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오징어게임 다 봤음..

[이지스함]

1,2부까진 재밌었음. 남들이 2부 호불호 갈린다, 1만 못한 속편이다 소리해도

2부까진 나름데로 재밌었거든? 물론 탑이 연기했던 타노스는 전개를 어수선하게해서 개인적으로 불호였음.

근데 3은 진짜 어지간한 B급 드라마만도 못하더라..

1부에서 형을 되찾겠단 사명감을 가지고 요원으로 위장도 하고 바깥에 메세지도 보내는등 

나름의 활약을 한 황준호는 게임 내부의 주인공인 성기훈과 대조적으로 바깥영역에서의 주인공 역할로 활약해주겠지 기대했는데

진짜 도시어부마냥 배타고 바다탐험만 하다가 끝나버림, 이럴꺼면 뭐하러 여기에 러닝타임을 이렇게 낭비한걸까?

1부에선 본인 혼자서 나름 주체적인 역할을 이어갔던 캐릭터가 2,3부에선 이리저리 수동적으로 끌려만 다니다가 그냥 끝나버림..

성기훈 죽고 애 혼자 살아남는 결말보다 이 도시어부팀의 비중과 전개가 참 의아스럽더라, 이럴거면 왜 넣은걸까..?

[요리냥이🐈]

2부 1화까지가 고점 같음

[허접손모가지]

도시어부는 다같은 맘이구나

[cogito]

ㄹㅇ 걔들 파트 통째로 들어내도 아무 상관 없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