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자작유머] 공포) 군대 전역 전 날 샤워실에서 겪은 실화 [63]


profile_image

profile_image (1102262)
77 | 63 | 8853 | 비추력 319625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63
1
 댓글


(IP보기클릭)113.131.***.***

BEST
천장 수증기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임
25.12.26 02:27

(IP보기클릭)180.71.***.***

BEST
군대를 떠나기 싫은 무의식이 만들어낸 소리가 아니었을까
25.12.26 02:30

(IP보기클릭)112.148.***.***

BEST
나도 군대에서만 세번봄 군대는 신기혀
25.12.26 02:27

(IP보기클릭)211.234.***.***

BEST
따흐앙 따흐앙(묵음)
25.12.26 02:24

(IP보기클릭)211.234.***.***

BEST
요 브로.. 당시 애들 다 씻고 창문 열고 수증기 다 빼놔서 건조한 상태였씀...ㄷㄷ
25.12.26 02:29

(IP보기클릭)221.145.***.***

BEST

제츠를 극한으로 연마한 말년병장
25.12.26 02:33

(IP보기클릭)182.220.***.***

BEST

공포에 질린 새는 작은 울음소리마저 낼 수 없었다고 한다.
25.12.26 02:24

(IP보기클릭)182.220.***.***

BEST

공포에 질린 새는 작은 울음소리마저 낼 수 없었다고 한다.
25.12.26 02:24

(IP보기클릭)211.234.***.***

BEST 리버티시티경찰국
따흐앙 따흐앙(묵음) | 25.12.26 02:24 | | |

(IP보기클릭)113.131.***.***

BEST
천장 수증기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임
25.12.26 02:27

(IP보기클릭)211.234.***.***

BEST 냥냥권법
요 브로.. 당시 애들 다 씻고 창문 열고 수증기 다 빼놔서 건조한 상태였씀...ㄷㄷ | 25.12.26 02:29 | | |

(IP보기클릭)112.148.***.***

BEST
나도 군대에서만 세번봄 군대는 신기혀
25.12.26 02:27

(IP보기클릭)211.234.***.***

루리웹-9755773814
뭐..뭘..? 귀신을..?? | 25.12.26 02:29 | | |

(IP보기클릭)112.148.***.***

MANGOMAN
군복입은귀신두번 빨간원피스입은 초코송이머리 여자애귀신한번 | 25.12.26 02:32 | | |

(IP보기클릭)211.234.***.***

루리웹-9755773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 25.12.26 02:36 | | |

(IP보기클릭)223.24.***.***

루리웹-9755773814
나는 군대에서 죽은 귀신이 쓰였다는 무당이야기를 좋아한다 김용만이 바로 군가외치 바로 귀신퇴치 | 25.12.26 02:50 | | |

(IP보기클릭)1.229.***.***

루리웹-9755773814
난 나무가 걸어가는거 봤는데ㅋㅋ | 25.12.26 03:45 | | |

(IP보기클릭)112.148.***.***

데스피그
걷는나무라 상상도 안되네 아마두 군대괴담 통틀어 님이 본게 1위지 않을까여 썰풀어서 베글가소 | 25.12.26 04:02 | | |

(IP보기클릭)121.179.***.***

똑똑...
25.12.26 02:28

(IP보기클릭)211.234.***.***

배이
하으앙!! | 25.12.26 02:29 | | |

(IP보기클릭)180.71.***.***

BEST
군대를 떠나기 싫은 무의식이 만들어낸 소리가 아니었을까
25.12.26 02:30

(IP보기클릭)211.235.***.***

생크림빵
앗세이! 이렇게 훌륭한 마음가짐을 가지고도 재입대를 하지 않는건 탈영과 다를없지니! | 25.12.26 02:33 | | |

(IP보기클릭)221.145.***.***

BEST

제츠를 극한으로 연마한 말년병장
25.12.26 02:33

(IP보기클릭)211.234.***.***

천외의꽃
야이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놀랬네시바 | 25.12.26 02:33 | | |

(IP보기클릭)211.234.***.***

천외의꽃
아오앀ㅋㅋㅋㅋㅋ 댓글 알림 와서 댓글창 내릴 때마다 계속 깜짝깜짝 놀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2.26 03:03 | | |

(IP보기클릭)77.111.***.***

읽다가 바람땜시 창문 덜컹거려서 놀랐디;; 진짜배기 괴담 ㅊㅊ
25.12.26 02:33

(IP보기클릭)211.234.***.***

루리웹-988040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2.26 02:34 | | |

(IP보기클릭)14.53.***.***

"STAY!!"
25.12.26 02:34

(IP보기클릭)211.234.***.***

Dr.Kondraki
아아... 아빠가 유령이셨군요...ㅠㅠㅠ | 25.12.26 02:37 | | |

(IP보기클릭)211.234.***.***

Dr.Kondraki
단기 하사 지원하라는 행보관의 노크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2.26 02:37 | | |

(IP보기클릭)183.102.***.***

열었으면... 헉...
25.12.26 02:35

(IP보기클릭)211.234.***.***

IllllllllllllllI
진짜 기절했을거 ㄷㄷ | 25.12.26 02:38 | | |

(IP보기클릭)116.33.***.***

혹시 공군?
25.12.26 02:40

(IP보기클릭)211.234.***.***

기자절야
기열 참새들이었나!! | 25.12.26 02:42 | | |

(IP보기클릭)221.147.***.***


까비
25.12.26 02:41

(IP보기클릭)211.234.***.***

푸레양

까비라니!! | 25.12.26 02:43 | | |

(IP보기클릭)221.147.***.***

MANGOMAN
귀신도 무심하시지... 저런 유게이... (이하생략) | 25.12.26 02:43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11.234.***.***

푸레양

| 25.12.26 02:45 | | |

(IP보기클릭)183.109.***.***

ㄷㄷ
25.12.26 02:41

(IP보기클릭)211.232.***.***

초병 서고 있는데 뭔 놈이 엑스반도 출렁거리는 소리랑 군화 소리 졸라 내면서 뛰어오길래 옆에 쫄따구한테 야 저 놈 뭐냐? 하고 물어봤더니. 후임 활. 아무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 말에 놀라서 보니 진짜로 없네? 나는 그날 입 다물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ㅁㅊㄴ 취급 당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25.12.26 02:42

(IP보기클릭)211.234.***.***

짜장면맨
진짜 군대에 이런 괴담썰 진짜 많은 게 신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2.26 02:44 | | |

(IP보기클릭)182.31.***.***

나도 배에서 귀신봤는데.
25.12.26 02:42

(IP보기클릭)211.234.***.***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썰 좀 풀어줘봐 ㄷㄷ | 25.12.26 02:44 | | |

(IP보기클릭)182.31.***.***

MANGOMAN
배에 앵커라고 있거든? 그걸 올리고 내리는 곳을 양묘기실이라고 해. 예전에 상병 말 쯤 안전당직 하는데 거기에 샘당입은 사람이 있는거야. 근데 문제는 내 시기부터 샘당은 거의 폐지되고. 배는 거의 다 함상복을 입음. 그런데 새벽 1시에. 양묘기 실 앞에 샘당입은 사람이 있음. 근데. 이거 보기 전에. 우리배는 어뢰창고를 복지실로 만들어 썼단 말이야. 당직 돈다고 거기 지나가는데 갑자기 TV가 켜지면서 철권이 실행 됨. 그리고 그 다음 당직땐 mp3에 연결되어있던 이어폰이 블루투스 끊겼는데. 끊어진 소리가 안 뜸. MP3에선 연결이 끊어졌다 했는데. 문제는 내가 저걸보고도 걍 무시했는데. 그당시 내 멘탈이 망가져서 팔에 커터칼로 자해하고있어서 또 환각인가하고 넘김. | 25.12.26 02:50 | | |

(IP보기클릭)211.234.***.***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엇..어...음...ㄷㄷ | 25.12.26 02:53 | | |

(IP보기클릭)182.31.***.***

MANGOMAN
아. 그러고보니 그 이후로 타로 적중률이 오름. | 25.12.26 02:53 | | |

(IP보기클릭)211.234.***.***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타로점을 보면 그대로 맞는단 소리지?!ㄷㄷ | 25.12.26 02:59 | | |

(IP보기클릭)182.31.***.***

MANGOMAN
적중률 8할. 큰틀은 맞고 세세한게 틀림. | 25.12.26 02:59 | | |

(IP보기클릭)211.234.***.***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신기하네 호어 ㄷㄷ | 25.12.26 03:00 | | |

(IP보기클릭)121.142.***.***

그거 나엿는데 미안...
25.12.26 02:50

(IP보기클릭)211.234.***.***

하이드로펌프코

그 날 너땜에 무서워 뒤지는 줄 알았잖냐.......ㄷㄷ | 25.12.26 02:54 | | |

(IP보기클릭)59.17.***.***

일병 짬찌때 밤 11시쯤 잠이 안와서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흡연장까지 가기 귀찮음+ 밤에 생활관 못나감으로 고참들이 샤워장에서 담배피곤 했었음. 물론 불은 안키고. 근데 선임 둘이 떠들다가 한놈이 담배피러 갔다옴 하고 나간거임. 근데 3분쯤있다가 진짜 문이 부숴지도록 쾅열고 들어오는거임. 그래서 자는 애들 깨고, 고참이 뭔일이냐 물어봤는데 샤워장 환풍 창문에서 사람이 자기 쳐다보고 있었다고.. 우리 생활관은 3층이었다.
25.12.26 02:52

(IP보기클릭)211.234.***.***

거부기와두루미
어우씨ㅣㅣㅣㅣ미친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2.26 02:55 | | |

(IP보기클릭)121.179.***.***

거부기와두루미
미틴 ㄷㄷㄷ | 25.12.26 08:07 | | |

(IP보기클릭)180.70.***.***

생전 안눌리던 가위 군대서 여러번 눌렸었다.. 문제는 휴가 쓰고 집와서 자는데도 따라온건지 눌리더라구..
25.12.26 02:56

(IP보기클릭)211.234.***.***

눈눈팅팅
어우.. 욕봤네... | 25.12.26 02:58 | | |

(IP보기클릭)223.39.***.***

와, 보기만해도 무섭네... 난 군에서 그런 일은 없긴 했지만 그런 일 생겼으면 진짜 무서워서 잠도 못잤을 거같네
25.12.26 02:59

(IP보기클릭)59.14.***.***

직접 겪은게 세번. 이야기 들은게 서너번. 직접 겪은건 님도 그렇지만 나도 만만치 않게 시리어스함 혼자 겪은게 아니라 부사수랑 같이 들은것도 있어서 이건 레일 귀신인거야 집단 최면인거야 싶은것도 있음
25.12.26 03:03

(IP보기클릭)211.234.***.***

무명무념무상
요...브로 썰 좀 풀어줘보라구웃..ㄷㄷ | 25.12.26 03:04 | | |

(IP보기클릭)61.79.***.***

군대썰은 진짜 소름 돋는게 많더라... 물론 찐 공포는 귀신썰같은게 아니고 투스타 앞에서 스레빠 끌고가다 걸린 부사관같은거긴한데...
25.12.26 03:04

(IP보기클릭)211.234.***.***

ShadowLin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공포네 | 25.12.26 03:14 | | |

(IP보기클릭)124.211.***.***

내가 귀신 안믿는 이유가 귀신 있다면 살인마한테 당한 피해자들이 가만 있겠는가? 지금 전쟁하고 잇는 애들이 푸틴이랑 가만히 두겟는가? 가만히 두는거면 물리력 행사 못하는건데 무서워 할 이유가 있냐? 라는 현실적인거여성 귀신썰 재밋당
25.12.26 03:08

(IP보기클릭)211.234.***.***

양갱이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귀신의 존재는 안 믿는데 귀신썰 조아함 ㅋㅋㅋㅋㅋㅋ 기이한 일을 겪어보니까 으스스하더라 ㄷㄷ | 25.12.26 03:15 | | |

(IP보기클릭)64.180.***.***

비누좀 주워달라는 거였는대
25.12.26 03:10

(IP보기클릭)211.234.***.***

直死の魔眼
요 브로...ㅎㅎ | 25.12.26 03:15 | | |

(IP보기클릭)116.32.***.***

올만에 찐 귀신 무서운 이야기네 맨날 게이 빤스런 낚시였는데 유게에서 공포글 보니 반갑네
25.12.26 03:21

(IP보기클릭)110.35.***.***

샤워하면 공기 따듯해져서 열팽창때문에 소리났을수도있음
25.12.26 03:26

(IP보기클릭)49.170.***.***

나도 군대에서 본적잇음 얼핏 본게 아니고 내 바로 앞에서 정확하게 봐서 더 무서웟음..
25.12.26 03:37

(IP보기클릭)221.150.***.***

난 군대 있을때 해군 조리병이었는데, 그 때 큰 배가 수리차 들어와서 남는 부식을 막 뿌렸음. 사실 FM대로 하자면 급양대에 연락해서 이런저런 서류 작업 하는게 맞는데 귀찮으니까 그런 경우가 제법 있음. 그리고 당시 우리 배는 부식비가 빵구가 많이 나있어서 조리장이랑 갓 들어온 조리병 둘이서 부식 받으러 가고 난 받아온거 냉장고에 정리해서 집어넣기로 함. 근데 큰 배라 그런가 부식 받아오는게 양이 엄청난데다 최소 10kg단위라 뒤지게 무겁더라고. 그날 다른 선임들은 영화보러 간다고 복지회관에 가서 당직 서는 사람 말고는 다른 병들은 없어서 혼자서 낑낑대면서 정리하고 있었지. 그러다 함미쪽 통로에서 근무복 입은 사람이 서성거려서 조리병 후임이겠거니 하고 좀 도와달라 했는데 내 말을 그냥 생까는 거야, 그래서 물건 넣고 따지려고 하니까 나갔는지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그날 저녁하면서 좀 뭐라 그랬지, 너 오늘 조리장님 따라 다니느라 바빴던 건 알지만 그래도 선임이 좀 도와 달라는데 생까고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느냐고. 그러니까 같이 밥하던 조리장님이 그게 뭔 소리냐 그래서 있었던 일 그대로 말을 하니까, 조리장님이 후임은 차에서 물건 내리느라 바빠서 배 안으로 들어간 적이 없다는 거야. 당시는 여름이라 배 안은 냉방중이고, 외부로 통하는 문은 다 닫아놓고 출입시 열게 되어 있었거든? 그래서 선미 갑판에 서 있는 사람을 배 안에 있는걸로 잘못 볼 수가 없었지, 문이 닫혀 있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다른 사람을 잘못 봤나 싶어서 넘어갔는데 며칠 후에 부장님이 나를 불러가지고 그때 일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고. 시간은 몇 시였는지, 진짜 후임이 맞긴 했는지 뭐 그런것들. 아는대로 대답을 하고 나서 그냥 제가 사람 잘못 본거 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지 여쭤봤거든? 그제서야 일이 어떻게 된 건지 알았는데, 부장님이 내가 도와달라고 말할때 식당에 계셨던 거야. (배 구조가 대충 부식창고&냉장고-통로-식당&주방-선미 통로-선미 갑판임, 각 격실사이는 문이 있고 선미 통로쪽 문은 닫혀 있었음) 물론 나는 볼 수 없는 위치에, 근데 선미 통로에 아무도 없는데 도와달라 그러니 내가 어디 아픈게 아닐까 싶어서 날 따로 불렀던 거였고. (이전에 있던 조리병 선임이 개악질이어서 더 그랬던거 같음) 아무튼 부장님이 혹시 몰라서 현문 cctv도 돌려봤는데 그때 나 말고 따로 드나든 사람은 없었다고 하더라고. 애초에 현문을 거치지 않으면 배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고.
25.12.26 04:34

(IP보기클릭)221.150.***.***

아무튼 이 일은 '잘못 본거지? 그래 잘하자'로 끝났고 나는 그 뒤 3주 정도 주말마다 정신 상담을 받았다는 이야기, 메데타시메데타시...는 아니고 관심병사로 등록되어 나중에 해명하느라 고생했다.... 흑흑
25.12.26 04:38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