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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42.***.***
특) 드디어 준비한 씹마이너 취미를 꺼내면 기겁해서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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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이야기는 많은데,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다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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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그럼 피규어 사는 이야기나 어떤 애니가 재미있었는지 이야기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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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이야기 하면 손사래 칠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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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춘천이 가장 예쁘고 도로는 안양이랑 한강라인 분당쪽이 젤 깔끔햇고... 경주는... 공사 많이할때 가서 랄부에 상태이상 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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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그럼 자전거타고 춘천이나 경주 안양같은데 돌아다닌 얘기라두 해드릴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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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진짜 취미를 드러낼 용기가 없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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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그럼 자전거타고 춘천이나 경주 안양같은데 돌아다닌 얘기라두 해드릴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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뇜뇜
코스는 춘천이 가장 예쁘고 도로는 안양이랑 한강라인 분당쪽이 젤 깔끔햇고... 경주는... 공사 많이할때 가서 랄부에 상태이상 왓어요 | 25.08.01 2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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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하.....네......재밌겠어요..... | 25.08.01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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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섬진강이 가장 아름다웠어 | 25.08.01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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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차단된 유저입니다.) | 25.08.01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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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드디어 준비한 씹마이너 취미를 꺼내면 기겁해서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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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의 한복과 서양 복식의 발전 및 국내의 변천사에 대한 대화라든가 고려와 조선시대 후기의 상공업 발전과 유학적인 가치관에 대한 분석 등 | 25.08.01 23:46 | | |
(IP보기클릭)122.42.***.***
그걸로 상대가 진짜 재밌어하면 놓치면 안 된다 ㄹㅇ... | 25.08.01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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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나 역사, 인류학적인 주제로 수다를 떨 수 있는 평범한 여성 매우 좋지 난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남자라서 비범한 사람은 어렵거든, 나... 프사만 봐도 알겠지만 곰팡이 냄새 나는 는낌의 재미없는 타입이긴 해 ㅋㅋㅋ | 25.08.01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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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이야기는 많은데,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다른 얘기
(IP보기클릭)14.34.***.***
힝.... 그럼 피규어 사는 이야기나 어떤 애니가 재미있었는지 이야기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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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가 재밌는 사람이랑 만나게 된다면 그게 바로 인연인거지 | 25.08.01 23: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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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이야기 하면 손사래 칠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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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최종 테크가 박사과정까지 있긴 한데..... 솔까말 박사까지 하는 사람은 한해에 1x명? 정도인데다가 20대 때도 전공이야기 서두만 꺼내도 Ctlr+V 표정으로 일관하는 그녀들을 구경할 수 있었음. ㅅㅂ 그때부터 진즉에 알았다. 이론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걸. | 25.08.01 2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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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진짜 취미를 드러낼 용기가 없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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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아니면 넷플릭스에서 약사의 혼잣말 봤다~ 재밌네~ 하고 얘기하더라 듣고 있던 진퉁오타쿠는 주둥이 붙잡고 아는 척 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힘냈어요 | 25.08.01 2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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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씹덕 취미 소개팅에서 처음부터 오픈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큰건 어쩔 수 없음 | 25.08.02 0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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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한번 더럽게 꼬였네 ㅋㅋ | 25.08.01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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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1 2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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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직 전쟁 "중"이란다... 휴전임 종전 아님 | 25.08.02 0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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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좋은 취미지. 뭐, 예외적으로 사람을 직접 사냥하는 그 게임은 빼고. | 25.08.02 0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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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66.***.***
뭔가 예술계통 성향인가봄. 근데 같이 일하면 호불호가 완전 내성주사위 굴림 수준임. 일 적으로는 괜찮은데 사생활이 케첩반 수준이라더가 인간성은 좋은데 졸라 게으르다던가 등 믿기 어려운건 그걸 다 그러려니 하고 일하는 다른 사람들 과 그 속의 나. 나도 급발진하는 성격이라 개피본적 많은데 습관이란게 쉽게 고쳐지질 않더라. | 25.08.02 0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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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련 국가안전국 수뇌부가 복수의 세계선을 어디까지 인지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반전이 어느 정도일진 현역지휘관들도 별 관심이 없는 마당이고 | 25.08.01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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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여행도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시간 보내면 안 좋아함 | 25.08.01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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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난 박물관 들어가면 두 시간은 기본 가던데 | 25.08.01 23:50 | | |
(IP보기클릭)218.238.***.***
???:나를 취미로 삼아줘 | 25.08.01 2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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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다고 "이집트 고대 미술이 그리스 조각과 회화에 미친영향" 같은 주제를 꺼내면 상대방이 조각이 된다니까. 떡볶이 먹는 이야기를 해야 하나? | 25.08.02 0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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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사는 이야기 대신 피규어 만드는 아야기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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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 나도 아직 20대였던 시절엔 조형을 하고 싶어서 일본에 살며 원페도 가고 막 그랬는데 이젠 그냥 나이를 먹었군... | 25.08.01 23: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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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이 아죠씨에요...모형 외길 25년차...라지만 게임도 하고 여행도 다님...본업은 따로 있고 | 25.08.01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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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08년 겨울 원페에서 당시 한국에서 온 켈베로스 사람들이랑 노가리 까던 추억이 ㅜㅜ | 25.08.01 2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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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유게이 아죠씨 60에도 공방 차려놓고 캐노피 광내는 분들 계셔요. | 25.08.02 00:10 | | |
(IP보기클릭)222.237.***.***
생업에 매진하다보니 그만 그래도 취미삼아 만지작 거리긴 함 아무래도 업으로 삼기엔 무리라고 판단함요 ㅎㅎ | 25.08.02 0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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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넷플릭스 덕분에 얼음깨기는 쉬워진거 같기도 하고 | 25.08.02 0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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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들은 모를뿐 본인은 확고한 취향이 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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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할 만한 내가 모르는 무언가 ㅋㅋㅋ 여성들한테 흔히 보이는 신데렐라적 사고관 | 25.08.01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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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나에게 딱맞는 상대가 나오길 기대하는 그거지 머 | 25.08.01 23:51 | | |
(IP보기클릭)218.238.***.***
| 25.08.01 23: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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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저런 애들이 게이친구 어쩌고 하는 쪽으로 빠지드라.. | 25.08.01 2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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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성이 아니라 친구라고 생각해도 난 비슷하게 느끼긴함 | 25.08.01 23:52 | | |
(IP보기클릭)180.66.***.***
| 25.08.02 0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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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인 진짜 킬포인트임. 이런 사람 진짜 많고, 어쩌면 나도....
(IP보기클릭)218.238.***.***
걍 신경쓰지마. 누구나 독특한 부분은 있음 그저 꺼내놓지 않을 뿐이지 | 25.08.01 2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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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저런 사람에 대다수라고 나오긴하네 글쓴 사람은 무엇보다 재미있는 사람이 좋은가봄 | 25.08.02 0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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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세계고 나발이고 호불호 갈리는 음식 얘기만 시작해도 온갖 옘병을 떨게 뻔한데 무슨 얼어죽을 ㅋㅋㅋㅋ | 25.08.02 0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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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호불호가 확실한 사람 만나면 유치하게 아직도 저런거 즐긴다거나 배려심 없다고 질색할 거잖아? 애초에 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밝혔을때 무시당하지 않을 수 있는 취미가 몇이나 되지? 오죽하면 이런 표가 돌아 다닐까? 반대로 남자가 보는 여자 취미도 편견으로 가득한게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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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대부분 여자들은 요트나 승마 취미라고 소개팅에서 설명하면 쥐뿔 알아듣지도 못하고 결국 지가 모르는 주제로 혼자 떠들었다고 뒤에서 ㅈㄹ함 그냥 트집잡기야 | 25.08.02 00:13 | | |
(IP보기클릭)221.144.***.***
ㅇㅇ 아무리 봐도 인간으로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글임. | 25.08.02 0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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