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488~489편!!

[🦊파파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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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휴일에는 이렇게 늘어지는게 맞아요!)

족제비와 네로씨가 고롱고롱 낮잠을 즐기는 사이..

마당에서 폴짝거리며 놀던 미루가

뭔가를 소중하게 안아들고 내게 달려왔다.

보통 뭔갈 가져온다면 입으로 살짝 물고 가져올텐데..

손으로 꼭 껴안고 오는건 대체 무엇일까?

궁금함도 잠시,

미루는 내 손에 매미 한 마리를 내려놓았다!

앵?

"히오..스.. 히오스.."

"캐웅ㅎㅎㅎㅎㅎ"

-미루야.. 매미를 어뜨케 잡았어..

그나저나 매미가 되게 신기하게 우는구나

미루가 소중하게 준 매미는 미루랑 뭔가 대화라도 된 걸까?

도망도 안 치고 내 손에 얌전하게 앉아있었다.

녀석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자,

손바닥 위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고개를 들어보니,

미래씨가 잠자리채를 손에 들고 꼬리를 살랑이고 있었다!

-아 미래씨가 매미 잡은 거에요?

"매미는 미루가 잡았죠~ 근데 우리 곤충채집하러 갈래요?"

한껏 기대한 표정으로 귀까지 쫑긋 거리는 미래씨..

도저히 거절할 수 없었다!

가 드려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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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같이 곤충채집을 가는 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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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apacat0737
인스타에서도 업로드 중인데오 ㅎㅎ..

[김전일]

끄아악 매미가 이상한 소리를 낸다

[karura-atrei]

아아...그곳은 안돼!

???:어서 오게나 영웅이여

[🦊파파굉🦊]

이상한 소리라니요 ㅎ_ㅎ 매미가 히오스히오스 우는건 상식인데..

[슈뢰딩거의 박스]

[🦊파파굉🦊]

빨려들어간다ㅏㅏㅏ

[춘전탄!]

아빠는 쉬고 싶다

[🦊파파굉🦊]

아빠는 달려야한다!

[늙병공]

매미를 놓아줘 이 악당!

[🦊파파굉🦊]

매미는 스스로의 의지로..

[TAMTAM]

맴맴맴맴맴맴맴맴
히옷스 히옷스 히옷스 히옷스

[🦊파파굉🦊]

히옸스 히옷쓰 히옸스 찌이이이

[장공]

이제 보니 매미가 범상치 않네요;;;

[🦊파파굉🦊]

차칸 매미에오 ㅎㅎ

[치야호야불호야]

곤충채집하러 간 숲에서 우서가 반겨주는데...!

[🦊파파굉🦊]

반갑네 여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