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니에서 자기네 스튜디오를 너티독 도우미로 쓴다는 기사 소감

[pjd245]

거기 스튜디오와 처지가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이식작, 개발지원이 아닌 NST가 직접 만들었다고 로고 나오는 게임 못해본지 꽤 됐네요.

Wii 망치 게임 안엎어지고 무사히 발매됐으면 과연 스위치로도 신작 활발하게 내는 규모가 됐을는지

그런 의미에서 모노리스가 제노블레이드 2 만들던 시절에 개발 지원팀과 제노블 2팀중 어디가 사람 더 많았을지도 궁금합니다. 읭

[쥬트가리온]

모노리스 개발팀 문제는 이곳저곳 루머로 듣긴 했는데
발매 직전 외에는 지원팀 규모가 더 컸다 듣긴 했던것 같아요... 정확하진 않지만.

요새 제노블레이드 2 하고 있는데 모 아데인 공장이나 최후반부 지역 등등
맵 곳곳 허허벌판들이나 뭔가 미묘한 완성도가 뺏긴 인력때문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쥬트가리온]

근데 너티독 밀어주는거 보면 라오어 2가 만족스럽게 팔리긴 한건지 좀 의심스럽긴 하네요.
데복동 관계자 발언도 그렇고 판매량보다 리뷰점수를 더 높게 치는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딸기토미]

지금 플스는 ps1의 바이오하자드와 파판, ps2의 메탈기어 솔리드처럼 초기 메타점수와 입소문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기기 자체를 견인할만한 독점 작품, 그러니까 PS진영의 마리오나 젤다가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판매량도 좋고 하드웨어 지표는 매우 좋습니다만 플스5의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는 이렇다할 런칭작 없이
심각한 소프트 가뭄인거 모두가 다 알고 있으니까요.

거기서 아무래도 불안한 데이즈곤보다는 그래도 지금까지 기기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스토리는 논란이 있을지언정 완성도면에서는 망작을 만든적이 없는 너티독 손을 들어준거겠죠.
생각보다 가진 카드가 많지 않습니다 소니가.

결국 몰빵해서 뭐 하나 뽑아내야 한다면 닌텐도가 젤다에 몰빵하듯이 소니도 어떻게든 너티독에 몰빵해서
모두가 놀랄만한 뭔가를 하나 만들어 내야 한다는거겠죠.

'영화같은 게임'을 싫어하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높이 평가하지도 않는 게임 개발자입니다만,
어쨌든 닐 드럭만은 지금 SIE의 상징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loycuter]

그당시 모노리스가 120명이었던가. 지금의 절반쯤인데... 제노블2에 40여명쯤 남고 대부분 야숨지원 갔다고 들음 ㅋㅋ

그렇다고 해도 기술지원측면이 큰터라 소니의 케이스와는 또 다른경우긴 함. 스플래툰도 매번 지원가고 있고.. 아 모노리스 신작 보고싶다.

[붉은 쇼스케™]

프젝 헤머는 지금 생각해도 조금 아쉽긴하죠...그러고보면 웨이브 레이스도 그립긴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