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데스스트랜딩2 나오기 전까지 할 게임 찾았다.

[Crabshit]

the Alters라는 게임임.

this war of mine과 frostpunk 시리즈를 만든 11bit studio 작품.

최근작 프펑2가 좀 살짝 아쉽긴 했는데...

기본적으로는 외계환경의 생존+건설이라는 구조이긴 한데

여기에 더해서 홀로 남은 생존자인 "나"가 기지의 운용과 안전을 위해 "나"의 다른 복제들을 찍어내면서

그 복제들의 정신상태 관리를 해야 하는 그런 게임.

기계수리공 "나"와 채굴자 "나", 식물학자 "나", 요리사 "나" 등을 찍어내서 기지를 운용해야 하는데

똑같이 생기고 기억 구조만 조금씩 다른 "나"들이 잔뜩 있다보니까 정신이 서로 메롱해지고

이걸 잘 관리하면서 외부에 시설도 짓고 자원도 채취하면서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

기본적으로 내가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팅이라는 장르 자체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11bit 스튜디오 게임들은 다 하나같이 맘에 드는 것이었음.

프펑2도 나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고, 프펑1이랑 this war of mine은 걸작이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나는 리뷰는 별로 믿지 않는 편이지만 리뷰들도 준수한 것 같고.

데스스트랜딩 2 나오기 전 2주간은 이걸로 버텨야지.

오늘 발매예정인듯.

[O-techs]

엣 오늘?

[Crabshit]

ㅇㅇ 15시간 남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