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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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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禁 | 프리가 (1) | 루리웹-2809288201 | 14 | 597 | 2024.05.29 | |
159136 | 소설 | 개쩌는러브핸들 | 17 | 2024.05.30 | ||
159133 | 잡담 | 안해시ㅂ | 2 | 104 | 2024.05.30 | |
159111 | 질문 | Ch.하루P | 8 | 701 | 2024.05.30 | |
159106 | 정보 | 닭계꿩치 | 7 | 790 | 2024.05.29 | |
159092 | 팬픽 | 돼지충격 | 34 | 1067 | 2024.05.29 | |
159088 | 팬픽 | 해물싫엉 | 13 | 825 | 2024.05.28 | |
159087 | 잡담 | Ch.하루P | 9 | 654 | 2024.05.28 | |
159085 | 잡담 | VICTY | 11 | 450 | 2024.05.28 | |
159083 | 팬픽 | VICTY | 6 | 437 | 2024.05.28 | |
159081 | 잡담 | 안해시ㅂ | 6 | 515 | 2024.05.28 | |
159079 | 팬픽 | 루리웹-9116069340 | 10 | 474 | 2024.05.28 | |
159067 | 팬픽 | netji | 15 | 613 | 2024.05.28 | |
159066 | 소설 | 개쩌는러브핸들 | 1 | 91 | 2024.05.27 | |
159065 | 정보 | Terrormine | 5 | 103 | 2024.05.27 | |
159064 | 질문 | 사슴. | 5 | 741 | 2024.05.27 | |
159063 | 팬픽 | 웨히히 | 67 | 1519 | 2024.05.27 | |
159060 | 잡담 | 안해시ㅂ | 7 | 693 | 2024.05.27 | |
159058 | 잡담 | 안해시ㅂ | 1 | 140 | 2024.05.27 | |
159057 | 질문 | 828 | 3 | 721 | 2024.05.27 | |
159053 | 잡담 | Xatra | 1 | 186 | 2024.05.27 | |
159051 | 팬픽 | netji | 8 | 394 | 2024.05.26 | |
159047 | 소설 | Xatra | 2 | 181 | 2024.05.26 | |
159042 | 소설 | 개쩌는러브핸들 | 2 | 167 | 2024.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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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2 | 잡담 | VICTY | 15 | 993 | 2024.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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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25 | 정보 | 라비아타는 사랑입니다 | 15 | 783 | 2024.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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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88 | 팬픽 | 뚱이네감귤농장 | 38 | 2015 | 2024.05.24 | |
158975 | 잡담 | 그랑카트 | 23 | 1871 | 2024.05.23 |
라스트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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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장르전략, RPG한글 지원한국어지원(음성/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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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스튜디오 발키리일정[출시] 2019.01.24 (안드로이드)[출시] 2019.11.14 (아이폰) [출시] 2021.11.24 (웹브라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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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보지가 불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쇼타를 향한 그녀들의 연정이 불타고 있는... 잠깐! 진짜로 보지가 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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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터니티, 마리, 요안나?" "무슨 일이신가요, 주인님" "무슨일이십니까, 각하" "무슨 일인가, 주군" "실례지만...거기가....엄청나게....불타고 있는데...."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어요/됩니다/되네" 담담한 표정의 셋을 보며 사령관은 지금 자기가 이상한 건지, 오르카에는 이상한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건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오르카에 오고 아이 몸을 받은 뒤로 이정도로 혼란스러웠던 적은 없던 것 같다. 아이 몸을 선택한 것에는 분명한 장점이 있었다. 첫째 몸이 훨씬 가볍고 활기가 넘쳤으며, 둘째는 청년이나 장년 몸이면 먼저 대쉬해오던 바이오로이드들도 아이 몸이면 최소한의 양심 떄문에 스스로 약간 삼가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성관계의 결정권이 인간님이자 아이인 사령관 측에 좀더 생긴단 것이다. 그러나 그게 통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가 오르카내에 몇 있는데, 그게 바로 이 마리와 요안나였다. 문득, 사령관은 자기가 그녀들 방에 들어온 게 실수가 아닌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냥 보여줄 게 있다고 해서 온건데 그게 가랑이가 불타는 건진 몰랐지. "어...프로스트 서펀트라도 불러줄까?" "필요없어요/습니다/다네" "아니 너네들 진짜 괜찮아?" "괜찮답니다/습니다/다네" "거짓말 하지마! 너네들 지금 뭔가 참고 있지!" 참는 게 고통인진 몰라도 말이다. 방금 전까지 담담하고 초연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세 바이오로이드의 얼굴에 홍조가 떠올랐다. 이터니티는 눈에 하트까지 띄우면서 몸을 바르르 떨었고, 마리는 츄릅, 하고 입맛을 다셨으며, 요안나는 시선을 회피했다. "불 끄는 데 서펀트 공까지는 필요없네, 주군" "우리가 이곳까지 각하를 부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불타는 그녀들의 가랑이와는 정반대로 오싹, 하고 소년 사령관의 등골에 오한이 어렸다. 설마... "우리는 주군/각하도 불타오르게 만들고 싶네/군요" "야...니네들...." "마침 저희가 불타고 있으니 그 불을 좀 나눠드리겠습니다" 사령관은 이터니티를 돌아보았다. 저 노답 쇼타콘들이야 몰라도 설마 이터니티는 그렇지 않겠지, 이터니티, 도와줘! 그러나 사령관의 기대를 배신하게도 그녀는 잔잔한 - 혹은 이미 스위치가 들어간 -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주인님을 마주보고 웃어주었다. 다소곳한 웃음 - 비록 몸을 바르르 떨고 하트눈을 띄우긴 했어도 - 임에도 어쩐지 악마 같아 보였다. "어머 주인님. 저희 기종의 모티브를 아실 텐데요" "?" "요람에서 무덤까지. 저희는 주인님의 아기 때부터 노년 때까지 평생을 함꼐한답니다" ".....?" "다시 말해, 주인님이 어떤 나이대여도 '가능'하다는 거여요" "!" 사령관은 뒤돌아 달려 방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려고 했다. 철걱철걱.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게 어떻게 된... "어디 가시려는가, 주군" "문은 이미 브라우니들이 바깥에서 잠갔습니다, 각하" 다리 사이에서 한껏 화려한 불꽃을 태우면서 - 어쩐지 더더욱 거세진 것 같았다 - 셋이 다가왔다. 쇼타 사령관의 얼굴에 절망감이 어렸다. 그것조차 셋을 더더욱 흥분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반쯤 담담하고 반쯤 흥분한 표정을 하면서. "오늘 밤, 각하의 다리 사이도 활활 불붙여 드리겠습니다. 정말 참기 힘든 몸이군요" "우리만 불타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은가, 주군, 이렇게 귀여운 몸을 해가지구선" "어머, 방화는 중죄지만, 이건 괜찮겠죠? 주인님은 귀여우니까요." "안 괜찮아! 이 변태 쇼타콘들아!" 사령관의 절규는 오르카의 두꺼운 방문에 막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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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ㅋㅋㅋ 어디가 불타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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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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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ㅋㅋㅋ 어디가 불타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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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안지박령
언뜻 보면 보지가 불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쇼타를 향한 그녀들의 연정이 불타고 있는... 잠깐! 진짜로 보지가 타고 있잖아! | 20.11.16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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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odOf잉여
"저...이터니티, 마리, 요안나?" "무슨 일이신가요, 주인님" "무슨일이십니까, 각하" "무슨 일인가, 주군" "실례지만...거기가....엄청나게....불타고 있는데...."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어요/됩니다/되네" 담담한 표정의 셋을 보며 사령관은 지금 자기가 이상한 건지, 오르카에는 이상한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건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오르카에 오고 아이 몸을 받은 뒤로 이정도로 혼란스러웠던 적은 없던 것 같다. 아이 몸을 선택한 것에는 분명한 장점이 있었다. 첫째 몸이 훨씬 가볍고 활기가 넘쳤으며, 둘째는 청년이나 장년 몸이면 먼저 대쉬해오던 바이오로이드들도 아이 몸이면 최소한의 양심 떄문에 스스로 약간 삼가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성관계의 결정권이 인간님이자 아이인 사령관 측에 좀더 생긴단 것이다. 그러나 그게 통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가 오르카내에 몇 있는데, 그게 바로 이 마리와 요안나였다. 문득, 사령관은 자기가 그녀들 방에 들어온 게 실수가 아닌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냥 보여줄 게 있다고 해서 온건데 그게 가랑이가 불타는 건진 몰랐지. "어...프로스트 서펀트라도 불러줄까?" "필요없어요/습니다/다네" "아니 너네들 진짜 괜찮아?" "괜찮답니다/습니다/다네" "거짓말 하지마! 너네들 지금 뭔가 참고 있지!" 참는 게 고통인진 몰라도 말이다. 방금 전까지 담담하고 초연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세 바이오로이드의 얼굴에 홍조가 떠올랐다. 이터니티는 눈에 하트까지 띄우면서 몸을 바르르 떨었고, 마리는 츄릅, 하고 입맛을 다셨으며, 요안나는 시선을 회피했다. "불 끄는 데 서펀트 공까지는 필요없네, 주군" "우리가 이곳까지 각하를 부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불타는 그녀들의 가랑이와는 정반대로 오싹, 하고 소년 사령관의 등골에 오한이 어렸다. 설마... "우리는 주군/각하도 불타오르게 만들고 싶네/군요" "야...니네들...." "마침 저희가 불타고 있으니 그 불을 좀 나눠드리겠습니다" 사령관은 이터니티를 돌아보았다. 저 노답 쇼타콘들이야 몰라도 설마 이터니티는 그렇지 않겠지, 이터니티, 도와줘! 그러나 사령관의 기대를 배신하게도 그녀는 잔잔한 - 혹은 이미 스위치가 들어간 -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주인님을 마주보고 웃어주었다. 다소곳한 웃음 - 비록 몸을 바르르 떨고 하트눈을 띄우긴 했어도 - 임에도 어쩐지 악마 같아 보였다. "어머 주인님. 저희 기종의 모티브를 아실 텐데요" "?" "요람에서 무덤까지. 저희는 주인님의 아기 때부터 노년 때까지 평생을 함꼐한답니다" ".....?" "다시 말해, 주인님이 어떤 나이대여도 '가능'하다는 거여요" "!" 사령관은 뒤돌아 달려 방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려고 했다. 철걱철걱.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게 어떻게 된... "어디 가시려는가, 주군" "문은 이미 브라우니들이 바깥에서 잠갔습니다, 각하" 다리 사이에서 한껏 화려한 불꽃을 태우면서 - 어쩐지 더더욱 거세진 것 같았다 - 셋이 다가왔다. 쇼타 사령관의 얼굴에 절망감이 어렸다. 그것조차 셋을 더더욱 흥분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반쯤 담담하고 반쯤 흥분한 표정을 하면서. "오늘 밤, 각하의 다리 사이도 활활 불붙여 드리겠습니다. 정말 참기 힘든 몸이군요" "우리만 불타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은가, 주군, 이렇게 귀여운 몸을 해가지구선" "어머, 방화는 중죄지만, 이건 괜찮겠죠? 주인님은 귀여우니까요." "안 괜찮아! 이 변태 쇼타콘들아!" 사령관의 절규는 오르카의 두꺼운 방문에 막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 E N D > | 20.11.16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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