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외모 칭찬이 어느정도 허상이다 느낀 게

[토와👾🪶🐏]

헤어스타일 찍는다고 눈만 살짝 나왔거나

아예 얼굴 이목구비가 안 나온 사진인데

잘생겼어요~ 이케멘인 거 같아요~ 이런 소리 들을 때

속으로 (??? 얼굴 안 나왔고 이걸로 알 수 없잖아요...) 라는 생각이 들긴 들더라

그냥 기본적으로 한국 일본이 외모 칭찬이 '예의'로 자리 잡은 느낌이 있음

[다봄]

그럼 그 예의도 못들어본 나는 뭐가 됨

[토와👾🪶🐏]

저건 일단은 내가 올렸으니까 듣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Rafel]

....얼굴이 보였으면 잘생겼다고 하기 힘들잖아....

[토와👾🪶🐏]

안 나오면 말 그대로 '모르는 거'인데 잘생겼단 말이 나오는 건 좀 어색하잖아

[다이아몬드🌠]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어서

[토와👾🪶🐏]

엥..?

[맨탈언박싱]

???:(장애인인데)잘생겼네(나 착해ㅎㅎ)
이런 사람 만나면
화가 확 나

[토와👾🪶🐏]

대부분은 좋은 뜻에서 하는 건 맞을 거임.. 그래도 뭐..

[맨탈언박싱]

웃긴건 내 몰골이 비장애인이었으면
ㅈㄴ 사나운 비쥬얼이라
욕했을 비쥬얼이란거

[토와👾🪶🐏]

일단 그 장애인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냐.. 진짜 장애가 있는 거?

[맨탈언박싱]

중증 뇌성마비
전동휠체어 탐
나가면 항상 경계하는 표정이고

[토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