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년 출시된 엑스박스원X로 펠월드 아주 잘됨(클라우드 아닌 설치버전)

[라커펠트]

사실 펠월드는 PC로 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궁금해서 엑스박스 원X에서 구동해봤습니다.

그렇다는건 엑스박스원의 모든 게임기가 된다는 얘기니 최신게임이 2013년에 출시된 게임기에도 돌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사실 클라우드로 할 줄 알았는데, 설치버전이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저장된 내용 동기화 잘되서 게임 잘됨.

2017년에 나온 게임기가 2024년에 클라우드도 아니고 설치버전으로 돌린다니....

아무튼 엑스박스 원 시리즈로 지금도 일부 최신게임들을 설치버전으로 돌릴 수 있다는게 좋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게이머는 콘솔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돌리면 되는 겁니다.

엑스박스 최신기종이 없어도 엑스박스 원X(하위호환및 4K지원)랑 PC 중옵션 정도면 지금 엑스박스의 과거명작들과 최신게임을 즐기는데 큰 제약이 없습니다.

특히 멀티게임들은 유저들을 많이 확보하는게 관건이고 그래서 크로스플레이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반되어야 제대로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그런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회사들이 많은 거지 일부러 안하는게 아닙니다. 패미컴 시대의 장난감 류의 취급에서 최신 IT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성장한 어마어마한 큰시장을 20년전의 개념으로 바라보면 안되는 거죠. 

아무튼 게이머로서 지금의 시장변화와 흐름을 보고 있으면, 시간과 돈만 준비하면 될듯 합니다. 어찌보면 접근성의 향상으로 전보다 게임을 하는 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화면이 보이는 곳에서는 언제나 이어서 게임 가능)

[그남저]

엑박원x 로 중간중간 끊겨서 할맛안났는데 패치가 된건가요???

제가 했던 기준으로는 (패치로 특별한 성능향상이 되었다면 모름) 엑박원X에서 중간 중간 간혈적 끊김이 있어서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가끔씩 짜증이 나는 상황이였습니다.

[라커펠트]

제가 진행할때는 끊기기보다는 프레임이 좀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은 있었습니다. 아마 추측으로는 대형 펠이 나타나거나 펠이 많으면 프레임이 더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뭐 저도 PC 위주로 하는데 PC에서도 가끔 프레임이 버벅되더라구요. 이건 최적화가 되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