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울집 멍멍이 쇠약해진게 전에 다른개한테 물린 이후 같은데

[돼지보노]

아버지가 산책중에 갈비탕집 ㄱㅅㄲ한테 울집개가 물렸는데

그냥 병원비만 받고 그 개 치우는걸로 합의를 보심.

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겠지만

그 이후로 애가 몸이 엄청 쇠약해짐.

그 후로 산책도 못하고 눈도 안보이고 치매도 좀 온거 같음. 용변을 못가릴때가 있음. 

얼마전에 구강종양도 생겨서 그거 제거수술도 해줌. 다행히 조직검사하니 악성은 아니였음.

근데 이미 합의를 봐서 어쩔수가 없군.

가끔 남한테 받아야할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얼마전에 어떤 할아버지가 지나가다 차 긁은것도 그냥 보내심.

[DSTAYN]

강아지들 어느순간 확하고 약해지더라...

[돼지보노]

그러네... 울집개도 물리고 치료 받고 아예 산책 못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