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홍대입구역 주변이 애니메이션 천국이 된 까닭

[루리웹-019534197]

더 이상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좋다. 지난 3년 사이 홍대입구역 4번 출구 근처에 피겨 숍과 가차 숍 그리고 애니 콘셉트의 카페와 술집이 잔뜩 들어섰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1883326

[혁돌君]

아무리 홍대에 굿즈샵이 많아졌다지만 아키하바라랑 비빌 짬은 안되지.

[00알트아이젠00]

아키하바라보단 이케부쿠로의 마이너 버전에 가까운게 홍대거리더군요.

[zayro]

국전이 아직은 대세

[이세계 삼촌]

아무리 발전했어도 본진이랑 비교하기엔 취급하는 굿즈 수부터 차이가 심한데ㅋㅋㅋ

[태연타이거즈]

그때 ‘핫피’(일본에서 축제 때 걸치는 재킷의 일종)를 걸친 어느 남성이 옆에서 “누구실까? 기자님일까? 이제 우리 세상을 알리는 걸까?”라고 혼잣말로 말을 걸어왔다. 이어서 그가 주섬주섬 컬러 아크릴 스탠드를 가방에서 꺼내자 함께 있던 주변 사람들이 흥분된 목소리로 “드디어 꺼내는 건가”라고 말하기 시작했고 나는 조용히 뒷걸음질로 그곳을 빠져 나왔다.

이 상황 뭐여?ㅋㅋㅋㅋㅋㅋㅋ

[Onyx117]

으..오글오글 ㅋㅋㅋ

[Misaka Mikoto]

홍대가 한국의 아키바 포지션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타쿠의 본고장의 수도와 비교하기엔 좀.....

[포이포이]

한국이나 중국 컨텐츠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대부분 일본 컨텐츠 위주인데, 본고장에 비빌 수 있을리가 있나

[위탁의제왕]

근데 이케부쿠로나 아키바 가봐도 굳즈가 한국보다 2주정도 빠르게 나온다는거랑 규모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질적 차이는 생각보다 크진 않은듯.
그리고 이제 아키바도 이케부쿠로 처럼 됐더군요.
피규어나 프라보단 애니굿즈 위주인걸로.,
뭐 콘솔 게임을 일본에서 사 올 일도 없어졌으니...

[위탁의제왕]

다만 타마시네이션은 많이 부럽더군요.

[부라리멜트다운]

아니... 아직 그런 감동은 없던데....

[시마무라우즈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티만]

일본의 덕후명소인 아키하바라를 보려고 일본 가는 외국인들은 있을지언정
홍대를 외국인들이 덕후명소라서 가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 미디어 매체에선 그놈의 일본과 라이벌 구도 억지로 잡을려는 걸
아직도 왜 하고 있는지 모르곘네요 전
과거와 현재 모두 포함해서 이 서프컬처 관련해서 한국은 일본과
절대로 발근처도 못따라가는 상황인데 말이죠

이런 문화에 대한 가치관이든 기술력이든 둘다 말이죠

[톱을노려라]

기자가 오버가 심하군요.

[하얀기사]

현지에 비하면 비싸지 않나?

[유리학사]

아니 일단 파는 굿즈가 전부 일본 거고, 팝업 전시도 전부 일본 작품들이잖아. 당연히 본고장과 비교는 무리지. 오리지널이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음? 왜 국산 컨텐츠는 저기 못 끼나 진지하게 고민할 때 아닌가 싶음.

[팬스가]

홍대 안가봤는데 덴덴의 반 정도는 왔나요?

[루리웹-9974604439]

어차피 다 인싸픽 아니면 부녀자들 픽밖에 없어서 가봤자 진짜 재미 하나도 없었음

[고철성투사]

기자가 아키하바라 안 가보고 쓴 건 확실.

[폭↗유↘]

홍대가 한국의 아키하바라가 되었으면

[프랑슈슈퍼펙트잭더킹]

남성향 굿즈의 질은 아키하바라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 아닌가?

[엄청착한사람]

어차피 아키바가도 최신 유행타는 애니 굿즈만 많지
나만 파는 힙스터픽 굿즈는 들여놓지도 않고
설사 있더라도 정가 800엔짜리 캔뱃지를 한놈만 걸려라 1만엔 ㅇㅈㄹ로 올려놓는거라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