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엔딩? 애기? 죽음?
사실 임신부 설정에서 이미 반쯤 예상범위였고
기훈의 선택(프런트맨과 다르다. 1화의 딱지남과 다르다 선택 수미상관)도
뭐 죽었어도 주인공도 죽을만한 시리즈라 그럴만은 함.
근데 세부 개연성이나 캐릭터들의 겉돌기가 너무 컸다고 봄.
기훈의 뻘짓(시즌2의 결과)부터 ???였다보니
그 뒤의 선택이나 결과가 쭉 관객에게 뭔가 의미있게 보이질 않음.
그리고 외부팀+노을캐릭터까지 통으로
이거 뭐지?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까놓고 아무리 별로래도 타노스는 타노스로 빌런짓하는
의미라도 있지 얘네는 대체 뭐여이거 느낌임.
병정을 주요캐릭터 중 하나로 할애한 거 치고는
너무 속빈강정 내용.
이럴거면 내부 참가자 캐릭터를 좀 풍부하게 다루고 말지.
시즌1과 진행에 유이한 차이가 병정과 이 외부팀인데
둘다 뭔가 내용이 비었음.
역할도 의미도 아니면 뭔가 감동이나 충격이나 뭐라도.
따지고 보면 참가자 구성에 외부팀/노을(병정) 까지 늘렸는데
밀도가 시즌 1보다 낮음.
오일남 대신 프런트맨.
기훈이형ㅅㅂ 대신 친구.
새벽이 대신 노을.
등등
뭐 이런 식인데
그 각각의 밀도가 옅음.
개인적으로는 시즌2의 그 이상한?? 총질반란 대신
다른 반격방식을 쓰고 거기서 노을은 다른 역이 있고
외부팀과 접점도 좀 더 있었어야 채워졌을 거 같음.
지금 내용에서는 오히려 시선분산되는 효과? 그런 정도 감상.
긴장감을 유지시켜주거나 기대감을 고조시키거나 뭐라도 기능이 되야하는데
그게 작동을 안한 거 같음.
결국 재밌냐에서 ..음..개인적으론 엉성한데 좀? 하는 느낌.
물론 어느정도 도파민은 있지만 기대충족에는 못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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