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서 한 명의 초인이 만들어낸 사회가 얼마나 덧없는 건지 보여주는 장치라서
그 초인에 위치한 올마이트가 무척이나 대단한 존재여야만 작가가 보여주는 바가 제대로 전달되는 터라
올마이트는 작중 누가봐도.. 아니, 독자 그 누가봐도 진짜 개쩌는 존재구나 라는걸 납득시키지 않으면 안 됨.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에 비하면 꾸준하게 미숙하고 약한 존재인 이유도 여기서 기인하는데..
한 사람의 초인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모두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모두가 히어로인 세상이 올바르다란 거라.
그렇기 때문에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에 비하면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음. 작가가 그렇게 의도한 바일테니까.
카미노편의 올마vs올포원이 초반부에서 중반부 넘어갈 때에 나온 것도 올마이트가 너무 대단해서이고..
올마이트가 누가봐도 납득할만한 초인이다보니까 얘가 작중에서 완전 퇴장은 아니더라도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는 거라
카미노편이 초반에 나와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게 초반에 안 있고, 후반에 있으면
꾸준히 올마이트 분량이 미도리야를 완전히 잡아먹게 되는 터라.
실제로 올마가 살았긴 하지만 그 이후에 활약은 꾸준히 없다가 진짜 막바지에 들어서 아머드 올마이트로 마지막 불꽃 태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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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한 사람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그 한명이 없어짐으로 세상이 어떻게 되는 가를 다뤘죠
(IP보기클릭)125.185.***.***
그렇죠. 한명이 만들어낸 사회는 그 한명이 없어지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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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한 사람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그 한명이 없어짐으로 세상이 어떻게 되는 가를 다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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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한명이 만들어낸 사회는 그 한명이 없어지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거니까. | 24.05.15 15:45 | | |