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다른 분이 글을 먼저 올리셨는데 저도 원래 글을 올리려고 했던터라 그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스타필드 에디션 하우징 키트를 전체 부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어차피 패드 분해해서 청소도 해야하는 터라 전체 구성으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완성된 모습입니다. LED는 기존 화이트 LED 제거 후 주황색으로 납땜하여 교체하였습니다.
붉은 색 표시된 우드 하우징 패드입니다. 우드 상판을 포기하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버튼 씹힘 현상도 있고 후면 고무 그립 상태도 좋지 않아서 과감히 교체 결정하였습니다.
분해 사진을 찍지 못하여서 부품 교체 후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내부 분해해 보니 컨덕티브 패드(ABXY 버튼 덮는 고무라 생각하면 됩니다.) 안에 먼지가 한 가득 있더군요.
내부 청소하는 데에도 꽤 고생을 했습니다. 이 사진은 내부 전부 분해 후 버튼 전부 교체하고 기판 LED도 교체한 상태입니다.
하우징 후면 패들 장착 부품 교체한 상태입니다. 좌측이 교체한 하우징이고 우측이 정품 하우징입니다.
작업은 따로 영상을 참고한 건 없고 그냥 감으로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상판 결합 후 5개 볼트를 체결한 상태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예쁘지만 실물이 더 보기 좋습니다. 다행히 버튼 씹힘은 발생하지 않는군요.
뭐, 이것도 몇 달 사용하면 씹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교체한 지금 현재는 아주 정상적으로 잘 작동합니다.
수 년전에 구입했던 화이트 색상 패들입니다. 이걸 사용할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네요. 하우징이 화이트 계열이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덤으로 브룩 어댑터도 연결해 주었습니다. 사실, 브룩 어댑터는 플스4용 게임을 하기 위한 거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엑박용으로 사용 중인 4세대 패드가 3개나 있어서(최근에 1대는 백버튼 설치 완료) 딱히 엑박용으로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트리거 스탑은 정품 하우징에서 분리할 때 긁혀서 인지 녹색 도색이 벗겨진 게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사용하지 않은 부품이니 별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키를 체결하여 최종 완성한 모습입니다. 우드 하우징을 포기한 보람이 있네요. 아주 예쁩니다.
이 하우징 키트는 알리에서 구매한 건데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엘리트 1세대 패드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있으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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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막상 해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많으니 잘 살펴보시고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진동 모터는 끊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납땜 된 전선을 미리 분리해 놓으면 분해 교체 작업이 매우 수월해 집니다. | 24.04.16 09: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