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엑스컴 짭인줄 알고 전략시뮬인줄 시작
근데 스토리가 있고 나름 무겁습니다. 좀어렵기도 하고
사건추리시 추리물에 가깝고
경찰 배치하면서 사건 처리할땐 경영 시뮬에 가깝고
간혹 큰사건 때 비로소 엑스컴식 전략시뮬 겜을 즐길수 있습니다.
겜자체는 좀 어렵습니다. 조작도 추리도 경찰관리도 전투도
처음에는 몇번씩 다시진행 해야할겁니다.
다키스트던전 같은 느낌도 듭니다.
사건추리는 증거랑 프레임 조사해서 순서대로 맞춰야 사건 해결할수 있는데
증거 다찾아도 순서 맞추기가 좀 어렵습니다 감옥 넣어도 증거 부족하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받고 나오고
경찰관리도 힘듭니다. 견찰같은 애들이 많아서 술쳐먹고 담날 무단결근 하거나 술취해서 일하고
졸리다고 출동거부하고
여경같은 경우 대놓고 2일근무1휴무 지들 비위한번 안맞춰주면 일도 지들
꼴리는대로 하고 남자혐오에 신참이랑 보내면 출동거부
충성도 낮으면 (모자 안쓴애들)전투시 자동 전투 -_- 용의자 막죽이고 다님
여자보안관 뚜껑 열릴만 하더군요
전투도 은근 까다로운게 사건이 뜬금없이 터지니 경찰 대기조부족하면 전투가 어렵고
한턴 삐끗하연 경찰 막죽어나가고 엑스컴 난이도랑 비슷합니다. 다만 적배치는 바꿔지 않아서
몇번 다시하면 쉽습니다.
글자수가 많아서 텍스트 읽기 어려운점도 좀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겜이지만 어려움을 깨고나서 성취감이 좋아서 빠져서 하고 있습니다.
추리물 좋아하시거나 전략,운영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견찰, 여경 때문에 빡치고 싶다면 해보세요. 이점이 은근 현실 반영 된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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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을 맛깔나게 쓰셨네요ㅋㅋㅋ 저도 갑자기 관심가네요 | 19.10.19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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