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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222.***.***
나도 어렸을때 갑자기 의문도 모른채 시골에 맡겨진적 있는데 그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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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배신감과 분노가 서린 눈물인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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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 고양이는 1.5배쯤 커져서 장모님댁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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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양이는 버려진다는 불안감은 모르겠지만 주인이 오랫동안 안 보이면 죽은 줄 안다더라... 그래서 며칠 못보다가 재회하면 눈 땡그랗게뜨면서 와서 부비적거리고 냐옹거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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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첫째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시키고 왔는데 병원입원용 케이지 안에서 지 버리고간줄알고 개 ㅈㄹㅈㄹ을 떨어서 병원에서 안되겠다고 데려가래서 바로 데려옴
(IP보기클릭)183.107.***.***
개랑 고양이는 눈물이 그런 메커니즘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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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일수도 있긴 한데 ㅈ같아도 낑낑대면서 울더라 그치만... 너 치킨먹으면 안됨...
(IP보기클릭)118.235.***.***
약간 배신감과 분노가 서린 눈물인걸?ㅋㅋㅋ
(IP보기클릭)211.235.***.***
"또 만나기만 해봐라... 울분을 풀어주마..." | 25.11.06 16:34 | | |
(IP보기클릭)118.235.***.***
| 25.11.06 17: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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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집사가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사냥을 나갔다가 죽었다"고 생각하다고 이별의 눈물일지도. 특히 아기때 입양해서 키웠으면 부모 사라진 느낌 | 25.11.07 0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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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렸을때 갑자기 의문도 모른채 시골에 맡겨진적 있는데 그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IP보기클릭)219.248.***.***
왜그런건지도 말해주셔야죠... | 25.11.06 16:32 | | |
(IP보기클릭)59.6.***.***
난 어렸을때 시골에 6개월 보내져서 완전 동남아 애처럼 됐는데 엄마 한번도 안 찾앗대 ㅋㅋㅋ 근데 그때 탄 살이 지금도 까맘 ㅋㅋㅋㅋ 멜라닌 폭증 | 25.11.06 16:33 | | |
(IP보기클릭)210.222.***.***
굳이 말 해야하나. 주변에 친구도 뭐고 아무것도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울면 호통치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야 했음 | 25.11.06 16:34 | | |
(IP보기클릭)59.6.***.***
보통 부부가 사정상 애 키우기 힘들어진 상황에 친정에 잠깐 맡기는 경우 흔함. 윗 세대는 애기 좋아하고 애기 키우는 노하우도 많고 하니 | 25.11.06 16: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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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직까지..... | 25.11.06 16:35 | | |
(IP보기클릭)210.222.***.***
나나 울 누나나 따로 보내졌었는데 저거 기점으로 뭔가 바뀌긴 했다고 함. | 25.11.06 16:35 | | |
(IP보기클릭)180.230.***.***
나는 어릴때 집망한줄도 모르고 할아버지네 거의 10년 있었는데 | 25.11.06 16: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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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 | 25.11.06 16:37 | | |
(IP보기클릭)59.6.***.***
아참 근데 설명을 부연하자면 내 배경설정은 그렇게 흔하진 않았음. 그때 나를 키울 형편이 안된 이유가 애비놈이 미성년자랑 하고 생긴 애라고 완전 나랑 다르게 생긴 애를 어디서 데려온건데 나중에 친자검사해보니 결국 우리 애가 아니었음. 꽃뱀이었던거. 스타트부터 개 ㅈ같은 어린 시절이었다 ㅎㅎㅎㅎ 결국 그 완전 타인인 형은 매일 구타당하던 생활속에서 도벽을 일삼다가 중학교때 가출해버리고 그담부터 나보고 장남이라고 하드라. 장남대우 한번도 안해주고선 말이지. 쓰레기같은 어른들 ㅎㅎㅎㅎㅎ | 25.11.06 16:41 | | |
(IP보기클릭)180.230.***.***
와 ㅅㅂ 스펙터클 하네.. | 25.11.06 16:44 | | |
(IP보기클릭)180.230.***.***
그때 사기당하고 집안 풍비박살 났는데 나만 친가에 맡기고 형누나는 키웠음 | 25.11.06 16:45 | | |
(IP보기클릭)59.6.***.***
나는 어린 시절은 다행히 금전적인 문제는 없었는데 애비가 나 성인되고부터 사기당하고 사기를 하고 반복하면서 재상 탕진중이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말아먹는 중 ㅎㅎㅎㅎ 매도 먼저 맞는게 좀 나아 ㅎㅎ 아파트를 두번 말아먹고 할아버지 집 팔아서 겨우 감옥 면하게 해주고 그외에도 지랄같은 일 계속 벌임. 정신병자놈...사람 취급 안하는 중 | 25.11.06 16:48 | | |
(IP보기클릭)180.230.***.***
우리집은 사업한다고 10억짜리 땅 팔고 (나중에 그땅에 아파트 생겨버리는..)회사 망하고 서울에 있는 재산 전부 날려 먹으셨지만 인맥으로 어케든 재기 성공 하셨슴 | 25.11.06 16:53 | | |
(IP보기클릭)49.172.***.***
8~90새대에는 그런사연 가진 사람들 제법있지 나도 할머니댁에 맡겨져서 국민학교 입학할때쯤에나 다시 오셨거든 | 25.11.06 16:54 | | |
(IP보기클릭)211.107.***.***
야 너두? | 25.11.06 20:34 | | |
(IP보기클릭)180.68.***.***
그건 진짜 | 25.11.07 03:05 | | |
(IP보기클릭)118.131.***.***
우리집 첫째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시키고 왔는데 병원입원용 케이지 안에서 지 버리고간줄알고 개 ㅈㄹㅈㄹ을 떨어서 병원에서 안되겠다고 데려가래서 바로 데려옴
(IP보기클릭)183.107.***.***
개랑 고양이는 눈물이 그런 메커니즘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IP보기클릭)118.235.***.***
아무튼 영역 동물이라 스트레스는 확실히 받음 | 25.11.06 16:33 | | |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3196247717
질병일수도 있긴 한데 ㅈ같아도 낑낑대면서 울더라 그치만... 너 치킨먹으면 안됨... | 25.11.06 16:33 | | |
(IP보기클릭)211.179.***.***
감정이 직접적으로 눈물이랑 연결되지 않고 물리적 환경요인때문에 생리적으로 흘리는 경우일거임. 그래도 원인 자체는 익숙치 않은 환경에서의 불안감일테니 대충 그런걸로 치자고. | 25.11.06 16:36 | | |
(IP보기클릭)121.141.***.***
보통 알러지때문임 | 25.11.06 16:39 | | |
(IP보기클릭)223.39.***.***
왜 나만 치킨 못먹게 하는데~~~~~~~~ 나도 치킨줘 | 25.11.06 16:44 | | |
(IP보기클릭)118.235.***.***
고양이 눈물은 아픈거 | 25.11.06 16:46 | | |
(IP보기클릭)58.120.***.***
양파까는데 지가 스스로 옆에 오더니 울던데 | 25.11.06 21:24 | | |
(IP보기클릭)223.39.***.***
우리집 애옹이도 마늘 담는 중이니까 저리 가라고 해도 바득바득 낑겨와서 마늘 밟은발로 세수하다 비명지르고 그래(...) | 25.11.07 04:19 | | |
(IP보기클릭)112.187.***.***
일주일 뒤, 고양이는 1.5배쯤 커져서 장모님댁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IP보기클릭)180.230.***.***
아따 주인 나리 오셨는가? | 25.11.06 16:35 | | |
(IP보기클릭)118.235.***.***
고양이는 주인의식이 없음 그러므로 아따 캔따개 왔는가? | 25.11.06 16:39 | | |
(IP보기클릭)180.230.***.***
어메 그말이 맞구먼 어이 따개 싸게 안오고 뭐허냐 | 25.11.06 16:40 | | |
(IP보기클릭)59.6.***.***
근데 그것도 고양이마다 달라. 개냥이가 분명 존재함 | 25.11.06 1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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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 꺼져 난 여기서 살거냥 | 25.11.06 16: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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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그 녀석은 귀찮은 표정으로 어 왔냐?는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 25.11.06 16:50 | | |
(IP보기클릭)118.235.***.***
개체마다 다른거 맞음 울 큰냥이가 개냥이이라 퇴근하고 오면 뛰어와서 부비부비 하고 일루와 하면 총총걸음으로 오는애임 근데도 가끔은 싫어 하기도해서 주인의식이 계속 유지되진 않는것 같더라 라고 추측됨 냥이 10년넘게 3마리 키우지만 쟤들 심리를 아직도 100%모르겠음 | 25.11.06 21:16 | | |
(IP보기클릭)118.235.***.***
사람하고 똑같은거지 사람도 가끔 귀찬자너 | 25.11.06 2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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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손 타는 애옹이가 전부 다 마중 치근덕냥이었어서 이론적으로만 '어 왔냐'를 알구있ㅇ... | 25.11.07 04:21 | | |
(IP보기클릭)118.46.***.***
근데 고양이는 버려진다는 불안감은 모르겠지만 주인이 오랫동안 안 보이면 죽은 줄 안다더라... 그래서 며칠 못보다가 재회하면 눈 땡그랗게뜨면서 와서 부비적거리고 냐옹거린대
(IP보기클릭)218.48.***.***
와이프가 3달간 출장 갔다 돌아온 적이 있었음. 그때까지만 해도 고양이는 사람 못알아본다느니, 정이 없다느니 그런 말을 들어서 얘가 까먹었으면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집 현관에 들어오니까 고양이가 생전 처음 듣는 소리로 울면서 막 달려오더라. 그러더니 한참동안을 와이프 끌어안고 안놓는거임. 그래서 한참을 토닥토닥 해주며 달래줬던 기억이 나네.... 지금은 고양이 별에서 잘 살고 있겠지. | 25.11.06 16:44 | | |
(IP보기클릭)221.154.***.***
오랜만에 만난 고양이 : "야아ㅏㅏㅏㅏㅏㅏㅏ옹, 야아아아ㅏㅏㅏㅏㅏ옹" | 25.11.07 03:45 | | |
(IP보기클릭)211.105.***.***
(IP보기클릭)223.39.***.***
이걸 못 알아듣네 싶다가도 이걸 알아듣네 싶을 정도로 한번에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장말루 말 조심해야해 | 25.11.07 0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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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아들엇을걸. 의외로. | 25.11.06 1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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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이가 표현방식이 개랑 달라서 그렇지 얘네 상상 이상으로 글래스 하트다 그리고 상상 이상으로 반려인 의존성도 큼 애초에 인간이랑 상호 정서적 인지적 교류가 되는 생물인데 애착관계가 적다는 생각 부터가 지나치게 인간편의적인 생각이다. 고양이는 생각이상으로 드문 '인간의 표정을 이해하는' 동물이야. 이 범주를 무리생활하는 동물이 아닌 것으로 한정한다면 고양이의 특이성이 얼마나 기이한지 당장 납득할수 있을건데 인간의 표정을 이해하고 반응할만한 거의 대부분의 가축은 무리생활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단독생활이 디폴트값인 고양이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인간의 표정을 이해하고 있는거야. 이해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나름대로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그런다구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자. 집사가 갑자기 슬퍼서 엉엉 울고있으면 고양이의 반응은 어떨까? 고양이를 한달만이라도 맡아본 사람이라면 얘들이 뭘할지 바로 답할수 있을거야. 같이 오열하거나(눈물 흘리는게 아니라 슬픈 애옹이소리로) 아무 말 없이 옆에 딱 붙어 체온을 나누거나 안절부절하며 필살뱃살애교 같은 평소 집사를 웃음짓게 만들던 뭔가라도 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몇일동안 이상할 정도로 집사를 집중마크하며 따라다니다 집사가 평상시로 돌아온걸 확신하고서야 평상운전으로 돌아간다. 우울증 환자에게 개나 고양이 키워보는게 어떠냐는 처방이 나오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고 | 25.11.07 04: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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