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반다이 : 이번 신제품부터 적용되는 조인트입니다.

[adoru0083]

신규조형 육면체 조인트를 채용했습니다.

.....이걸 본 나

반다이 너희들 조이드 블록스라고 혹시 모르니..? 2002년에 나왔던 건데..

아 물론 저거 단점이 5mm짜리인데 내부에 고무로 되어있어서 그때문에 반발력이 있는지라 조인트 써도 고정 잘 안되었음.

두개를 완전 고정하려면 다른 모양의 조인트로 옆면을 고정시켜줘야 했지

물론 반다이에서 나오는건 아마도 3mm 공용 포인트라 고정성은 훨씬 나을 듯..

그래서 이런 물건들을 내놓았는데.. 기존 조이드 팬들의 반발이 심했음.

이런거 내놓던 작품에서 갑자기 저런거 튀어나와서 '마음대로 조합해서 만드세요' 하니.. 어이가 털렸지.

그리고 스토리상으로도 무리수 쎄게 밟아서..

무인 키메라 블럭스로 자폭 공격이라던가.. 어떻게 보면 2천년대 초에 자폭드론 발상한 셈이긴 한데..

국가간 전쟁과 전선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다루던 배틀스토리에서 갑자기 저런거 튀어나와서..

2000년대 초에 조이드 파멸의 방아쇠가 되었지. 

[고양이별]

반다이 : 저희가 하면 다릅니다. 불만을 가지려면 일단 물건을 살 수 있어야 하니까요.

[RX-9 NARRATIVE]

조이드 자체는 주 소비층의 외면&애니메이션 연속실패로 이미 내리막이었고 블록스가 막타친거라고 봄

[adoru0083]

슬래쉬 제로까진 그래도 잘 나갔음. 퓨저스가 망했는데, 그게 블록스 나온 뒤 나온 애니라,
주역 제품들이 블록스 대응이었음. 라이거 제로 피닉스에 버스터 퓨러가 초기 주역이고, 최종보스가 세이스모였으니..

난 당시 쾨니히울프 마크2라며 당시에 스나이퍼 라이플이랑 미사일 포트 구하기 힘들었는데, 한방에 풀셋 내준게 고마웠음.

[유료친구서비스]

스토리나 디자인이나 제네시스 진짜 최고점 같음
조이드 팬이 딱히 아니라도 쩜

[adoru0083]

근데 제네시스는 작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