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럽의 중세 농민들은 교육을 받지 못해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없어서
정기적으로 교회의 미사에 참석했다
예배는 라틴어로 진행되었고 농민들은 형식적으로 가짜 라틴어 몇 마디를 중얼거리기도 했지만 그뿐
그들은 전례에서 무슨 말을 하는건지 전혀 몰랐고 알 필요도 없었다
신부는 모두 이해 할 수 있도록 현지 언어로 설교했다
그들은 문맹이였기 때문에 보통 그림, 벽화들을 통해 성경을 배웠다.
천년도 지난 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은?
투표에 참가하고 뉴스도 보지만 정책이 실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스포츠나 게임처럼 정치인이나 정당을 응원하는 것 같아
문맹이였던 중세 농민들 마냥 유튜브 정치 사제들의 미사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거야
중세의 가짜 라틴어 흉내처럼 선동문구를 웅얼거리지만 그게 뭔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럴 필요도 없고
스테인드 글라스 같이 화려한 유튜브 정치 쇼츠를 보며 정치를 배우는거지
(IP보기클릭)121.125.***.***
(IP보기클릭)8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