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짧은 만담 3

[두둥실두둥실]

1.
~어느 날 스파이랄 리조트~
터프니스 "종족은 자진신고제라는데, 그럼 자기 희망대로 적어두면 되는 건가? 여러분은 종족이 뭡니까?"
그레이스 "..."
미스티 "..."
차밍 "..."
댄디 "그런 건 묻지 마."



2.
파괴검사의 숙명 "뭐"
드래그마티즘 "왜"
티아라멘츠 함정들 "뭐"



3.
마나둠 미크 "뭔가 여러가지 있었던 모양이지만 세괴를 지키기 위해 같이 힘내자구!"
디스 파텔 "......"
승영 "......."
에지르 규미르 "......"



4.
마스트람 "소지품 검사 할게요"
어라이벌 "통행증을 제시해주세요"
카오스 앙헬 "없는 분은 나가주세요"



5.
유저 "음식점에 바퀴벌레가 나오면 안 되는거 아니야?"
군관 "즉시 버리고 있으므로 안심을"



6.
에리스 "저건 성불시키지 않아도 되나요?"
마르파 "괜찮아~"
사키타마 "♪~"



7.
이브 "에클레시아는 좋겠다~ 헤어져도 계속 쫒아와주고~ 마지막엔 같이 있어주고~ 나도 함께할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우람 "아니 그건 네가 눈앞에서 자해해서"
닝기르수 "조용"



8.
유저 "성기사가 도둑의 연막탄 같은 거 쓰지 마,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기사의 긍지는 어디로 갔냐!"
기어프리드 "옛날이라는 건 언제를 말하는 거지?"



9.
낙인 "설정화에 붙은 사족의 양으로 우리가 세괴보다 코나미에게 사랑받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퓨어리 "♪"
세괴 "그런 걸로 하자"



10.
의식 드래그마 "순수 드래그마는 의식 덱이잖아? 왜 굳이 의식 드래그마라고 불리는 거지?"
묘지 BF, 선풍 BF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