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사니 무겐루프 더빙판

[루리웹-3928705621]

갓파이브(FGD랑 관계없음,국내더빙판은 신의 오총사)라면서 리플렉터슬라임이 사실상 모든 공격을 막고, 오시리스의 공격력은 미친듯이 폭등하는 답이 없는 상황

하지만 유희는 슬라임을 컨탈해서 소뢰탄과 슬라임의 재생능력을 역이용해 덱파괴로 승리하죠.

사실 세뇌 브레인 컨트롤을 배틀페이즈에 쓴건 둘째치고, 컨탈한 몬스터가 파괴되서 소생하는데 왜 원래의 주인의 필드로 돌아오지 않냐고 묻는다면 그건 상대에게서 컨트롤을 빼앗은 카드를 쓰면 사용한 픓레이어 묘지로 보내지기 때문

가령 마리크VS바쿠라의 듀얼에서 마리크가 씨싸쏘쎄로 라를 소생했을때 마리크의 묘지가 아닌, 바쿠라의 묘지에서 소생되는듯한 연출이 있죠. 

[춤추는 테드린]

세뇌를 배패때 쓴건 원작 만화책의 룰이 현실 ocg랑 좀 달라서 스펠스피드2인 느낌이 좀 있던 흔적이었죠
그 예시로 매직카드-죽자소의 원본 장면이 판도라랑 왕님이 동시에 죽자소를 쓰는 장면이니까요

[루리웹-4787930260]

옛날 공식 재정도 저랬던가요?

[루리웹-3928705621]

아뇨
원작만화룰이랑 ocg랑 많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루리웹-2121185533]

원작의 매직 앤 위저드가 애니메이션의 듀얼 몬스터즈/현실의 OCG하고 룰이 다른 부분이 매우 많았는데 예시를 더 들면 매직 앤 위저드에는 상급 마법 카드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었고(대표적으로 죽은 자의 소생) 삼환신의 내성도 원래는 이런 상급 마법 카드의 효과만 1턴만 유효하다는 설정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상급 마법 카드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서 아무 마법 카드나 단 한 번 효과를 받는다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죠. 그리고 카이바가 즐겨 쓰는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는 원래는 함정이 아니라 바이러스 카드라는 독립된 카테고리였고 원작에서 라의 익신룡을 격파한 디멘션 매직은 마법 카드인데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는 전투 파괴로 취급하는, OCG로는 표현 불가능한 희한한 효과였습니다.

[루리웹-2121185533]

SBS판에서는 마리크 성우가 이원준 님이셨는데 그렇다보니 소년 캐릭터가 중년 아저씨 목소리를 내서 별로 안 어울렸죠. 대원 방영분에서 변현우 님으로 성우를 바꾼 게 신의 한 수.

[아나목소리굳]

저는 SBS 시절 마리크가 더 빌런 느낌 나서 좋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