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삼아 영국 아마존에서 포르자 컨트롤러를 사놨었는데...
우연히 조건맞는분과 매칭이 되어 교환을 했네요.
결국 이번 예판전쟁에서 헤일로 시리즈X 본체를 제외한 3종셋트는 다 구하게 되었습니다.
박스 후면이구요 생각보다 박스 디자인은 그냥 그랬습니다. ^^;;;
패드 전면입니다. 너무 예뻐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예쁩니다. 마소패드가 그런거 같아요 아무리 사진 잘찍어놔도 실물 깡패가 많습니다.
후면입니다. 엘리트패드 1세대가 생각나게하는 후면 마감입니다.
이번에 나온 한정판 패드들은 후면 그립쪽에 신경들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트리거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4세대의 트리거 형상은 조금 마음에 들진 않아요.
엘리트 패드나 기존 3세대 까지 보여준 버선코같은 곡선이 더 마음에 들긴합니다.
기왕에 스켈레톤 디자인으로 간거 트리거 버튼 부품도 내부가 보이게하여 트리거 모터가 돌아가는걸 좀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그래도 뭐 예쁘니까 용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내부가 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이라면 껌뻑 죽는사람인지라... 테스트 하면서 내부에서 진동 모듈이 돌아가는게 너무 예쁘네요.
마지막으로 배터리 커버에 필스팬서 수장의 사인이 들어가있습니다. (가운데 돌기부분 사출 마감정리 그지같이 해놓은건 그냥 못본척하세요 ㅋㅋ)
엑스박스가 출시한지 벌써 20주년이라니 참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개인적으로 멀티유저 이지만 엑스박스는 시작부터 참 이래저래 저에게는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준 녀석입니다.
뭔가 미국답게 머슬카느낌으로 파워로 조지는(?) 그런 마초같은 느낌의 게임기였어서요..
중간에 이상한 아저씨가..(이름도 입에 올리기 싫은... ㅂㄷㅂㄷ) 키넥트 강매로 이상한짓하다가 말아먹고 위기가 있었지만
필스팬서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추락하던 엑박을 멱살을 잡고 끌고 올려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은인 같은 사람이죠 ㅎㅎㅎ
솔직히 처음부터 너무 이상적인걸 구상하고 있지 않나? 라는 걱정도 하고
서양인 특유의 자신감 어필이 "하는거 없이 입만 턴다" 라는 타기종 팬들의 조롱도 들어가며
견디고 견뎌 결국 원하던걸 많이 이뤄낸거 같아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좀더 오래 맡아줘서 엑박을 최고의 자리까지 끌어 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쟁은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이익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아무튼 이번 오픈케이스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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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고유의 컬러와 정체성이 잘 담긴 디자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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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네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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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검은색과 녹색의 조화... 정체성을 잘 담은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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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고유의 컬러와 정체성이 잘 담긴 디자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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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검은색과 녹색의 조화... 정체성을 잘 담은거 같아요.. ㅎㅎ | 21.11.18 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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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네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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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예쁜데 실물이 진짜 예뻐요!! | 21.11.18 10: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