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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는 오픈월드이긴 한데 스토리 자체는 그냥 하나의 큰 줄기를 따라가는 선형적인 작품입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고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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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데리를 더 재밌게 했는데 플레이 시간은 젤다가 더 길었어요 씨앗 모으는건 안하고 사당 100%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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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숨은 제작된 맵의 끝과 물속을 제외하면 어디든 갈수 없는곳이 없습니다. 진짜 오픈 되어 있어서 가고자 하면 갈수 있는 게임입니다. 오픈 월드인데 군데 군데 막혀서 어쩔수 없이 돌아가야 되는곳이 없어서 비록 스토리는 단순한데 별짓을 다할수 있기에 다른 오픈 게임 군데 군데 막혀서 돌아가다보면 불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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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엔딩보는 시간이라면 아무래도 정해진 스토리라인이 없는 야숨이 더 빠릅니다(막말로 튜토리얼 지역 끝나면 바로 엔딩 도전도 가능) 그런데 하다보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해서 고무줄처럼 늘어나는게 야숨의 플레이타임이죠. 레데리도 마찬가지로 메인만 빠르게 미느냐 각종 서브와 수집요소를 얼마나 진행하냐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엄청 달라집니다. 결국 어떤 게임이 본인에게 더 맞느냐의 문제 인데.. 전 둘다 매우 재밌게 즐겼지만 자유로운 플레이를 좋아하시면 레데리를 먼저 해보심이 좋겠다고 추천드립니다. 야숨을 먼저 플레이 했었는데.. 레데리하면서 이게 안돼? 이걸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하는식의 답답함을 꽤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건 각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 상의 차이이기 때문에 재미나 플레이타임과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런 답답함 때문에 개인적으로 야숨이후에 새로운 오픈월드 시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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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있는곳과 그곳에서 할수 있는 활동의 다양성은 레데리2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더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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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엔딩보는 시간이라면 아무래도 정해진 스토리라인이 없는 야숨이 더 빠릅니다(막말로 튜토리얼 지역 끝나면 바로 엔딩 도전도 가능) 그런데 하다보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해서 고무줄처럼 늘어나는게 야숨의 플레이타임이죠. 레데리도 마찬가지로 메인만 빠르게 미느냐 각종 서브와 수집요소를 얼마나 진행하냐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엄청 달라집니다. 결국 어떤 게임이 본인에게 더 맞느냐의 문제 인데.. 전 둘다 매우 재밌게 즐겼지만 자유로운 플레이를 좋아하시면 레데리를 먼저 해보심이 좋겠다고 추천드립니다. 야숨을 먼저 플레이 했었는데.. 레데리하면서 이게 안돼? 이걸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하는식의 답답함을 꽤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건 각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 상의 차이이기 때문에 재미나 플레이타임과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런 답답함 때문에 개인적으로 야숨이후에 새로운 오픈월드 시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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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생각치 못한 방향의 답변이군요.. 감사합니다. 이런 요소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한편으로는 두작품 모두 기대가 되네요~ | 19.12.05 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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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는 오픈월드이긴 한데 스토리 자체는 그냥 하나의 큰 줄기를 따라가는 선형적인 작품입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고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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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선형적인 작품들 재미있게했으니, 선형적인 레데리2부터 해야겠습니다! | 19.12.05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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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유도가 높은 젤다가 요소수집이 더 많이 걸리긴하는군요 =ㅠ=!! | 19.12.05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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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엡!! +ㅠ+ | 19.12.0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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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역시 레데리2 먼저 고고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9.12.05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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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데리를 더 재밌게 했는데 플레이 시간은 젤다가 더 길었어요 씨앗 모으는건 안하고 사당 100%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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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취향일꺼 같아서, 저도 레데리가 오히려 끌리고 있습니다. | 19.12.05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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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맘 굳혔습니다 | 19.12.0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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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숨은 제작된 맵의 끝과 물속을 제외하면 어디든 갈수 없는곳이 없습니다. 진짜 오픈 되어 있어서 가고자 하면 갈수 있는 게임입니다. 오픈 월드인데 군데 군데 막혀서 어쩔수 없이 돌아가야 되는곳이 없어서 비록 스토리는 단순한데 별짓을 다할수 있기에 다른 오픈 게임 군데 군데 막혀서 돌아가다보면 불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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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유도가 정말 자유스럽나보군요 | 19.12.0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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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fide
갈수있는곳과 그곳에서 할수 있는 활동의 다양성은 레데리2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더 풍부합니다 | 19.12.06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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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쓰!!!! 감사합니다. | 19.12.0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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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의 자유도가 핵심이군요 | 19.12.05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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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레데리 쪽dmfh 무게중심을 두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 19.12.05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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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게임에서의 플탐이란게 워낙 사람마다 다르니 크게 중시할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퀘스트나 수집요소 빡빡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허구한날 NPC 괴롭히며 시간 보내는 사람도 있고, 그냥 풍경만 보며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니까요. 제 경우 레데리는 하드보일드 서부총잡이 로망에 사로잡혀 진짜로 그 시대를 사는것처럼 푹 빠져 즐겼습니다. 엄청 몰입했구요. 젤다를 할 때에는 레데리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편안하게 동화속을 모험하는 것처럼 이것저것 호기심에 찔러보도 기어올라가보며 즐겁게 했습니다. 플탐은 차이나지만, 둘 중 뭐가 더 좋냐라는 질문에는 답하기 힘든거 같아요. 둘 다 만족스러웠던 것도, 아쉬웠던 것도 있었던 게임들이니까요. 확실한건 둘 다 안하고 넘어가기엔 아쉬운 이번세대 게임들중 1순위로 꼽힐만한 게임들이란 점입니다. | 19.12.05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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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태여 플탐을 두고서 무얼 먼저할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첫번째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지부터 확인하신 후에, 어느 배경에 더 쉽게 몰입하고 빠져드는지 고민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내러티브 위주에, 실제로 생활하는 듯한 게임을 하며, 서부 배경을 좋아하는 경우와 단편적으로 보여지는 스토리로 상상을 부풀리며, 이곳저곳을 탐험하고 퍼즐을 풀며 성장하는 동화풍의 모험담을 좋아하는 경우. 개인적으로는, 젤다를 우선 맛을 보고, 빠르게 1회차를 가던지 중단한 뒤에 레데리를 켜서 쭈욱 길게 즐긴 뒤, 다시 젤다로 넘어오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구태여 제가 위 방법을 적은 이유는, 레데리는 한번 잡으면 중간에 놓기 애매한 작품인 반면 젤다는 스토리 자체보단 모험에 집중되어 있이기에 언제 끈어도, 언제든지 다시 이어서 시작했을때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기에 다른 게임과 병행해도, 혹은 띄엄띄엄 해도 좋은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 19.12.05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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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는 한번 잡으면 중간에 놓기 애매한 작품인 반면 젤다는 스토리 자체보단 모험에 집중되어 있이기에 언제 끈어도, 언제든지 다시 이어서 시작했을때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기에 다른 게임과 병행해도, 혹은 띄엄띄엄 해도 좋은 작품 -> 이 말이 핵심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2.06 08: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