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남작가가 로판 못쓰는 이유가 화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사실 이 전통이 생기게된게
놀랍게도 중국에서 유래된 일이다.
진짜다.
때는 춘추전국시대
제환공이 죽고난뒤
그 이후의 최고의 작가를 뽑는 회맹에서
송나라 양공이 "내가 작위가 공작인데 솔까 내가 해야하지 않겠음?"
하고 나댈때
초나라 성왕이
"나라도 약한게 최고의 작가 될수있겠음?"
하는걸
송양공이
"천승지국(=수레 천대)이 되지도 못한게 나대지 마라"
하고 면박 준 일이 있었음
이때 이 천승지국의 기준점이 백작임
그리고 초나라가 왕을 자칭했지만 주에게 받은 작위는 '자작'이었고
그러니깐 "백작도 못단 놈이 깝치지 마라"하고 우회적으로 놀린거임
물론 초성왕이 보복들어가서 송양지인이란 고사 만들고
손자 장왕이 대활약해서 최고의 작가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백작이 아니다보니 초나라 놀리면서 생긴 말이
초인 목후이관이란 말임.
자작도 이런 취급인데 남작은 말할거도 없지
그래서 남작가는 로판 못쓰게 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