 책이 아주 꽉찬 느낌이 들지만
가이버는 1년에 한권 나오는 책인데 한권분량이 무슨 럭키짱 하나 보는것 정도로 내용이 없을때가 있습니다.
(가이버1이 도쿄청사로 처들어가는 18권~25권이 특히 심합니다)
1년 기다린 만큼의 갈증을 채워주기가 턱없이 부족하죠..게다가 뭐가 잘났다고 뻑하면 단행본 앞에 총집편 드립..
분명 생각보다 꾸준히 그려주는 만화인데도 연재속도가 느리다고 생각되는건 바로 저런 전개의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행본의 편집자 후기에도 나오는 겁니다만 이 작가는 손이 무지 느립니다..(게으른것과 별도의 문제)
당시 담당기자였던 사람이 지금은 잡지사 국장이죠..이 사람은 평생 가이버만 그릴거라고 장담할정도로..
그러니까 원고잡고 미♡듯이 그려서 나오는 결과물이 지금 이거라는 거죠..
일단 손이 느리다고는 하지만 연재펑크가 펑펑 터지지는 않습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가이버의 문제는 연재 분량이 적은게 아니라 스토리 전개가 느린게 치명타 였습니다.
이전 잡지사가 망하면서 센스가 몇단계 퇴보한 느낌..
일단 아리조나와 도쿄청사의 싸움이 25권에서 동시에 끝났으니 26권부터는 이전 페이스로의 부활을 기대해볼만 하지만..
........정발이 안나옴-_-;;;;;;;;;;;;;;;;
역시 비슷한 시기에 연재해서 현재 비슷한 단행본 권수를 낸 바스타드가 있지만..
이건...뭔가..가이버보다 연재과정이 더 파란만장하고 중간에 소실된 분량도 있어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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