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술마신 후
꽐라가 되더라도 쓰레기 분리수거
설겆이를 꼭 해놓음.
술 깨고 다음날 거실 나가면 쾌적하고
하루 시작할 때 기분이 좋음
남들과 술자리 가졌을 때
의도적으로 이성 및 정신력 유지시키기.
이러면 흥분하는 정도가 줄어들고
사건사고를 낮출 수 있으며
내가 설령 꽐라가 되더라도 다음날 보면
누군가에게 욕하거나 평판을 떨어트릴
짓거리를 무의식적으로 안했음을 알게됨.
술을 마신 후에도 무조건 집에 가기.
처음에 어떻게든 악착같이 정신차리고
집에가는 연습 반복했더니
이제는 설령 꽐라가 되어도
정신차리면 애먼 곳이 아니라 집임.
물론 씻는 연습도 해놔서
못해도 세수는 하고 뻗어있는 나를 보면 유쾌해짐.
절대 술 쎄다고 끝까지 가지 않기.
내 주량은 3병 반인데 어릴적에는
술 쎄다는거 광고하듯 무조건 끝까지 감.
지금은 꽐라될 기미가 생기면 많이 취했다고
절제하려는 연습을 의도적으로 함.
덕분에 10번 술자리가 있다면
꽐라는 1-2번 되는 정도로 줄어듦.
택시 또는 대리운전사가 좀 멀리 내려놓더라도
무조건 의식이 있는 한 편의점 가서 숙취음료 하나는
사서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연습을 함.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마시게 되서
다음날 머리 아픈 정도가 덜하고
출근할 때 몸이 조금 더 가벼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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