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임 이야기 게시판에 하소연하듯 글썼는데
4월 27일에 수리 맡겼고 판정 대기 들어갔습니다.
5월 26일 아직까지도 4월 27일 판정 대기중 상태로 검수 조차 안했네요...
메일 보내도 2주째 답변 없고... 전화해도 안받다가 어제 1시간동안 전화를 걸었던 결과
드디어 전화를 받더군요...
한달 넘게 수리가 안되고 있어서 전화했다고 하니까
평소보다 4배의 물량이 더 생겨서 시간이 너무 터무니 없이 길게 잡히고 있다고...
"검수 들어 갔으니 곧 수리할 예정이다"라고 하더군요..
좀 찝찝하여 수리 그냥 안받아도되니 혹시 찾아가면 돌려받을수 있냐고 하니까
제가 찾아가면 나를 대응하기 위해 직원 한사람이 빠져야하고 그 물건을 찾을때까지 시간이 소요되서
찾아오면 다른 사람의 수리 시간에도 지연이 된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수리 직원이 얼마나 없으면... 이런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건지...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하면서, 수리 비용을 물어보면서 제 스위치 라이트 고장 내용을 말해줬습니다.
고장 내용 : 아날로크 스틱 부러짐
이 내용은 기능상의 문제가 아니고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기에 무상 수리가 안된다더군요
일반판 : 약 3만원(정확히 기억안남), 라이트 : 5만원이라고 하기에
세상에 한달 넘게 기다려서 5만원내고 아날로크 스틱을 교체해야한다니... 말도 안되는거 같아
그냥 반송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검수 아직 안들어 갔으니깐 반송 가능할거 같다. 반송해드릴까요?"
아니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1분전에 분명 검수 들어갔다고 해놓고
반송해달라니깐 얼씨구나 반송 진행하겠다고?
전화해서 오래걸리냐고 언제오냐고 따질거 같으니깐 출발했어요~~라고 하는 짜장면집이랑 뭐가 다른걸까요
그냥 저는 자가 수리를 할 생각입니다.
얼마전에 해외직구로 산 스위치 일반판이 쏠림이 생겨 아날로크스틱을 자가 수리했는데 할만하더군요
라이트 수리 영상도 그리 어려워보이진 않았습니다.
진짜 한국 닌텐도 수리 센터 극혐에 암걸리겠네요.... 토나옵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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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코 인력이 엄청 적은 편이라... 한국지사 규모에 비해 스위치가 너무 팔린듯요 ㅋㅋㅋ;; 회사 규모 다시 좀 키우는게 좋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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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코 인력이 엄청 적은 편이라... 한국지사 규모에 비해 스위치가 너무 팔린듯요 ㅋㅋㅋ;; 회사 규모 다시 좀 키우는게 좋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