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가우르까지 진행했는데 몇가지 느낌 적어봅니다.
우선 많이들 걱정하시는 해상도문제
독모드는 생각보다 좋습니다만 휴대용은 여전히 별로입니다.(막눈인 제가봐도 자글자글한게 느껴질정도로, 근데 이건 젤다때도 그랬으니 그냥 스위치 성능의 한계라 생각하고 그냥저냥 넘깁니다..) 제노블2보다는 훨씬좋고 황금의이라와 동급 정도의 느낌?
서브퀘스트는 초반마을의 수십개의 느낌표를 보고 앜 미쳤구나..생각했는데 진행,완료가 편해서 어라? 싶을정도네요. 몹처치나 수집품들이 맵에 빨간느낌표로 전부 표시되며 처치완료,수집완료시 퀘스트가 자동 완료되서 보상이 받아집니다. 너무 편함. 다만 서브퀘 자체가 강제가 아니고 너무많아서 레벨업이 쉽게되는 단점?이 있어서 게임이 너무 쉬워진다는것...저는 rpg고질병이 있어서 전부 클리어 하겠지만 레벨잠금? 같은 시스템이 있어서 어느정도 조절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가야할곳의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주기때문에 길을 헤맬 염려가 전혀없습니다. 하지만 전 rpg고질병2가 있어서 여기저기 싸돌아 다녀본다고 길헤매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전투는 숙련되기까지 정말 복잡하고 어려워서 공부가 많이 필요한듯 합니다. 제노블2가 오히려 전투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네요. 재미는 둘다 있습니다만...
저는 제노블 원작때는 일본어를 잘몰랐어서 숙지없이 마구잡이로 했었고 제노블2는 어느정도 알아먹어가며 했었기에 브레이크-다운-스턴 (제노블1방식) 을 이미 알고 있었고 아츠의 사용법도 알고있었는데 초반에 벌써 2번의 고비가 있었습니다; 처음이 7레벨 2명파티일때 8레벨 유니크 잡는 서브퀘였는데 계속 들이박아도 안되서 (2명땐 브레이크-다운만 가능) 좀더 진행해서 3인파티로 쉽게 클리어했습니다...두번째는 3인파티였는데 첫던전?식 맵에서 10레벨 유니크몬스터였습니다.(제 파티 레벨은 9정도) 이건 브레이크-다운-스턴에 체인어택에 별걸 다해도 안되더군요; 결국 약간의 노가다로 장비업, 11레벨로 해결했습니다; 전투는 정말 재밌습니다만 어느정도 익혀지기까진 불만글들이 엄청 속출할것같네요..(제노블2때도그랬던듯한...)
저는 저녁쯤에 주문했던것중 일반판 하나가 먼저 도착해서 몇시간 먼저 할수있는 운이 생겨서 해본 느낌을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만 dl구매자분들은 슬슬 게임 시작할 시간이시겠네요. 저는 하루 더 일을 나가야 1주일 연차가 기다리고 있어서; 가우르평원을 놔두고 먼저 자러 갑니다...
(IP보기클릭)210.117.***.***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59.31.***.***
(IP보기클릭)27.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