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후토탐정) 최신화에 나온 네크로맨서 도펀트의 힘은

[조이멘맨777]

지구의 기억을 구현하고 그걸 사역하는 힘이라고, 하며 죽은 사람의 기억에 에너지를 부여해서 부활? 시키는 게 가능하다.

그런데 작중 등장인물이 계속,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에너지를 지닌, 인물에 대한 지구의 기억.

그게 유령 아닌가?

필립 본인도 완전히 오리지널이라기 보단, 지구의 중심으로 향하는? 우물에 빠져 죽은 필립이 지구의 기억에서 재생한,

일종의 데이터 인간인데.

그런데 데이터 인간을 양산하는 가이아 메모리라니,

필립의 존재가 갑자기 하찮아 지는 느낌.

한편, ㄹㅇ 가이아 메모리는 너무 지나치게 다양해서,

마치 무안단물 같음.

아무리 이상한 일이 일어나도 뒤에 가이아 메모리 탓이라고 하면 말이 되는 거 같음.

[룻벼]

같은 데이터 인간이라도 데이터베이스 로그인 기능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그사람이라는 데이터의 구현에 불과한지의 차이가 있지 않아?

[조이멘맨777]

그건 필립 본인의 재능이긴 함요ㅋㅋ
작중에서도 네크로맨서 도펀트 본인은 지구의 기억을 읽는 힘을 가지고 있진 않고, 기계로 지구의 기억을 추출한 것으로 추측함.

[평범☆하지만★재밌게]

게임판에선 '신화 속 신의 기억'같은 것도 만들어내는 진짜 무안단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