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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원 반대하는 이유 있었네…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었다(종합) [40]
추천 25 조회 5810 댓글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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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연봉이 큰건 문제 될게 없음.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버는게 자본주의에서 나쁠게 뭐 있겠음. 근데 밥그릇 통제는 선 넘었지. 지들에게 자유경쟁을 무시할 권한을 준적은 없음. 협상도 안하고 고집부리다 깡패가 나타났으니 둘이 싸우다 어찌되건 알바아님. 지들도 환자목숨 알바 아니라는데.
(IP보기클릭)211.195.***.***
의사들 증원 반대 젤큰이유가 파이 나누기 싫어서 아닌가? ㅋㅋㅋㅋ
(IP보기클릭)121.165.***.***
논리적으로 맞지 수요에 비해 공급을 통제해서 연봉이 치솟는거 아님
(IP보기클릭)211.195.***.***
아마 동네 어르신들도 아실듯
(IP보기클릭)118.235.***.***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그 낙수 의사도 없는게 현실인게 문제죠. 응급의학과는 있는 병원도 거의 없어요 응급실에 있는게 응급의학과 전문의가아니라 보통 돌아가며 서는 당직으로 알고 있어요.
(IP보기클릭)220.71.***.***
(IP보기클릭)121.165.***.***
불이과불천노
논리적으로 맞지 수요에 비해 공급을 통제해서 연봉이 치솟는거 아님 | 24.05.15 04:48 | | |
(IP보기클릭)211.195.***.***
불이과불천노
의사들 증원 반대 젤큰이유가 파이 나누기 싫어서 아닌가? ㅋㅋㅋㅋ | 24.05.15 04:51 | | |
(IP보기클릭)211.195.***.***
불이과불천노
아마 동네 어르신들도 아실듯 | 24.05.15 04:52 | | |
(IP보기클릭)220.71.***.***
정부에서 주장하는 의대 2000명 증원의 과학적 근거가 맞냐고? 님은 이걸 법원에 근거로 제출했다는게 이해가 됨? ㅋ | 24.05.15 05:00 | | |
(IP보기클릭)220.71.***.***
의사들이야 당연히 반대의 이유중 하나일 수도 있지만,, 의대교육 현장을 박살낼 정도로 정부가 밀어붙일 근거가 되냐는 질문임. 정부는 이걸 근거라고 법원에 제출했더던데. | 24.05.15 05:03 | | |
(IP보기클릭)220.71.***.***
연봉이 높다고 예로 든 과들도 안과, 정형외과인데,, 이게 지금 정부가 부족하다는 필수의료와 거리가 먼 과들 아닌가?? 환자들이 정말 부족하다고 체감하는 과들도 아닌데,, 돈 많이 버니까 의대증원해야 한다는 근거로 정부가 밀어붙였다는 것은 애시당초 정부 스스로 자기논리를 부정하는 꼴이지. 소아과 응급의학과는 돈도 못 벌고 지원도 안하는데,, 돈 많이 벌고 의사수도 충분한 과들에 공급을 때려박아,, 결국 실력없는 낙수 의사들을 필수과에 밀어 넣겠다는게 환자들 국민들 입장에서 과연 합리적이냐는 것이지. 의사들 ㅈ 되는게 쌤통이다 이런 정서는 차제하고 나와 내 가족이 위급할 때 찾아가야 하는 필수과 의사들이 실력없는 낙수 의사들로 채워지는게 의료개혁이 맞아?? ㅋㅋㅋ | 24.05.15 05:27 | | |
(IP보기클릭)118.235.***.***
불이과불천노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그 낙수 의사도 없는게 현실인게 문제죠. 응급의학과는 있는 병원도 거의 없어요 응급실에 있는게 응급의학과 전문의가아니라 보통 돌아가며 서는 당직으로 알고 있어요. | 24.05.15 05:41 | | |
(IP보기클릭)220.71.***.***
문제는 낙수 의사들도 필수과로는 안 갈 것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의사가 아니라서 자세한 것 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두창이발 의료대란으로 전공의들이 그나마 사명감으로 지원하고 버텼던 필수과 수련을 대부분 포기할 것이라는 설문조사도 있으니,,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값싸고 좋은 서비스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국가가 건강보험으로 통제해서 필수의료 영역에서는 그러한 서비스를 누려왔지만, 두창이와 박민수 덕분에 앞으로는 그런 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얼마전 세종시 사례처럼 고위 공무원들이야 걱정 없겠지요. 지금같은 의료대란에서조차 얼마든지 아산병원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할테니,, 문제는 평범한 국민들입니다. | 24.05.15 06:27 | | |
(IP보기클릭)220.71.***.***
그리고 현 수가체계로는 응급실은 운영하면 할 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소송에 대한 리스크나 의사수 부족은 둘째치고. | 24.05.15 06:29 | | |
(IP보기클릭)211.235.***.***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895654 3개의 보고서에 2035년에 대략 만명이 부족하다고 기술하였습니다. (물론 보고서는 년간 2000명 증원하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현재 의사수 증가는 현재 의료 공급 수준을 2035년에도 유지하는 것이 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료 붕괴와 필수과 기피 현상의 대응책으로 의료패키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가체계에 불만이 있으셨는데 의료패키지 4번이 필수의료분야 수가 인상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비급여를 조정하여 피안성의 매력도를 낮추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24.05.15 06:59 | | |
(IP보기클릭)211.224.***.***
둘러둘러하면 이어붙이기는 가능합니다만 논리적으로 뒷밤침되는 내용으론 약하죠. 그런데 증원을 막아야할 명분과 이유는 그보다 더 빈약하고 존재하지 않아서 저런 게 가능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라고 이야기 한다면 ‘경쟁을 막고 독점적 지위를 보장’해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어질테구요. | 24.05.15 09:08 | | |
(IP보기클릭)220.71.***.***
법원에서 그 보고서들은 근거가 부족하니 다른 과학적인 근거를 대라고 이미 밝혀진 마당이라,, 그리고 어제 저자 중 한 명인 홍윤철 교수던가? 그 분은 단순하게 1만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주장은 절대 아니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법원에서도 그렇기에 추계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대라고 정부측에 요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부는 근거를 못 대고 있는 것이고. 서울대 중심으로 올해 추계에 대한 논문을 모집하고 근거를 제시하려고 하는데,, 의개특위에서 비공개로 응할 생각이 있다고 접촉했다는 뉴스도 어제 있었습니다. 논문 저자들 마저 아니라고 하는 자료를 아직도 근거라고 밀어붙이는 정부가 어이가 없을 뿐이고 2000명 합의를 도출해내는 과정에서는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 24.05.15 10:42 | | |
(IP보기클릭)220.71.***.***
필수 의료 패키지에 대해서는, 제가 의사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대학병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현장에서 진료하는 모든 교수들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니,, 저는 그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일단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지금 정부의 정책 수립과정을 지켜보면 도저히 신뢰가 가는 부분이 1도 없어 보이고,, 게다가 작년 8월에 갑자기 만들어졌다는 종합병원협의회?? 사실상 비선 조직이나 마찬가지인 단체와 주도적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데,, 사실상 의료국정농단이나 마찬가지이고. 과학적 근거도 심각하게 부족하고 절차적 정당성마저 잃었으니,, 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적 신뢰를 얻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 24.05.15 10:54 | | |
(IP보기클릭)220.71.***.***
의료가 생명을 다루는 필수재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제품을 사고 파는 것이라면, 경쟁은 싸고 좋은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고,, 불량품을 사게 되더라도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닌데,, 의사수가 느는 것 이전에 교육의 질과 실력이 담보되겠냐는 겁니다. 위급한 상황에 치료기회를 놓치게 되면,, 다음 기회가 있을지 누가 보장해 줍니까? 지금 정부와 공무원들이 책임져 줍니까?? 물건이야 반품이라도 가능하지만,, 의료는 그게 됩니까? 제가 제일 심각하게 보는 지점은 모든 대학의 교수들이 교육과 수련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호소입니다. 더구나 2000명 3000명 주장이 나온 것도 수련 교육과정 고려보다는 경영자 입장에서 싼값에 인력을 활용하고 싶은 돈의 논리로 접근했다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 마당인데. 의료민영화의 대표국가인 미국에서조차 의대생 증원은 10%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가이드라인이 있다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전에 의료가 사람의 생명을 다루고 있다는 특수성 때문 아니겠습니까. 물건은 다음이 있지만,생명은 다음은 없지요. | 24.05.15 11:10 | | |
(IP보기클릭)211.224.***.***
의대 증원을 늘린다고 교육의 질과 실력이 떨어진다는 전제부터 불분명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 기회를 놓치고 있는 상황은 이미 지금도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판국에서 거론된만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천공인지 이천명 인지 인원 자체는 논외로 치더라도 정원을 늘리는 것 자체는 필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 미국에서도, 혹은 다른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의료인이 늘려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반대되는 이유는 그냥 공공의료인과 개인사업자 의료인의 차이로밖에 보이질 않고요 | 24.05.15 11:20 | | |
(IP보기클릭)220.71.***.***
그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이자 당사자들이 교수들의 주장이 그러하다는 겁니다. 저는 그 분들의 주장을 신뢰한다는 것이고. 그 지점에서 생각이 다르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 24.05.15 11:21 | | |
(IP보기클릭)211.224.***.***
까놓고 말해서 생명을 다루는 중한 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자기 밥그릇 가지고 국민 생명을 담보로 잡는 현 의료인들은 다 갈아치우고 새로운 인원으로 넣고 싶을 겁니다. 의료인들은 애초부터 ‘설득’이 아니라 ‘국민을 인질로 협박’하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이제와서 그걸 돌리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24.05.15 11:22 | | |
(IP보기클릭)220.71.***.***
정원을 늘리는 문제는 서울대 중심으로 추계에 대한 근거와 논문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 일단 지켜볼 생각입니다. | 24.05.15 11:23 | | |
(IP보기클릭)220.71.***.***
저는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의료민영화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가 하는 겁니다. | 24.05.15 11:26 | | |
(IP보기클릭)211.224.***.***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을 겁니다. 의료 정원을 증원을 못 하는 일이 있떠라도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일은 맞습니다만 의료 증원 자체는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 24.05.15 11:29 | | |
(IP보기클릭)220.71.***.***
일이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탄핵 마일리지가 이미 차고도 넘치지만,, 채상병 특검 이전부터,, 의료대란이 두창이 목줄을 쥐고 결국 끊게되는 악수가 돨 것이라 예상하고 았어서 특히 더 관심두고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미 파국으로 치닫고 있어서 과연 수습은 될 것인지,, 수습되더라도 얼마나 걸릴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라인이 일본에 넘어가도록 방관하는 것을 봐서,, 대학병원 몇 곳 도산하면 일본에 넘길 고려까지 하고 있었나? 의심까지 해 봤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 되고,, 하루라도 빨리 끌어 내릴 수 있게 되기만을 바래봅니다. | 24.05.15 11:46 | | |
(IP보기클릭)119.66.***.***
아차피 의사 증원해도 의사들 지방 절대안가..외과도 안채워져. 증원에만 목숨거는데 이딴식으로 일처리 할거면 안하는게 남. 어차피 임시땜빵 보여주기식이라 다시 도려내고 다시 고쳐야되는 일 두번해야됨 딱 일머리 없는것들 일처리할때 행동패턴이 많이 보임 | 24.05.17 09:11 | | |
(IP보기클릭)211.197.***.***
(IP보기클릭)59.22.***.***
의사가 연봉이 큰건 문제 될게 없음.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버는게 자본주의에서 나쁠게 뭐 있겠음. 근데 밥그릇 통제는 선 넘었지. 지들에게 자유경쟁을 무시할 권한을 준적은 없음. 협상도 안하고 고집부리다 깡패가 나타났으니 둘이 싸우다 어찌되건 알바아님. 지들도 환자목숨 알바 아니라는데.
(IP보기클릭)110.10.***.***
저도 동의. 비판 받을 행동을 한 건 맞으나, 연봉이 비판 받을 건 아닌 듯. 전교 top을 하고, 대학 이후에도 레지던스 뛰어야 하는 거 생각하면 절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님. | 24.05.15 06:24 | | |
(IP보기클릭)49.167.***.***
그 연봉이 공급통제로 만들어 진거니까요. | 24.05.15 08:15 | | |
(IP보기클릭)110.10.***.***
지금 이슈에 맞춰서 그쪽으로만 생각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다른 나라 의사들은 일반 직장인 월급 받으면서 일하나요? | 24.05.15 22:09 | | |
(IP보기클릭)183.107.***.***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1.140.***.***
(IP보기클릭)116.123.***.***
적절한 비유네요. | 24.05.15 08:12 | | |
(IP보기클릭)216.24.***.***
(IP보기클릭)1.233.***.***
피부미용 간호사정도한테 오픈만 해도 의사 수급 문제는 바로 해결될걸 10년 이상 걸리는 의대증원에 목을 매는 굥이나 거기에 속는 일반인들이나 똑같은 수준이라는 거지 | 24.05.15 07:43 | | |
(IP보기클릭)211.246.***.***
피부미용 간호사에 오픈하는건 의사입장에선 의대증원보다도 더 못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냥 그건 현재 불가능한 일이라 보면 됩니다. | 24.05.15 12:04 | | |
(IP보기클릭)119.149.***.***
피부미용 오픈하면 지금 개원의들도 전부 파업할걸요?ㅋㅋㅋㅋㅋ | 24.05.15 14:55 | | |
(IP보기클릭)218.149.***.***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04.28.***.***
실비보험이라는 해괴한 상품을 만들때부터 굴러가기 시작한 스노우볼.. 그 돈을 공공의료와 중증에 부었으면 암같은 중증이나 심각한 외상은 무료로 하고도 남았을거임.. | 24.05.15 11:01 | | |
(IP보기클릭)2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