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관 가격 내리면 산다, 영화관 망한다 글 볼때마다 눈물나는 점

[코로로코]

영화관 표값 내리기는 

영화관 내일 죽기에서 오늘 빠르게 죽기 테크라고

올 중순에 있었던 영화표 행사로 견적 나옴

잘 만들면 많이 본다

올해 유게픽으로 베스트 서너번 간 영화 한두개가 아닌데

100만도 못 찍고 흥행에 아쉬운 성적 거둠

공부 열심히 해서 100% 취업한다는 식된다는식에

꼰대 노력론을 영화한테 하고 있음

신파극 질린다 하는데

올해 한국 영화 흥행 원투가

신파극으로 관객들 울린 좀비딸, 귀멸임

어차피 영화는 Ott가 대체하면 되는거 아님? 이라고 해도

ott가 영화사업 독점할 경우 생기는 부작용은 물론이고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거랑 집에서 보는거랑 다름

영화관이 이미 레거시 문화로 슬슬 나락길 가고 있는건 

영화 좋아하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고

별 뾰족한 수도 없는게 현 상황이긴 함

그건 그거고 유게 줘팸픽 올라와서 

줘팸 당하는거 보면 그저 눈물남

[연방의하얀빅가슴]

취미가 많아지면서 소비 시장에서 유지 가능할리도 없지....
그치만 자꾸 왜곡해서 줘팸하는건 빡침

[호비론]

작년기준이었으면 좀비딸이나 하이파이브같은건 관객수 200만은 뻠삥되었을거임
이미 어떤 문제를 해결해도 돌이킬수 없는 수준까지 온거

[평범☆하지만★재밌게]

출산율같은 상황이지

[ksykmh]

까놓고 가격 낮추면 뭐 그거 매꿀만큼 와줄거란 근거가 있어야 ㅋㅋㅋㅋㅋㅋ

[ksykmh]

내리면 뭐 나야 좋지
근데 내리라고 설득할거면 뭐 근거는 있어야될거아니야

[DDOG+]

아무튼 올거래.

외화 말고 한국영화는 코시국 여파 정통으로 맞아서 창고영화 대방출에 신작도 없다시피하고 거장들 몇 빼면 아예 씨가 말랐지만
아무튼 한국영화 보러 다들 와줄거래...

[연방의하얀빅가슴]

내려봤는데....그......조금 늘어서....

[ksykmh]

그래 한 20퍼 늘었지 ㅋㅋㅋㅋㅋ
그때 극장 온 사람보다 지금 극장 오는사람이 더 많을거다 그리고

[연방의하얀빅가슴]

20% 이상 할인인데 20% 늘어난거니 참으로 암담한 전망....

[코스모스창고]

가능성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거지... 피크대비 관객수 50%가 날아간게 현상황.

이렇게 된 거의 가장큰 문제 가
가격 상승.
영화관 관람의 유행 상실,
ott정도인데,

어쨌든 2번을 되살려보자는게 목적임.

[코스모스창고]

사실 좃됐다는 올해 기준으로 1명당 평균 관람회수는 2회정도라 전세계 기준이면 낮은 것도 아님.

그만큼 하눅ㄱ에서 영화를 많이 봐왔었음..

그게 가능했던게, 영화관 관람 유행 덕이고.

[ksykmh]

그냥 관이 줄어야되는게 맞겠다란 생각도 들어 사실

[서슬달]

이게맞음 코로나 이후로도 다른나라대비 영화관객수가 복구안되는데, 이건 사실 애초에 영화가격이 다른나라보다 애초에 너무 싸서 유행/문화가 되어있었던게 터져서 정상화된거. 아이러니하게도 박리다매 전략이 무너진 지금 BM으로 보면 타국대비 아직도 지금 영화관 가격이 쌈 ㅋㅋ 이 논리구조로 추론해보면 오히려 눈치보면서 영화값을 더 올리면 올리지 내리진 않을듯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

까놓고 말해서, 쟤들이 영화표값 내린다고 해서 당장 죽는 것도 아닌데, 이따구로 말하는건 그냥 늬들 논리 피력하려고 이용하는 거라 봄.

못 만들고, 양질의 서비스와 재화를 제공은 못하면서, 돈은 비싸게 받아 쳐먹고, 한놈만 걸려라 식.

결국은 사기꾼 심보고, 요즘은 사기꾼 아니면 못 살아 남는 건가?

기본이란게 없어야 살아남는 건가?

좀 생각을 해보자.

기본 전재는 잘 만들고, 양질의 재화를 제공해서, 그만큼의 재화를 거둬들여야 하는 거다.

그리고 라면 빡빡이 짤을 올려서 하는 말이지만, 쟤도 타겟 저런말을 했지만, 늬들이 말하는 의도로 사용한 말은 아니다.

기본 전재를 충족 했지만 무조건 잘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사용 한게 아니란 말이다.

기본 전재도 충족 못 시키면서, 나 죽어요 징징 거리면, 누가 뭐 구해주냐?

기본 전재부터 다잡고 도와 주세요 해야 도와주는 거지?

머리에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본 전재부터가 글러 먹었는데, 기본 전재는 무시하는 그런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ksykmh]

난 걍 내려도 망하고 안내려도 망하는상황이라 천천히 망하는거 골랐다란 생각임 애당초

재네 망할거야

[ksykmh]

내가 뭔 극장 주인이냐 도와달라하게 ㅋㅋㅋㅋㅋ
그냥 뭔짓해도 망할거고 이젠 돈내린다고 해결될거가 아니라고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

아, 그렇네;;;;;; 그렇게 생각하니 완전 납득이다 ㄷㄷㄷ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

그러면서 영화계 죽는다고 꼴깝떠는 것들은 뭔데? ㅋㅋㅋㅋㅋ 쿨병 환자냐? ㅋㅋㅋ

[ksykmh]

난 꼴깝안떨었어 왜그래 ㅋㅋㅋㅋ
천천히 망하는거 고른애한태 뭐하러 빨리망바는거 고르라하냐거지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

그거 한다고 빨리 망할 애들이었으면, 벌써 옛 저녁에 죽었어.

[ksykmh]

그것도 그렇지 사실 돈없는애들도 아니고
내부서 뭐 말은 하고있긴하겠지싶은데

나는 모르겠다 그냥 살아날 길이 안보임

[고양이육구]

한 인워때 가격 유지했음 모르겠는데 지금와서 다시낮춰도 온다는보장이사라지니 할거같질않음

[힘없는오리]

근데 저런 특별행사랑 고정적으로 일상가격 낮아진거랑 소비패턴이 다르지

[DDOG+]

당장 유게에서 그렇게 좋아하고, 평론가도 관객도 다들 재밌다고 칭찬한 이 영화.
국내 50만도 못 찍었음...

근데 재밌으면 팔린다 잘 만들면 얘기 나오는거 보면 어이가 터지지.

[고양이육구]

어허
암튼 못생긴 pc사상프레데터탓이다도르 하는 유튭하나 나오면 커뮤에선 게임셋이라고

[Flame.D]

그런애들한텐 잘살면 성공한다 말해주면 됨

[아행행2]

이거 국내 50만도 안됨?

[方外士]

근데 프레데터 시리즈가 원래 진입벽이 좀 높긴 했고
쓸만한 프레데터 영화가 워낙 오래됐어..
그렇다고 이게 IP의 새 활로가 되기엔 상황도 너무 안 좋고

[DDOG+]

42만.

[연방의하얀빅가슴]

ㅇㅇ 40만 좀 넘음

[아행행2]

생각보다 너무 저조하네...

[오궁쓰]

애초에 프레데터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으니

[코로로코]

그래도 국내 개봉 프레데터 작중에선 최고 흥행하긴 했어

[DDOG+]

지금 글로벌 기록도 한 1억 7천만불인가 프레데터 단독작 중에선 최고 흥행이긴 할거임. AVP1편 흥행도 아마 잡을각이 높고

손익분기도 못 넘길 각이지만...

[루리웹-0449924272]

재밌게보긴했는데 팬아니면 ott킬링타임 수작영화정도라 영화관부를만한작품은 아니었음
특히나 국내 프레데터인기생각하면

[루리웹-3582830182]

원래 프레데터 시리즈가 메이저이긴 한데 B급라인이고 가장 전성기가 AVP시절이였을정도임.
할리우드 액션영화 치고 저예산으로 제작되었고
슈워제네거가 첫편 주인공이라 잘 못느끼는거지.
이번 베드랜드가 역대 프레데터 시리즈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과 큰 스케일로 제작되는데 막상 프레데터 팬들은 형제라 생각하는 에일리언 팬덤 비하면 한줌이라

[Chitose]

프레데터가 이리 마이너한건줄 몰랐어...
난 어릴때부터 되게 좋아했었는데

[블렌딘]

메시지는 그럴듯하지만 예시가 완전히 틀렸잖아
프레데터 시리즈는 해외에서 흥행할때도 국내에서 항상 조졌어

[DDOG+]

아 걱정마세요

이번엔 해외도 조짐... 시발...ㅠㅠ

[Rakio]

귀멸 흥행 포인트를 신파라고 하면 어떡해

[코로로코]

난 그런말 안했어

[DDOG+]

?

[티바트 가인]

신파요소가 있다는거지
흥행포인트가 신파라곤 안했잖아 글쓴이가

[akdlffl12]

신파극 질린다 하는데(일반적인 의식)
올해 한국 영화 흥행 원투가
신파극으로 관객들 울린 좀비딸, 귀멸임( = 신파 성분이 있는 귀멸의 칼날이 한국 극장에서 제일 잘 나감)

[레식시즈의정상화]

그럼 이 말은 뭐임...?

[코로로코]

두 작품이 신파극이 있다고 했지
흥행 포인트라고 안 했잖아

[루리웹-7458648725]

근데 귀멸 정도면 신파가 중요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 않나? 무한열차든 무한성이든 눈물빼는 스토리나 과거회상은 꼭 들어가는데

[메이플죽돌이]

한국 영화도 재밌는 거 많았는데. 아쉽다.

[Venetair]

솔직히 내린다고 다시 올까?는 아닌거 같긴함
단지 지금 가격은 만족도가 떨어짐 14000원 정도 내고 보는데 재미없는게 아니라 미묘해도 기분이가 좀 그럼

[E과]

코로나 때 올린게 실책이라 쳐도
이미 문화가 이렇게 됐는데 지금와서 내린다고 내린만큼 더 오는게 아니라서

[E과]

사실 내려서 이득을 더 봐야 내리는거니 내린만큼도 아니고 내린거보다 더 많이 와야됨

물론 근본적으로는 ott 부상 때 그렇게 차별화해야 살 수 있다고 분석됐는데도 오히려 서비스 질 하락하고 차별화를 못한 영화관 잘못이긴한데

표값만으로 돌이키기엔 이미 늦어버렸음
차라리 가격 더 올리고 아싸리 영화관에서만의 특별한 경험으로 뭔가 차별화하는게 더 나을걸

Ott 제일 큰 장점이 싸다는건데 가격경쟁으로 쇼부치겠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케프]

영화관이 가격 내린다는건
진짜 최후의 방법 같은거라
마치 내 월급 깍는거랑 비슷한거임
스스로 경쟁력 없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도 훨씬 심하겠지

[비취 골렘]

그냥 영화관에 가는 행위 자체가 부담이 되고 있어서...

영화관에서 영화 마지막으로 본게 2023년이더라. 마블도 이젠 노잼이라고 안가게되더라고.

[비취 골렘]

잘못봤네...

[카나데짱좋아]

"아몰랑 재밌게 만들라궈어어 보러 갈 거라고오오오"
정작 무슨 재미인지 모르고 앞으로도 영화 보러갈 맘 없는 네티즌 1을 흉내내봤어.

[루리웹-6887163606]

이렇게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좀 지나면 다시 표값올려서ㅠ망해 베스트올라올 예정

[TTLWR]

가격 내리면 재미없어도 보러간다고 하던 여론은 허상이었던 건 확실함.

[루리웹-7080417242]

일본식 즙짜기는 맞지

[루리웹-7080417242]

십새기 튀었네

[보노보노보]

???: 아 몰라! 무조건 가격 내려!
안내리면 안봐!!!

[wjdehdaud]

일반인은 저런 거 하나도 모름. 나도 한 번도 저런 거 써 본 적 없는데. 이번에 했던 것도 내 주변에 내가 말하기 전에 아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저런 걸로 내려봤자 안 된다는 그냥 개소리지.

[미확인생물체]

솔직히 그냥 실제 가격을 내려야하는거랑 저런걸로 사실상 내린거는 다른 차원 문제라고 생각함.

[레식시즈의정상화]

그건 맞지

[루리웹-6204292122]

한달동안이나 했는데도 몰랐으면
그냥 정가를 확 내렸어도 몰랐는거 아닌지?
정가 확 내렸는데 한 일이년뒤에 알면 영화관이 가격을 내릴 생각을 할까?
난 저거 몰랐는데 이러는 사람은 애초에 영화관이 포섭할 고려대상으로서는 후순위임

[영민하도다]

표값 내리기가 견적이 나왔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뭐 별 효과 없었음! 별 의미없었음! 하는 것도 웃김.

[루리웹-5434710218]

그러니까 영화망하면 안되니까 표값 절대 내리지말고 니들이 감수하라는거지 ㅋㅋ?
조까 안볼거야

[관리&매니저로착각할수있는닉]

그냥 읽고 싶은 대로 읽는 구나
내려봐야 살아난다고 할 수 없다는 글인데

[루리웹-5434710218]

내리지말라고 구구절절 개소리하면서 쓴건데 너가 읽고싶은대로 읽는거지 ㅋㅋ

[오궁쓰]

어디가서 사람들이랑 대화 좀 하고 살아.

[Fuvefol]

"잘 만들면 보러간다" 이말 자체가 허상갈음
평가와 흥행이 항상 같은게 아닌거마냥
근데 잘 만들어야하는건 기본전제로 가져가긴 해야지

[Fuvefol]

작품성만 따지면 올해 좋은작 꽤 많이 나옴

브루탈리스트, 콘클라베, 컴플리트 언노운
페니키안 스킴, 씨너스, 얼굴, 어쩔수가없다
원배틀애프터어나더, 국보, 세계의 주인
정도?

[오궁쓰]

못만들어도 잘만 보러감. 우리나라 역대 흥행만 봐도 질만든 영화는 별로 없음.

[Fuvefol]

잘만들었다는거 자체가 개인의 취향에
따른거긴한데 님 말에 동의는 함

근데 "재미있으면 보러감" 이말 자체가 인과가 아니라 흥행한 영화의 결과값만 가지고 말하는거같아서 좀 그렇다는 이야기였어

[오궁쓰]

보통 안보러가는 사람들이 재밌으면 본다라는 소리를
많이 하니 뭐

[Fuvefol]

올해 재미있는 영화 많이 나왔다고 생각해서
좀 슬프긴해...

[미확인생물체]

솔직히 표값 올린거도 이유가 맞고
사람 줄인거도 티 존나 남.
을씨년스러워서 무슨 공포겜 초반 스테이지같은 영화관 개많고
직원도 서넛이 끝이고 표검사도 안하는 경우도 있고
의자 끈적이는거 묻은거때문에 내 옷에도 묻은 경험있고
그리고 솔직히 화장실 갔다오면 그만큼 놓쳐서 아까움.
집에서 보는게 너무 압도적으로 편함

[하얀나방]

낮은가격으로 몇년유지해서 다시 레거시문화에 편입될때까지 존버하면 희망있을듯
근데 그러는거보다 걍 가격올려서 볼사람만봐라 하는게 돈더될거같음
애초에 이렇게 급격하게올린게 문제라...천천히올려서 지금가격이였으면 달랐을수도

[잉그램MAC10]

그니까 왜 올림?
진심으로 올려도 사람들이 계속 올거라 생각했던건가
내려도 사람들이 안 온다고?
당연하지 ㅄ같이 다른 대체제 찾아서 탈출한 사람들을 이전 가격으로 꼬신다고? 왜 돌아감?

[저는 님친구입니다]

표값 내려도 망하는거냐

[청송녹죽]

내리는게 맞는지 올리는게 맞는지는 모르겟는데
그냥 지금 현 상황 이런저런 이유로 답이 없다 설명만 꺼내도
업계놈이냐 알바놈이냐 실드치냐
이런 댓글 달리면서 싸우는게 안타까울 뿐이지
건전한 토론이 안됨

[연방의하얀빅가슴]

애당초 취미 시장의 저변이 압도적으로 넓어진 시대에 올리든 내리든 이러나 저러나 딱히 방도가 없음.

[스타더스트메모리]

저런 일시적인 행사로는 사람들의 심리적 허들을 낮추기는 어렵다보니....

앞으로 계속 저렴해서 내가 마음에 드는 영화들을 쉽게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없이는 반짝 할인한다고 굳이 영화관으로 되돌아갈 사람은 많지 않을듯

[주사위6161]

이미 한 번 영화관에서 멀어진 관심은 뭘 해도 돌리기 어렵다고 봄, 이제와서 표값을 내리고 말고 해봐야 늦은 이야기

[미확인생물체]

우리나라는 너무 소잃어도 외양간 나중에 고치면 그만이란 생각하는거같음.
처음 떨어져 나갈때 못잡으면 출혈은 무조건인데

[주사위6161]

코로나 이후로 전시, 페스티벌, 스포츠 관람이 크게 성장했는데 이게 없던 수요가 생긴게 아니라 영화 쪽 수요가 아예 이동해버린 거란 관점이 많지.
영화관은 남은 매니아층 수요라도 똑바로 잡으면서 체질개선 해야됨

[서슬달]

저 영화쿠폰 뿌린 기간동안 상영했던 영화들
F1(장기개봉) 판포스틱 무한성 좀비딸 배드가이즈2 쥐라기월드 발레리나 얼굴 살인자리포트 레제편 어쩔수가없다 연의편지 원배틀 웨폰
내가 본것만 썼고 저기 대부분 평타이상~재미있음이었음 이정도로도 영화관 안가는거면 어차피 기생충 범죄도시 어벤저스 이정도 되는 영화 개봉할 때만 영화관 간다는 소린데 그럼 영화가격이 뭔상관인가 싶기도 하고

[돌격강등하트!]

영화관 가격 내리면 산다 라는 말은 코로나 좀 진정되고 사람들이 발걸음을 갈까 말까 고민하던 기점이 있었는데 이 기점에서 통하던 이야기였던건 맞음
그리고 표가격 내리라는건 영화관 관리도 개떡같이 처 하는 경우가 종종 보여서 ㅅㅂ 이렇게 할꺼면 표값이라도 내리라는 말에서 하는 말이였고
이젠 마지노선 다 지나고 표값내리면 산다라는 말은 이제 부질없지

[돌격강등하트!]

심지어 청룡영화제인가 이번에 말 존나 많더만 나도 비판하는 내용의 요지를 보고 국내영화판이랑 영화관은 분기점을 넘었다는 생각 많이 들었음 외국계쪽에 얹혀 살아가겠더라

[方外士]

일단 쿠폰을 활용해 이전 티켓값으로 볼 수 있으니
괜찮다싶은 + 마이너한 영화는 그래도 찾아보게 되긴 하더라

[너왜그러니?]

올해 영화관에서 4개정도 본거같은데
미키 17하고 캡아 영화,귀칼, 체인소맨 이었는데
젤 만족스러웟던건..체인소맨..
그다음 미키
캡아는 먼가 ㅈㄴ 재밋다도 아니고 노잼도 아니고 뭔가
중간쯤..
귀칼은 똥싸다가 만느낌이 있고..과거 회상이 너무 불호였음...

[김 스뎅]

이미 내리면 다시 옛날만큼 올거다 하기엔 집에서 편히보는 ott 구독은 하셨는지? 가 5년 넘게 자리잡았고 그 5년 동안 극장은 빼앗긴 손님 되돌리려는 노오력보단 값올려놓고도 인건비나 부대비용마저 줄여 이돈내고 이서비스가 맞는거냐? 라는 인식을 심어놔서 자업자득임.

옛날만큼 관객을 끌려면 그때가격 그때서비스가 아니라 더 싼 가격 더 좋은 서비스를 해야 뭐 좀 바뀌었나? 하고 돌아선 관객들이 관심이라도 가질텐데 더 싸기는 커녕 예전수준도 힘들다 하면 이대로 말라죽는거지 별 수 있나.

[방구석폥귄]

솔직히 출판업이랑 비슷한 듯. 굿즈 산업으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게 됐고 그러면 최소한 이미지라도 챙겨야하는데 그냥 정부 보조금만 바라보고 (지들 기준) 하위 산업에 패악질이나 부리고 앉아 있으니 더 대중에서 멀어지고 추하게만 보이고.

[루리웹-4264493343]

문제는 다른데 있지만 가격이 만만하니까 줘패는거지
영화표 만원이던 2010년에 비해 표값도 1.5배, 1인당 gdp도 1.5배, 최저임금은 2.5배 늘었으니 그냥 자연스럽게 오른 가격임
거기다 영화계는 노동자 대우가 좋아져서(정상에 가까워져서) 가격을 올릴 유인도 있었고
표값이 너무 비싸졌다기보다 영화라는 취미활동이 매력을 잃은거임

[파로다쯔]

??? 2010년에 만원이라니?
지역에 따라 다른지 모르겠는데, 2010년대 영화표 대충 8천원했음. 2000년대에 점심값이 5000원대였다가 이명박때 7천원대로 올랐는데, 그때 영화표값이 거의 비슷해서 기억함
그 후 코로나 전 영화 표값이 1만원 쯤 되다가, 코로나때 12000원으로 올리고 그 후 15,000원으로 올림

1.5배를 15년만에 올린개 아니라 5년만에 올림. 게다가 팝콤 골라 가격도 어마어마하레 올림.

[akdlffl12]

가격은 올랐는데 서비스는 떨어짐

[Hermit Yoshino]

서로 그럭저럭 납득가는 이야기들하는거 같은데.. 내 눈에는 왤케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있나 싶기도하네

[돌격강등하트!]

ㅇㅇ 맞음 애초에 소비자인 우리가 논할 이야기가 아님 복합적인 원인이긴해도 그중 하나인 영화사가 고민해야할 문제인데 우리가 이러쿵 저러쿵 피곤하게 할말이 아니지 개내들이 해야할 일이니까

[루리웹-0788253411]

단순히 비싸져서 가지 않는 게 아니라 관람료가 비싸지면서 연극, 미술관, 야구관람 등등등 대체재가 너무 많아졌음. 돈을 쬐끔만 더 쓰면 색다른 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데 ㅎㅎㅎㅎ

[아즈냥라이저]

이미 늦은거지 뭐
영화관에 눈길 잘 안주게된지 오랜데 가격 내린다고 바로 바뀔리없으니

[width]

올해 5번정도 갔음
일이 터져서 못본거도 있긴한데....
비싸서 주저한것도 많음
그래도 관은 꼭 특별관만 감
가서 팝콘에 음료에 이것저것먹으면 5만원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