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산업 기능요원으로 소집해제라..
신교대를 공익, 연구요원과 같이 받음..
하루는 각개전투 훈련받다가..
연구요원 아저씨가 극대노함...ㅋㅋㅋ
(사실 집사람이 위문편지 한통 안보냈다고 그거에 더 빡친상태긴함)
우리 소대 담당 조교가 있었는데..
이 조교가 하필 대노한 아저씨와 같은 학교(서울대) 였고..
법대생이었다고..
대노한 아저씨 왈
"너 이색휘 학교가서 보자!!! 너 법과 몇학번이라고? 너 편히 학교생활 끝났다고 생각해라!"
중대장 보다도 나이 많은 아저씨라..
훈련대대에서도 조용히 조교 다른 곳으로 바꿔주고..
우리 소대엔 고참들 배치해 줌...
개인적으로 옆에서 보고 있을때 느낌이..
우리 소대 아저씨 겁나 쪼잔하긴 했슴...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람이 첨 겪어보는 일을 겪다보니...
장원영과 함께라면 신교대 정도는 같이 하면서 행복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