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엄청나게 선구자적이라 말이지
주인공 격인 남자아이가 길을 가다가 어떤 게임기? 암튼 컴퓨터를 하나 줍는데
그 안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음
그 프로그램은 어떤 ai 프로그래밍 회사의 실험 모델 같은 거 였는데
ai가 생각 보다 더 뛰어나지만 자의식이 있는게 문제가 되어 폐기처분 당했나 그런 거
근데 주인공이 그걸 집에 들고와서 아싸 공짜컴 하면서 틀어보니
ai는 말하자면 구사일생
주인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연정 비스무리한 감정 까지 생기고
(현 ai에게는 불가능 하지만 만화니까)
주인공을 ai 로서 서포트 하다가 결국 현실 까지 침범 하고 싶어 하기 시작하고
빡대가리 였던 주인공을 구슬려서 어떤 기계를 만들게 했지
그 기계를 주인공의 같은 반 여자 친구에게 쓰게 만들었더니
그 친구가 ai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 거
암튼 그렇게 투닥 대다가 ai는 결국 삭제 엔딩 이였는데
물론 당시에도 아예 새로운 관점은 아니였지만
그걸 접하기 쉬운 소년 만화에 풀어낸 건 대단하다고 생각함
20년이 넘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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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영혼이 있는가 였든가? | 25.08.13 05:5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