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고 게임하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지만 사실 별로 달라질 것도 없는 배경 지식이야기...
근무시간중에 이런거나 쓰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입니다. - _-
사실...영업 사원분들이 사용할 거래처 DB구축이 예기치못한 저의 번뜩이는 재치로 말미암아...
너무 빨리 끝나버렸습니다 - ㅂ- 에헤헷~ 그래서 저는...오늘 남은 근무시간을 신나게 웹서핑 하며
놀수 있있는 특권(은 개뿔...이제 결산보고서 양식 만들자...)을 얻었지요...
우리가 디아블로 3 를 접하고 가장먼저 우리에게 득템의 기쁨을 하사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는 다름아닌
트리스럼의 왕 '킹 레오릭' 님이십니다.
사실 레오릭은 살아있는 디아블로의 산증인 같은 인물로써 디아블로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데커드 케인옹과 필적할 만한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인물중에 하나 입니다. 킹 레오릭을 빼놓고는 디아블로를 논할 수가 없죠.
소고기 없는 규동 같은 겁니다! 김치 안들어간 김치찌개 같은 거지요! 붕어 안들어간 붕어빵...
디아블로의 세계관에는 웨스트 마치와 칸듀라스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웨스트 마치는 자카럼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며 칸듀라스는 우리의 모험이 시작되는 트리스럼이 칸듀라스에 속해 있지요.
칸듀라스는 호라드림의 영향력이 강했던 곳입니다.
제라드 케인(데커드 케인의 선조)가 디아블로를 봉인하여 호라드림 사원의 깊은곳에 숨기고 그후 오랜 시간이 지나
호라드림사원을 중심으로 번성한 도시들이 생기고 그후 호라드림 사원이이 폐허가 되어 그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북방의 군주 레오릭이 칸듀라스로 내려오게 됩니다.
레오릭은 자신의 신하 라자루스의 권유로 피폐해진 칸듀라스를 닥치는 대로 점령해 나가며 자신의 아들까지 원정지로 보내며
세력을 확장해 가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그의 정치는 언제나 백성을 생각하는 따듯한 구석이 있어서 칸듀라스의 주민들은
점차 그들의 이방인 왕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게 되지요!
<난 차가운 북방 군주...하지만 내 백성에겐 따듯하겠지...>
하지만 모든것이 라자루스의 계략이었습니다. 레오릭의 충신 라자루스는 이미 메피스토에게 정신지배를 당해 있었고
봉인된 디아블로의 영혼석의 발견과 디아블로의 그릇이 될 인간을 찾으라는 두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을 뿐이지요.
디아블로가 봉인되어 있는 곳은 칸듀라스에 있는 호라드림 사원의 지하이고, 디아블로 부활의 그릇으로써는
정말 거기에 딱 맞는 인물이 있었으니...명실상부한 지상 최강의 인간 '레오릭' 이었던 것입니다...
라자루스에 의해 깨어난 디아블로는 이 완벽에 가까운 인간을 손에 넣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만
레오릭의 저항은 거세었고 조바심이난 디아블로는 레오릭의 둘째아들 둘째아들 알브레히트를
레오릭을 대신할 숙주로 납치합니다. 그리고는 알브레히트의 몸을 그릇으로 부활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아직 어린이였던 알브레히트의 육체 때문에 제법 시간이 걸렸나봐요.
그 시간동안 가슴이 따듯한 왕이었던 레오릭은 디아블로의 지속적인 정신공격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 있는데다가
아들까지 행방불명이 되자 드디어...미쳐버리게 됩니다.
왕자납치죄로 닥치는대로 백성들을 학살 하는가 하면 급기야 왕비까지 단두대의 이슬로 보내버리는
잔악무도한 짓을 하게 되죠.
이때 레오릭의 기사단장 라다크난이 원정지에서 돌아오게 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황폐한 트리스럼과 미쳐버린 왕이었습니다.
왕은 라다크난을 처형하라 명령하지만 역으로 라다크난에게 죽임을 당하기에 이르릅니다.
그후 또다른 원정지에서 돌아온 레오릭의 장남 아이단...
정의로운 왕이라 칭송받던 아버지의 명성은 Black King으로 일컬어지며 땅에 떨어져 있었고
아버지는 미쳐버렸으며 게다가 이미 죽고 없고...그 아버지를 죽인것은 다름아닌 기사단장이며
동생은 행방불명이 되어버렸으니 아이단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아이단 : 썩씨딩유 빠덜...>
결국 아이단은 납치당한 동생을 찾고자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출신의 로그와 '비져레이' 출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마법사와 함께 동생을 구출 하러 갑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앞을 막아선 것은 다름아닌 아버지인 레오릭 왕이 었지요.
<아버지... 자식 이기는부모 없다고 합디다...>
극 초반에 생흡옵션이 붙은 귀중한 '언데드 크라운' 을 드랍해 주는...그는 끝까지 좋은 아버지 였습니다.
물론 비교적 초반에 나오는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히트다이스가 디아블로와 같았기에 근접에서 치고박아서는 답이 없는
보스였긴 합니다만...홀리볼트로 간단히 정리 되었었지요...아...아버지...
디아블로2 에서도 레오릭의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1개 대대를 끌수 있게 해주는 유니크 아이템 'Arm of King Leoric'>
조폭 네크들이 극한의 물량을 추구할때 애용했던 레오릭 왕의 팔 입니다.
'스켈레톤 킹' 이라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이렇게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캐릭터도 드물죠.
결국 자신의 장남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고 마는 레오릭 왕입니다만...
아이단 왕자도 왕자인게...왕국은 멸망하고...아버지는 두번 죽였으며...
동생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견하게 되는 라자루스의 지팡이를 찾으면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모든 진실과 마주해야 했으며...
동생의 몸으로 부활한 디아블로를 처단 함으로써 결국 동생도 자기 손으로 죽이고...
죽은 동생의 시신을 보며 오열하다 소울스톤을 꺼내들자 마자 디아블로의 마력을 거부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마에 박아버린후 오랜 자신의 연인이었던 에이드리아 이외의 누구도 만나지 않고 은둔하다가
형제들이 기다린다며 검은 거적데기를 둘러쓰고 방랑을 시작한 비운의 주인공 입니다.
디아블로2의 오프닝에 나오는 검은 두건을 뒤집어 쓰고 방랑하는 방랑자의 정체가 바로 아이단 왕자 입니다.
마리우스가 그를 쫒아다닌 일대기를 주절 주절 주절대는 것이 디아블로2의 내용이었죠.
그러고 보니 디아1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타락해서 몹이 되어버렸군요 :)
이미 이십년의 시간을 세개의 타이틀을 팔아제끼며 롱런 히트 하고 있는 디아블로는
사실 레오릭 가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라자루스 개갱끼...)
디아블로1의 디아블로는 레오릭의 작은 아들이며
디아블로2의 디아블로는 레오릭의 장남이며...
디아블로3의 디아블로는 레오릭의 손녀인 것이지요.
본격 대악마 집안...
이제 레오릭을 만나면 그의 살아생전의 강대함과 기구한 운명을 생각하며
는 개뿔 전설내놔 푹찍푹찍...
<왕관...반지...없다...나중에...다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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