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는 전설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중
돌격 보병 : 돌격병mk.2 단일딜 원본보다 약한 대신 막타 먹으면 추가 공격 가능한 기회를 줌. 스킬을 워낙 쪼개놔서 AP 쳐먹는 하마임. 종합적으로는 원본 돌격병과는 조작감이 상당히 다름. 연쇄저격이 패시브로 붙은 사거리 짧은 저격병이라고 해야되나.
공병 : 척탄병 mk.2 패시브로 수류탄을 넉넉하게 주는 대신 파쇄기를 대령 스킬로 옮겨놨음. 대신 기계 담당 일진 격인 병과가 따로 있고 수류탄 데미지도 올려줘서 여전히 사기인 병과.
해병 : 후반 슈퍼 캐리 머신. 경계사격이랑 제압사격에 특화됬는데. 초반엔 명중률, 데미지 둘 다 낮아서 쓸 각이 잘 안 나옴. 극후반 가면 명중률 100%로 매턴 3방 씩 때리는 미친 놈이 됨. 근데 초반엔 힐 없는 특수병이라 분대에 들어가면 에로사항이 꽃 핌.
지정사수 : 저격병 mk.2 초반에 스냅샷을 빠르게 얻을 수 있어서 그럭저럭 굴릴만은 함. 원본 저격병에서 초반 성능을 버프해 준 대신 후반 성능을 크게 깍아낸 느낌임.
야전 의무병 : 힐러 특수병. 힐 사거리가 2타일로 크게 너프된 대신 부상 기간을 크게 줄여주는 패시브가 있음. 특이한 건 속사가 얘한테 달려서 순간 누킹은 돌격병보다 강함.
전투 해커 : 해킹 특수병+저격병. 파쇄기를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병과라 공병 파업 하면 데리고 나가면 됨. 파쇄기랑 해킹으로 밥값하다가 소령에 머로더(일반사격이 턴을 끝내지 않음) 찍고 검은창 뜨면 갑자기 저격병이 되는 희안한 병과.
스커미셔 : 인간형 담당 일진. 그랩 기본 명중률이 120에 사거리 패널티가 없는 듯? 그랩 만으로도 밥값을 하고 각종 유틸템이 나오면 제일 잘 써먹는 병과.
리퍼 : 정찰 능력 하향, 지뢰를 없앤 대신 총기 깡뎀을 크게 늘림. 이런 저런 스킬 찍어주고 크리 터지면 후반엔 14 이상도 뜨는 듯. 추방도 한 판에 두 번씩 쓸 수 있어서 여전히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