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생애 첫 에미상 후보
해리슨 포드가 또다시 황금상을 노린다.
83세의 해리슨 포드가 생애 처음으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이 전설적인 배우는 Apple TV+의 코미디 시리즈 **‘맵다매워! 지미상담소**으로 코미디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포드가 수상하게 된다면, 이는 그의 첫 주요 연기상 수상이 된다.
할리우드에서 오랜 세월 활동해온 해리슨 포드는 수많은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그는 1960년대에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1970년대 중반에는 조지 루커스의 *‘아메리칸 그래피티’*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컨버세이션’ 등에 출연했다.
포드의 경력은 1977년 *‘스타워즈’*에서 한 솔로 역으로 출연하면서 급부상했으며,
이어 ‘레이더스: 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 ‘블레이드 러너’ 등을 통해 명성을 이어갔다.
1985년, 그는 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 *‘위트니스’*에서 형사 존 북 역할로 주연을 맡았으며,
이 작품으로 포드는 자신의 첫 번째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2023년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포함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공로상 및 평생 공로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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