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버그, 환장하는 적과 속터지는 랭킹전, 정신병동 수준의 파밍
다 괜찮았습니다.
어쨌든 다 게임 내에서 극복 가능한 요소고 꾸역꾸역 하다보면 어떻게든 돌파해왔으니까요 지금까지도.
근데 오늘 성우가 마지막이란 공지에 머리가 띵해지네요.
애초에 실시간으로 되어야할 것을 대단한 이벤트 베푸는거 마냥 하는 것도 맘에 안 들었는데 겨우 이걸로 끝이라니요.
최소한 난류연속 전 보이스 패치는 그 직전 출석총기까지 싹 채워줘서 일부 빠진건 아쉬워도 환영했습니다.
근데 그로부터 1년 넘게 지난 지금 겨유 저걸로?? 사실상 이번 신규 총기까지 해도 모자랄판에 저번 제조 추가 인형도 싹 씹히는건 좀 많이 충격적입니다.
개조 벙어리들은 진짜 이럴거면 애초에 기존 보이스 선택을 주던가요...
진짜 온갖 고난에 다른 지휘관님들 떠나는걸 보면서도 습관처럼 하던 게임인데 진짜 차게 식는 느낌입니다.
우중이든 미카팀이든 이 게임에 관심이 없는건가 싶은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이번 성우 패치는.
진짜 이대로 성우 추가 끝나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